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명 즐긴 세계 최대 규모 다트 축제…인천 송도가 '들썩' 작성일 07-05 4 목록 <!-- naver_news_vod_1 --><br><br>[앵커]<br>세계 최대 규모의 다트 대회가 인천 송도에서 열렸습니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3500여 명이 모여 좁은 과녁을 향한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습니다.<br><br>이다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br> <br>[리포트]<br>인천 송도의 컨벤션 두 홀을 합친 광활한 공간에 다트 기계 270대가 깔렸습니다. 과녁을 겨누는 참가자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합니다.<br><br>세계 최대 규모의 다트 대회 'K-다트 페스티벌'이 인천 송도에서 막을 올렸습니다.<br><br>프로와 아마추어가 모두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16개국 선수 500명을 비롯해 국내외 동호인 3000명 등 총 3500명이 도전장을 냈습니다.<br><br>프로 선수들은 국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쟁하는 만큼, 분위기는 올림픽 못지 않습니다.<br><br>다비드 히메네스 / 스페인 프로 다트 선수<br>"정말 굉장한 경험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대회인데, 많은 선수들이 출전했습니다."<br><br>나라를 대표하는 만큼, 선수들의 사명감은 국가대표와 다르지 않습니다.<br><br>김정도 / 한국 프로 다트 선수<br>"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것 자체가 사람들이 알든 모르는 것을 떠나서 자부심이 크고요."<br><br>일반 시민들도 방문해 다트를 체험할 수 있는 가운데, 디지털 장비로 바로 점수가 계산되는 소프트 다트로 경기가 진행되는 점도 이번 대회의 특징입니다. <br><br>이처럼 플라스틱 촉을 사용해 남녀노소 모두 안전하게 다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br><br>팀전과 개인전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내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br><br>TV조선 이다솜입니다. 관련자료 이전 콘텐츠부터 커머스까지 IP 형성, 스트리머 IP 보호 나선 숲(SOOP) [Oh!쎈 초점] 07-05 다음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 외국인 국제태권도사범 교육 시작 07-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