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1년 만에 학폭 제보자 고소…제보자 “무고죄로 맞대응”(종합) 작성일 07-05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vldZkRuD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4d7d62243f915ceefb733605f9643913e297d09103103522c877a0d91f544d" dmcf-pid="4lCRHAxpO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5/sportsdonga/20250705144529876rytm.jpg" data-org-width="512" dmcf-mid="VW2yR0vaO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5/sportsdonga/20250705144529876ryt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03e1345c2b3cad7088c224497c13cd26a5550b9068b2a847ab856a132e39d6c" dmcf-pid="8SheXcMUmA" dmcf-ptype="general">배우 송하윤이 학교폭력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A씨를 1년 만에 고소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이에 A씨는 “허위 사실 유포는 없다”며 무고 혐의로 맞대응을 예고했다. </p> <p contents-hash="7fb48c18c2391259fbf2210339da56bc961dc9cc9fb2b0374dadd555c100dd32" dmcf-pid="6vldZkRuDj" dmcf-ptype="general">지난해 4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송하윤이 고교 시절 후배 A씨를 놀이터로 불러 90분 동안 뺨을 때렸다는 제보와 함께 강제전학 간 사실을 공개, 학폭 의혹이 불거졌다. 당시 송하윤의 전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송하윤이 반포고등학교에서 학교 폭력과 관련해 강제 전학을 건 맞다”면서 인정하면서도 “해당 사안은 ‘사건반장’의 제보와 무관하며 해당 제보자와는 일면식이 없다”고 주장했다. 송하윤의 본명은 김미선으로 부천 중원고등학교에서 서울의 반포 고등학교로 전학을 가고, 다시 구정 고등학교로 한차례 더 전학을 간 뒤 졸업했다. </p> <p contents-hash="fb70149b1470b72a9b09f137a740c4b6d96de0c5293aafcc4f20bbebeb2808f8" dmcf-pid="PTSJ5Ee7EN" dmcf-ptype="general">이후 침묵을 이어온 송하윤은 1년여 만인 지난 2일, 법무법인을 통해 “최초 유포자인 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은 “송하윤 배우는 결코 A씨를 폭행한 사실이 없으며, 강제 전학 역시 없었다. 이를 입증할 생활기록부, 담임교사 및 동창 진술, 공공기관 자료, 공증 진술서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0f6e82263bd24e9cfb0fc683548e4d58bc478ab49558189cbe6a55752225137d" dmcf-pid="Qyvi1DdzIa" dmcf-ptype="general">또 “A씨는 미국에 거주하며 자신이 미국 시민권자라 수사에 응할 의무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수사기관 확인 결과 A씨는 여전히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다.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을 거부해 결국 지난 5월 지명통보 수배가 내려져 경찰 전산망에 등록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9dfa0a6ef05352f2f8e7a88657998dd37f642d2013097971a145ee94c62f50a" dmcf-pid="xWTntwJqEg" dmcf-ptype="general">같은 날 오후 A씨 역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재반박에 나섰다. A씨는 “저는 미국 시민권자로 현재 미국에 합법적으로 거주 중인 재외국민이다. 국적을 유지한 것은 단순 행정 편의일 뿐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며 “이미 서면 진술과 증빙 자료를 모두 제출했고 한국 경찰과도 연락을 유지했다.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들여 귀국해 출석할 법적 의무는 없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0b5f36a2a5c7e29e6327b2a04304814915817b8d43226a4a5edf457a69d66827" dmcf-pid="yMQ5oBXDOo" dmcf-ptype="general">또 “경찰이 내린 지명통보나 수배는 사실과 다르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잠정적으로 조사 보류 상태로 두고 있을 뿐, 강제 수배나 출입국 차단 같은 조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송하윤 측이 주장하는 학군 내 단순 전학은 불가능하다. 학폭으로 인한 ‘강제 전학’이라는 정황이 명백하다”며 “나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날조·왜곡한 적 없다. 헌법상 표현의 자유와 방어권에 따른 정당한 발언이다. 오히려 송하윤 측이 무고를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판단돼,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65c311c4f4b5f36915d17847c8a2ae4c01a988b324bba5005ca4219b9fc6180" dmcf-pid="Wid0AVFOEL" dmcf-ptype="general">이에 송하윤 측은 4일 추가 입장을 내고 “A씨는 현재 지명수배 상태가 맞으며, 지난 3일에도 경찰이 ‘입국 시 체포영장이 발부될 수 있다’는 점을 재차 전달했다. 그러나 A씨는 한국 수사를 회피하며 허위 사실을 지속 유포 중”이라며 “SNS 및 언론 인터뷰 내용에 대해서도 추가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45c44e06d0b3ae68049dc0f512630dd73202fdf5c19f9540b70c7b2fcdb5123" dmcf-pid="YnJpcf3IEn" dmcf-ptype="general">1년 전 제기된 학교폭력 의혹은 송하윤의 고소와 A씨의 맞대응으로 다시 불이 붙었다. 20년 전 고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 진실 공방이 향후 수사와 법정에서 어떤 결론을 맞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p> <p contents-hash="3da1be54f3545353a1160d3c5f38cf39daf6736a58c9fd539572515f6690ff46" dmcf-pid="GLiUk40Csi" dmcf-ptype="general">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안재현, ‘오겜3’ 위하준과 브로맨스 케미…다채로운 모먼트 폭발 (‘가오정’) 07-05 다음 캣츠아이, 英 오피셜 앨범 차트 55위 직행 07-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