'62억 건물주' 기안84 "무작정 돈 빌려달라는 사람 있어" ('인생84')[핫피플] 작성일 07-05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3wRjdKGk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79f1f8421429561f3f6c7ad1cf81a3c9d8e634b7debe35059d9e1a18e50acf" dmcf-pid="VnuvtyEQA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5/poctan/20250705110706218cjsf.jpg" data-org-width="530" dmcf-mid="KiFIHhNfj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5/poctan/20250705110706218cjs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7511fca50ef0fc3e84859d0dcb9a7bf1f17e7a29e6df3638fec01e727270665" dmcf-pid="fL7TFWDxAs" dmcf-ptype="general">[OSEN=연휘선 기자]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막무가내로 찾아오는 사람들의 사연으로 충격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cb5d99c1db38f608da9abd46b19eeb5b6d8de296144bc2967ed52371b256b0eb" dmcf-pid="4ozy3YwMgm" dmcf-ptype="general">기안84는 지난 4일 개인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퇴사한 여직원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기안84가 과거 자신의 회사에서 함께 일했던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박송은 씨와 만나 하루를 관찰한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p> <p contents-hash="d3b7eecedd36fb881685a13ffad43f51fa8fb6aebd2754c91b019e3fc6d4c0fa" dmcf-pid="8gqW0GrRor" dmcf-ptype="general">박송은 작가의 새 작업실을 찾은 기안84는 퇴사 후 각종 일러스트레이트 작업물과 이모티콘, 두들링 아트까지 다양한 작업물을 빼곡하게 완성해낸 모습에 놀라워 했다. 흡사 딸을 보는 듯 기특함과 애틋함을 드러낸 기안84는 이내 미안함을 고백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f3b19ab9eb5eb7145a4255a023fb011d81e6f545278a1daab110594989ddee6c" dmcf-pid="6aBYpHmeNw" dmcf-ptype="general">그는 "회사 비전이 없으면 월급만 받다가 끝나지 않나. 박태준처럼 100명 넘게 키우거나 연재 몇 개 돌리고 데뷔도 시켜보고 해야 하는데 나는 그게 안 맞더라. 그런 게 미안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만큼 기안84는 박송은 작가의 작업물을 유튜브를 통해 자세히 소개하고 "필력이 있다", "팔리는 그림을 안다"라고 호평하며 응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a23431aa76eef94805a7f1cddfac73e7e22800826e65af8694b8ebfa86920f" dmcf-pid="PNbGUXsda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5/poctan/20250705110707456qmph.jpg" data-org-width="530" dmcf-mid="9uez6BXDN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5/poctan/20250705110707456qmp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b315fa3550dcc45ab4b2036cb460d8b147d17d24e152d617198054b63c810aa" dmcf-pid="QjKHuZOJoE"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박송은 작가의 이모티콘 캐릭터 중 불안감에서 모티브를 얻은 '소름이'가 이목을 끌었다. 기안84는 "네가 회사 다닐 때도 유독 불안해 했다"라며 걱정하기도. 이에 박송은 작가는 과거 미술 강사로 일하며 제자들에 대한 과도한 책임감에 불안장애가 생겨 현재도 약 처방을 받아 극복 중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기안84와 근무할 당시 회사 초인종에 강박을 느꼈던 일을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3021417c569ab3d7b667303dada489cb5a147d137874f18937bf18b307ac8f1b" dmcf-pid="xA9X75IiNk" dmcf-ptype="general">실제 기안84는 "우리 회사에 가끔 이상한 분들이 왔다"라고 인정했다. "나 만나러 오겠다고 기다리고 있고, 덩치 큰 아저씨도 오고, 돈 빌려달라고 오거나 술 마시고 오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런데 그 때 직원이 너랑 지은 씨 둘 밖에 없어서"라며 미안해 했다. 박송은 작가는 "맞다. 회사에 누가 와서 보면 '기안84 보러 왔다'고 하더라. 약속 잡고 왔냐고 물어보면 그건 아니라 하고, 그래서 초인종만 울리면 확 날카로워졌다"라고 털어놔 충격을 더했다.</p> <p contents-hash="3317754eb690e55acaf607d9a50e7fbd7c2b99684b54f23ce1623298835d2c73" dmcf-pid="yUsJknVZjc" dmcf-ptype="general">실제 기안84 또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황장애 투병을 밝히기도 했던 바. 그가 작업실이 있는 약 62억 원 상당의 건물주인 것까지 알려지는 등 대중의 관심이 더욱 통제할 수 없는 모양새다. 이에 기안84 뿐만 아니라 휘하 직원들까지 불안감에 시달린 일화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2c325190a68bdf78a24348e228208975d77f8db258d194d80971a9a102ec0f66" dmcf-pid="WuOiELf5AA" dmcf-ptype="general">/ monamie@osen.co.kr</p> <p contents-hash="6cea56401f917bf49ae2a8957eb792bd1b094a99cf35b267040956f632b75fc7" dmcf-pid="Y7InDo41jj" dmcf-ptype="general">[사진] OSEN DB, 유튜브 출처.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송하윤, '학폭' 의혹에 재반박 "전학 처분 없어…유포자 지명 통보 수배" 07-05 다음 조혜련, 20년 만에 경사…수준 미달 '아나까나' KBS 심의 통과 (방판뮤직) 07-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