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13년 진행한 '무도' 마지막회 안봤다..그렇게 끝내고 싶지 않았는데" (놀뭐)[종합] 작성일 07-05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gzEoebYD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59399ceb914dffaca2a64609bfc6479c91555ea43865eac6606cf2cf6907d6" dmcf-pid="XNBwaJ9HO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5/SpoChosun/20250705194950502ozjf.jpg" data-org-width="647" dmcf-mid="yFsAixzTw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5/SpoChosun/20250705194950502ozj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a45576d8258ad5bf51c09ec1f5bca289de7b216bbb8b2c9b455bbf7ca3f708f" dmcf-pid="ZjbrNi2XEQ"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유재석과 하하가 '무한도전' 시절의 마지막 이야기를 추억했다. </p> <p contents-hash="f7c657b1d573e1d05132e847ef63d70e4db9a67c492ec7d14eb179daa9eab64e" dmcf-pid="5AKmjnVZIP" dmcf-ptype="general">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피규어 재고 판매를 위해 13년 만에 '하이브리드 샘이솟아 리오레이비'(이하 '하이브리드') 캐릭터를 부활시킨 하하와 재고 처리를 돕는 유재석, 주우재, 이이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p> <p contents-hash="72dcee89c843ab60c544174fa94db9ff42ff08ae50eae3742a3634066b8554cb" dmcf-pid="1c9sALf5s6" dmcf-ptype="general">7월의 어느날, 멤버들은 2주 연속 같은 장소로 모였다. 9년 전인 2016년도 '무한도전' 멤버들을 따 만들었던 피규어. 하하는 2000개 중에 재고가 100개 남았었다. </p> <p contents-hash="6a1f1ba9c1d74c0a6a4d84d41a930248ef5ed03c2e1a845b218d5a4b38df7297" dmcf-pid="tk2Oco41r8" dmcf-ptype="general">제작진은 "그 전에 드릴 말씀이 있는데 광희 씨 재고가 제일 안팔렸다고 했는데 직원분이 (형이 앞에 있어서) 사실 거짓말을 했다고 하더라. 실제 판매 성적은 하하라 하더라"라 폭로했다. 굿즈 재고는 하하 137개, 광희 117개, 박명수 111개, 정준하는 80개가 남았다고. </p> <p contents-hash="5ad66ec6dedf82b20b4dc053f9206e50ac9ee5668d0fd5bd76e1f3008e6b6ced" dmcf-pid="FEVIkg8tm4" dmcf-ptype="general">유재석은 "준하 형이 이들보다는 훨씬 낫네"라며 빵 터졌다. 하하는 "거짓말을 왜 하셨어요. 괜찮은데"라 했고 직원은 눈치를 보며 "지금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다. 기간은 꽤 됐다"라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ae134609fe0000eb871956c12dc6cdcf18453537a6887878b6d7feffbb2704a1" dmcf-pid="3YotWhNfmf" dmcf-ptype="general">'일주일 사이 판매된 게 있냐'는 질문에 직원은 "하나도 안팔렸다"라며 민망해 했다. 하하는 "그 상담가 아저씨가 사주기로 했는데. 아 왜 거짓말하셨어요"라고 억울해 했다. </p> <p contents-hash="a3e81bdbff72003383b7bc072f7118fb6a20a089633f966a5802f76b0e924969" dmcf-pid="0GgFYlj4rV" dmcf-ptype="general">하하는 "내 거는 디자인이 이상하다"면서 트집을 잡았다. 각자의 캐릭터로 만든 피규어들. 하하는 "내가 사실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긴 해"라 고백했다. 이어 "나 솔직히 광희만 제끼면 돼"라면서도 "20개 팔기 힘들다"라 자신없어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7d5b47b5dda3ef0290785923ab33ab4004b91d09d784c63b2e87b61ca54ae80" dmcf-pid="pHa3GSA8O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5/SpoChosun/20250705194950768cuzl.jpg" data-org-width="1048" dmcf-mid="WWPKp5IiD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5/SpoChosun/20250705194950768cuz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46757edffc2671f3f27894be84bf985e344c90a95f783d3c44883cf5918d13a" dmcf-pid="UXN0Hvc6D9" dmcf-ptype="general"> 작업복을 입은 네 사람 앞에 '하이브리드'로 돌아간 하하가 등장했다. 주우재는 "머리 숱 없어진 거 봐. 옛날에 비해 앞이 좀 보이겠다. 옛날엔 빽빽했는데 지금은 벌어져있다"라 속상해 했고 하하 역시 "오늘이 마지막 리오레이비의 고별무대다. 10년 후엔 제가 앞머리가 없어질 거 같다. 황비홍이 될 거 같다. 뒤에서 끌어와야 한다"라 인정했다. </p> <p contents-hash="e41a5b5a29ef448e5ceb7b5bf96bee5aa745c135f9ed91ecbd725532663ca0f2" dmcf-pid="uZjpXTkPmK" dmcf-ptype="general">실제로 '무도 키즈'인 주우재와 이이경. 유재석은 "웃긴 게 '무한도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몇 번을 보고 전편을 다 보는데 막상 멤버들은 그렇지 않다"라며 웃었다. </p> <p contents-hash="9ceea6a9c148b2645118c6008cd9cbacf1fe8b11dabce8fba917f1504206364f" dmcf-pid="75AUZyEQrb" dmcf-ptype="general">'마지막편 봤냐'는 질문에는 곰곰히 생각하다 "못본 게 아니라 안본 거 같다. 보고싶지 않았다. 늘 얘기하지만 마지막회라는 게 갑작스러운 마무리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뭐 화려하게 끝내자는 건 아니지만 이게 마지막 회는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어쨌든 마무리는 해야 하는 회차니까. 마지막회라기보다 마무리 회차다"라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3d66c070eddf51e055fa852f79a327c1533fdd3937bcd5b71f1aba8a18cb144e" dmcf-pid="z1cu5WDxOB" dmcf-ptype="general">13년간 함께 한 '무한도전' 녹화날인 목요일에 뭐했냐는 질문에 하하는 "난 형들에게 전화했다. '뭐하십니까 형님' 했는데 '야야 끊어. 자빠져있어"라 하더라"라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81a78d07958d83b0dad7de35f64bbd937c19cf114f8318b122937978f1a2f202" dmcf-pid="qtk71YwMsq" dmcf-ptype="general">일단 '무도' 키즈들이 많은 여의도로 향하는 길. 주우재는 "하이브리드 리오레이비가 심장이 두개지 않냐. 스마트 워치를 두 개 찼다"라 일렀다. 유재석은 "아우 저거 진짜"라며 어이없어 했다. </p> <p contents-hash="1ca2438be587108b241fc941bfa9ea076178bbcb5b1130576fdb00f48b512a1e" dmcf-pid="BFEztGrRmz" dmcf-ptype="general">유재석은 "돈이 많은 지인들에게 팔아야 한다"라며 즉석에서 정재형을 섭외했다. 이어 "은경이한테도 팔면 좋은데"라는 말에 이이경은 "제가 연락해볼까요?"라 했지만 이내 "아니다. 부담스러워할까봐"라며 그만뒀다. </p> <p contents-hash="682494d6af21e17425e72a01f29f3cfea9507b473aa63bfdaf7137a9636fab47" dmcf-pid="b3DqFHmew7" dmcf-ptype="general">주우재는 "근데 은경씨도 몇 번 안겪어봐서 그렇지. 저도 되게 내향적이지 않냐. 1년 정도 있더보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된다' 은경씨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라 했고 이이경은 "그럼 연락해보겠다"라며 용기를 냈다. </p> <p contents-hash="e2121440edf36fc965124e6ccfb3a43e7b31973929ed2f2a7d6e11aae3a059e2" dmcf-pid="Kyn5TIg2Du" dmcf-ptype="general">하하는 "인기를 어떻게 아냐면 연예인으로서 오해나 상처를 받을 때 거리로 나선다. 날 좋아해주시니까. 근데 유재석 형이랑 나가잖아? 인기 너무 없어. 100명이 와. 근데 나한텐 두 명도 안 와. 두 명이 나한테 왜 오는 줄 알아? 줄 서기 싫어서"라며 한탄했다. </p> <p contents-hash="d8c35ba32662c62e216d085ee1beab1da1f82f06fb08c0ce33168a38dddcf8cf" dmcf-pid="9WL1yCaVDU" dmcf-ptype="general">드라마 OST 작업 회의를 가야 한다는 정재형은 "근데 의미 없다? 처음엔 다 싫다고 그럴 거다. 이게 인기가 없어서 그렇다. 그래서 내가 널 이해해"라며 하하에 공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e397fa3873e8833d42d01d3383b94f915b1eb2144ec9d0aee98908baf3517f" dmcf-pid="2YotWhNfO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5/SpoChosun/20250705194951100qbuy.jpg" data-org-width="1054" dmcf-mid="YGwae6UlE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5/SpoChosun/20250705194951100qbu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26225945edc52927f029508a24408d5515b0dbc9a6c266a7438072ff04e961c" dmcf-pid="VGgFYlj4I0" dmcf-ptype="general"> 유재석은 "근데 형도 인기 있어. 내가 형이랑 친하지만 음악인 정재형은 다르다"라 칭찬했다. 정재형은 "너네 뭐 팔러 왔어. 내가 그냥 살게"라며 불안감을 느끼며 바로 목적을 간파했다. </p> <p contents-hash="3c2e0e8467aab1565365049d11f1037003305c4e24694e6f3b66de9bc7bad9f9" dmcf-pid="fHa3GSA8m3" dmcf-ptype="general">결국 정재형에게 피규어 5개를 판매한 네 사람은 정준하, 홍진경에게 연락했지만 모두 해외 일정으로 만나지 못했다. </p> <p contents-hash="c08e2635511e8a335fdf15da895580843855fda8371a2ad6229faeff83b7bbf1" dmcf-pid="4XN0Hvc6sF" dmcf-ptype="general">이이경의 인맥으로 정일용 교수도 만났다. 정일용은 "갑자기 무슨 일이냐"라면서도 집앞까지 나와 유재석, 이이경을 만났다. 정일용은 처음엔 알아보지 못하다가 이내 "이거 하하잖아"라며 "이거 팔러 온 거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구구절절 사연을 이야기 하며 판매를 유도했고 정일용은 "사연이 있으니까 좋지 않냐. 50개 사겠다. 진짜로 내가 강연할 때 선물도 많이 드린다"라며 통 큰 대량 주문을 했다. </p> <p contents-hash="996b6625dc6b8ea9c687e41d869b67c625007d615f1b2cd69f555f562c79c4ae" dmcf-pid="8ZjpXTkPOt" dmcf-ptype="general">먼 길을 돌아 만난 다음 징니은 바로 가수 별이었다. 별은 "아까 하하에게 연락이 왔다. 분장을 하면 항상 셀카를 찍어 보낸다. 밖에서 힘들게 일하는 걸 어필하고 싶나보다"라 했고 유재석은 "근데 나도 그렇다. 하하는 직접 찍어 보내잖아? 나는 집에 들어갈 때 좀 힘든 티를 낸다. 분장을 안지우고 가기도 한다"라며 웃었다. </p> <p contents-hash="6d0e7cb2d1f9a8ffcab76c27594e5d173407c6c1c342766cae4b72ec1dc08d01" dmcf-pid="65AUZyEQm1" dmcf-ptype="general">별은 하하가 꼴지라는 말에 속상해 하며 2개를 구매했고 "남은 빵 먹고 갈게요"라며 '방끼남' 하하의 아내 다운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27786c7fb404d51046c9db64762079f69afbb86b505502db6b333582ada0606a" dmcf-pid="P1cu5WDxr5" dmcf-ptype="general">shyun@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롱, 라이벌 김가영 우승 행진 멈춰세웠다…하나카드 챔피언십 결승행 07-05 다음 유재석 "'무한도전' 마지막회 안봤다…너무 갑작스러워 아쉬워서" 07-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