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렌카, 라두카누 꺾고 윔블던 16강 진출... '톱 5' 체면 살렸다 작성일 07-05 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사발렌카, 윔블던 16강행…1세트·2세트서 줄곧 판세 뒤집는 저력<br>남자 단식 알카라스, 16강 진출…대회 21연승 기록 이어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5/0000317125_001_20250705142217892.jpg" alt="" /><em class="img_desc">사발렌카</em></span><br><br>(MHN 이건희 인턴기자)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가 윔블던테니스대회 16강에 진출했다.<br><br>사발렌카는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펼쳐진 대회 5일차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에마 라두카누(영국)를 2-0(7-6, 8-6, 6-4)으로 제쳤다.<br><br>1세트 타이브레이크와 2세트 중반 모두 사발렌카가 밀리는 흐름이었으나,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흐름을 바꿔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br><br>라두카누 또한 1세트 막바지에 세트 포인트를 연달아 방어하며 팽팽하게 맞섰으나, 두 세트 모두 우위였던 상황에서 역전을 허용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5/0000317125_003_20250705142217962.jpg" alt="" /><em class="img_desc">라두카누</em></span><br><br>매디슨 키스(6번 시드, 미국)는 이날 라우라 지게문트(독일)에게 0-2(3-6 3-6)로 패했다. 이로써 상위 6번 시드까지 선수 중 윔블던 16강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사발렌카가 유일한 상황이 됐다.<br><br>다음 상대는 벨기에의 엘리서 메르턴스로, 사발렌카는 2019년부터 메르턴스와 맞붙은 경기에서 9연승하며 10승 2패로 전적에서 앞서 있다.<br><br>사발렌카가 16강에서 메르턴스를 이기게 되면, 8강에서는 지게문트와 솔라나 시에라(아르헨티나) 경기 승자와 맞붙을 예정이다.<br><br>사발렌카는 올해 초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연달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 윔블던을 통해 첫 결승 진출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br><br>하드 코트 메이저 대회에서 이미 우승 경험이 있는 사발렌카는 프랑스오픈에서는 올해 준우승 성적을 거둔 바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5/0000317125_002_20250705142217926.jpg" alt="" /><em class="img_desc">알카라스</em></span><br><br>한편, 남자 단식에서는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얀레나르크 슈트루프(독일)를 3-1(6-1 3-6 6-3 6-4)로 누르며 16강에 진출했다.<br><br>알카라스는 안드레이 루블료프(러시아)와 8강 진출을 두고 대결한다.<br><br>알카라스는 올해 윔블던에서 우승 시, 2년 연속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정상에 오른 두 번째 선수가 된다. 비에른 보리(스웨덴)가 1978~1980년 3년 연속 해당 기록을 세운 바 있다.<br><br>알카라스와 루블료프의 맞대결 전적은 2승 1패로 알카라스가 앞서 있다.<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청담고2’ “도와줘” 이은샘vs“절대 줄 수 없어” 김예림…숨멎 대립 시작 07-05 다음 장현승, 신곡 ‘Mess’ 티저…레드 헤어로 ‘시선 압도’ 07-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