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여제가 ‘불패’ 김가영 무너트렸다 작성일 07-05 7 목록 <b>스롱, 하나카드 LPBA 챔피언십 4강에서 김가영 3대1로 꺾고 결승행</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05/0003915256_001_20250705185611572.jpg" alt="" /><em class="img_desc">캄보디아의 당구여제 스롱이 5일 LPBA 투어 4강에서 김가영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2년 만에 우승을 겨냥한다. /프로당구협회(PBA)</em></span><br> 캄보디아의 스롱 피아비(35·우리금융캐피탈)가 절대 강자 김가영(42·하나카드)을 꺾었다. 스롱은 5일 프로당구 2025-2026시즌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김가영을 세트점수 3대1(11-6 10-11 11-9 11-2)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br><br>이날 각자 한 세트씩 주고 받은 3세트, 9-9로 접전이던 순간 스롱이 뱅크샷으로 리드를 가져가면서 11-9로 세트를 잡은 것이 승부처였다. 이후 승기를 잡은 스롱은 4세트에선 8이닝만에 11-2로 완승을 거두며 김가영을 꺾었다. 스롱에겐 지난해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이후 1년 4개월 만에 결승 진출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된다면 2년 만에 개인 통산 8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왔던 김가영의 연속 우승 행진은 8연승에서 마감됐다.<br><br>스롱은 “오랜만에 결승 진출이라 설레고 기쁘다. 기대가 높기 때문에 잘해야 한다는 마음이 커 한동안 힘들었고 성적도 내질 못했다”며 “오랜만에 결승전에 진출한 만큼 반드시 우승을 하고 싶다”고 했다.<br><br>스롱의 결승 상대는 LPBA 데뷔 이래 첫 결승에 오른 김보라다. 준결승에서 최지민을 세트점수 3대1로 꺾었다.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전까지 최고 성적이 8강이었지만 우승을 겨냥한다. 시즌 2차투어 결승전은 6일 밤 10시부터 열린다.<br><br> 관련자료 이전 '당구여제' 김가영, 1년 만에 패배...주인공은 '라이벌' 스롱 피아비 07-05 다음 에스파 윈터 "키와 어색한 사이" 고백 (놀토) 07-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