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준, KLPGA 롯데오픈 3R 단독 선두…2위와 1타 차 작성일 07-05 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7/05/0001272591_001_20250705172614778.jpg" alt="" /></span><br>박혜준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제15회 롯데오픈 3라운드에서 선두로 도약하며 정규 투어 첫 승 기회를 잡았습니다.<br> <br> 박혜준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하나와 버디 4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br> <br> 2라운드까지 9언더파로 공동 2위였던 박혜준은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해 전날 한 타 차 선두였던 노승희를 2위로 밀어내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br> <br> 2022년 KLPGA 투어 데뷔 이후 지난 시즌 2차례 준우승이 최고 성적인 박혜준은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br> <br> 이날 전반 2타를 줄여 같은 조에서 한 타를 줄인 노승희와 공동 선두를 이룬 박혜준은 파5 10번 홀에서 칩샷이 들어가며 이글을 낚아 치고 나갔습니다.<br> <br> 이어 파4 13번 홀에서는 두 번째 샷을 약 1m에 붙인 뒤 버디를 추가해 2위 노승희에게 3타 차로 앞서 나갔습니다.<br> <br> 하지만 노승희가 14∼15번 홀 연속 버디에 힘입어 박혜준을 1타 차로 압박했고, 마지막 18번 홀에선 두 선수가 나란히 버디를 솎아내며 1타 차가 유지된 가운데 치열한 최종 라운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br> <br> 2주 전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정상에 올라 KLPGA 투어 통산 3번째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노승희는 선두에선 내려왔으나 시즌 2승 가능성을 이어갔습니다.<br> <br> 배소현과 이다연이 나란히 10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고, 유현조와 이세희, 최가빈이 9언더파 공동 5위에 자리했습니다.<br> <br>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효주는 이날 3타를 줄여 8언더파로 손예빈 정윤지 이승연 서교림과 공동 8위에 올랐습니다.<br> <br> 황유민과 마다솜은 7언더파 공동 13위, 방신실과 이동은, '디펜딩 챔피언' 이가영은 6언더파 공동 17위로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br> <br>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너도 물고기 먹을래?”…범고래, 인간 만나면 ‘먹이’ 나눠준다 [핵잼 사이언스] 07-05 다음 “김가영 독주 역시 스롱피아비가 막았다” 1년5개월만의 결승行…김보라와 우승 다퉈[하나카드LPBA] 07-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