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에디 멕스 넘고 포르투 3쿠션 월드컵 4강 진출 작성일 07-05 4 목록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7/05/0003961388_001_20250705113109650.jpg" alt="" /><em class="img_desc">조명우./SOOP</em></span></div><br>[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조명우가 포르투 3쿠션 월드컵 정상에 도전한다.<br> <br>SOOP은 4일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린 본선 토너먼트에서 조명우가 튀르키예의 키라즈, 벨기에의 멕스를 차례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고 밝혔다.<br> <br>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는 16강에서 톨가한 키라즈를 상대로 50-35(29이닝)의 완승을 거둔 데 이어, 8강에서는 직전 앙카라 월드컵 우승자이자 유럽 강호로 꼽히는 에디 멕스를 50-47(27이닝)로 제압했다.<br> <br>특히 8강전에서는 멕스의 기세에 밀려 5이닝까지 5-18로 끌려갔으나, 9이닝부터 꾸준한 득점으로 흐름을 되찾았다. 16이닝과 17이닝에서 10점을 몰아치며 31-27로 전세를 뒤집은 데 이어, 23이닝에서는 무려 15점 하이런을 터뜨리며 48-41로 치고 나갔다. 조명우는 27이닝에서 남은 1점을 성공시키며 3점 차 짜릿한 승리를 완성했다.<br> <br>조명우는 4강에서 튀르키예의 괴크한 살만과 맞붙는다. 살만은 8강전에서 '당구 황제'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을 50-44(28이닝)로 꺾고 생애 첫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또 다른 준결승 대진은 프랑스의 제레미 뷰리와 이탈리아의 마르코 자네티의 맞대결로 결정됐다. 두 선수 모두 포르투 월드컵 본선에서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이며 준결승에 올랐다. 관련자료 이전 호불호에도 인기 여전…'오겜3', 7일 연속 전 세계 93개국 1위 07-05 다음 세계 1위 사발렌카, 윔블던 테니스 여자 단식 16강 진출…라두카누 완파 07-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