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와 문원 결혼에 쏟아지는 '반대'… 과열된 집단 심사 [HI★초점] 작성일 07-05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CNNR0vaT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663e8dc1c0ced4c942a7734a5537cad27c6e6cc0d197d295a590cbb2a133f75" dmcf-pid="bhjjepTNS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신지(오른쪽)와 예비 신랑 문원. 제이지스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5/hankooki/20250705141533809efyd.jpg" data-org-width="640" dmcf-mid="qQbbFriBl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5/hankooki/20250705141533809efy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신지(오른쪽)와 예비 신랑 문원. 제이지스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e59b3a249600279a8b365f8c9cc67a290d3dd7a042abfc93a455e8f0265c20f" dmcf-pid="KlAAdUyjvN" dmcf-ptype="general">코요태 멤버 신지와 가수 문원이 결혼을 발표한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가 연일 뜨겁다. 두 사람은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최근 결혼을 약속했다. 대중의 응원을 기대했겠지만 돌아온 건 축복보다 반대였다. '문원은 진심인가, 신지는 신중했는가' 등 수많은 질문이 던져지고 있다. 여론이 이토록 과열된 이유가 뭘까.</p> <p contents-hash="cd403744df287968745d1eb1835b1acac470c2d327f471e0d53717c210d96614" dmcf-pid="9SccJuWAva" dmcf-ptype="general">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우려는 단순한 호불호를 넘어, 신지의 인생을 걱정한다는 명분 아래 빠르게 확산됐다. 하지만 지금 필요한 건 감정적 판단이 아니라 사실에 기반한 냉정한 검토다. 결혼 발표 이후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문원의 과거 발언, 인성, 경제력 등과 관련한 사적 정보들이 추측과 함께 확산됐다. 확인되지 않은 정보까지도 '진심을 의심할 만한 이유'로 소비되고 있다. </p> <p contents-hash="e181ec9876680be596f4b6b6c0dd5a20f995bb8893beb2c9a46501963c51bc22" dmcf-pid="2vkki7Yclg" dmcf-ptype="general">그렇다고 모든 반대가 비이성적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일부 팬들의 문제 제기는 문원의 불분명한 이력, 사적 의혹과 관련된 해명 부족에 대한 지적이었다. 신뢰 형성을 위한 문원 본인의 태도와 설명 책임이 요구되는 이유다.</p> <p contents-hash="25e4d8dce816206339a1da6d00d0fa89d8c4244297a430ee7d9f88a4ce1afd51" dmcf-pid="Vb55SnVZWo" dmcf-ptype="general">이에 문원은 최근 신지의 소속사 제이지스타를 직접 찾아 사생활 관련 루머를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전 부인과의 협의 이혼서류를 전달했으며 소속사 측도 문원의 과거를 확인하기 위해 동창 및 군 복무 시절 지인들과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원이 주장한 대로 딸의 양육권이 전처에게 있으며, 아이와는 꾸준히 교류하고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p> <p contents-hash="1aabb4601450c22110d6573d01c3a30077a4612566cb0a8734fe1d8c406ceaf0" dmcf-pid="fK11vLf5vL" dmcf-ptype="general">문원과 신지 커플이 예정대로 결혼에 이르게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현재와 같은 과잉 반응 속에는 한 개인의 선택을 존중하는 최소한의 태도마저 실종되어 있다는 점이다. 신지를 향한 걱정과 애정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불특정 다수의 과도한 비난과 조롱이 신지의 마음에 더 깊은 상처를 남기고 있을지 모른다.</p> <p contents-hash="8bf893ed5d0ec6b65f8b3e0ef000a4c0891ecfeaf5caf6439318193f0cb6145e" dmcf-pid="49ttTo41hn" dmcf-ptype="general">이제 중요한 건 문원이 얼마나 명확한 태도로 의혹을 풀어나가고 신뢰를 회복하는가에 있다. 동시에 대중도 한 개인의 삶을 심판하려는 태도에서 한 발 물러서야 한다. 문원이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직접적으로 그를 알지 못하는 이들까지 인격 말살 수준의 글을 올리며 공격하는 현 상황은 분명 건강하지 않다. </p> <p contents-hash="d9de24618a6682bbcd3ad5b5d14ed4322123e1ea3fab461f667e57a40eec8d18" dmcf-pid="82FFyg8tTi" dmcf-ptype="general">신지를 아끼는 팬들의 진심은 결국 하나일 것이다. 그가 좋은 사람과 결혼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 신지 역시 현명한 선택을 내리기 위해 누구보다 애쓰고 있을 테니, 조용한 응원도 필요한 때가 아닐까 싶다.</p> <p contents-hash="378fc9c88166945a56d972d6a6718c7c94f28fd7469f9518fe96501e054bf24c" dmcf-pid="WSccJuWAWx" dmcf-ptype="general">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이키, 완벽한 ‘여름이었다’...청량함 한도 초과(뮤직뱅크) 07-05 다음 신진서, 67개월 연속 바둑 랭킹 1위…최정 여자 랭킹 1위 수성 07-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