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여제 김가영 VS 캄보디아 영웅 스롱' LPBA 역대급 초대형 라이벌 매치 열린다!…결승행 티켓 놓고 맞대결 '주목' 작성일 07-05 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7/05/0001887283_001_20250705151215611.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LPBA 대표 라이벌'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와 김가영(하나카드)이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br><br>스롱은 지난 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026시즌 2번째 투어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8강전서 디펜딩 챔피언 김상아(하림)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br><br>스롱은 3:3으로 맞선 1세트 11이닝째 하이런 8점을 올리며 첫 세트를 따냈다. 이어 2세트를 11-8(7이닝)로 잡아낸 스롱은 3세트도 11-2(9이닝)로 이기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 <br><br>그리고 같은 시간 김가영도 강지은(SK렌터카)을 3-1로 제압하며 준결승 티켓을 따냈다.<br><br>김가영은 1세트를 2-11(3이닝)로 내줬지만, 2세트 11-8(12이닝)로 역전승을 거두며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김가영은 3세트 11-6(8이닝), 4세트 11-7(12이닝)로 이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7/05/0001887283_002_20250705151215668.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영. PBA</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7/05/0001887283_003_20250705151215754.jpg" alt="" /><em class="img_desc">스롱 피아비. PBA</em></span><br><br>이로써 스롱과 김가영은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 4강 이후 두 대회 만에 다시 격돌하게 됐다.<br><br>LPBA 통산 우승 1위 김가영(15회)과 2위 스롱(7회)은 LPBA를 대표하는 라이벌이다. 2023-2024시즌까지 두 선수는 각각 7차례씩 우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2024-2025시즌부터 스롱은 우승컵과 인연을 맺지 못했고, 그 사이 김가영은 8연속 우승을 달성해 두 선수의 격차는 확연히 벌어졌다.<br><br>스롱은 김가영 상대 통산 6승4패로 맞대결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최근 3번의 맞대결에서는 모두 졌다. 지난 2022-2023시즌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세트스코어 4-3) 승리 이후로 2년 3개월 가까이 승리가 없다. <br><br>지난 시즌 결승 진출을 한 차례도 하지 못한 스롱이 이번엔 김가영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7/05/0001887283_004_20250705151215843.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영과 스롱 피아비는 대회 7일 차인 5일 오후 2시30분 LBPA 준결승에서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PBA</em></span><br><br>또 다른 4강 대진은 김보라와 최지민의 맞대결로 성사됐다. 김보라는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하며 LPBA 데뷔 이후 처음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최지민은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을 3-1로 돌려세웠다.<br><br>한편, 이날 함께 열린 PBA 32강에선 조재호(NH농협카드), 강동궁(SK렌터카), 김준태(하림),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 륏피 체네트(튀르키에·하이원리조트),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 등 PBA 대표 강호들이 나란히 16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대회 7일 차인 5일에는 PBA 16강과 LPBA 준결승이 진행된다. PBA 16강은 오후 12시부터 4번에 나눠 진행되며, LPBA 준결승은 오후 2시30분에 펼쳐진다.<br><br>사진=PBA 관련자료 이전 ‘우리영화’ 전여빈, 비밀을 지켜라 07-05 다음 심은경, 현역 아이돌에 인정받았다.."샤이니 명예 멤버급 춤 실력"('아임써니땡큐') 07-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