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초등생 우주 꿈, ISS서 생중계됐다…"큰 한 걸음 될 것" 작성일 07-05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보령, ISS서 HIS유스 수상작 그림 20점 생중계 행사 개최<br>김정균 대표 "우리나라 땅 우주에 있도록 하는 게 우주사업 방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rxG691mU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a38f8c3c90728baa8ca4dbe6e071ce27e337b67c2a2c6b8c4307c7eb1e71d5" dmcf-pid="PmMHP2tsp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SS에서 '우주의 비밀 열쇠, 우주의 돌' 그림 소개하는 페기 윗슨 사령관 [촬영 조승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5/yonhap/20250705203632587munb.jpg" data-org-width="1200" dmcf-mid="Vl7D0ZOJF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5/yonhap/20250705203632587mun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SS에서 '우주의 비밀 열쇠, 우주의 돌' 그림 소개하는 페기 윗슨 사령관 [촬영 조승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0b7eb11ab264585a71cf20276d38cbcd5782fbc30ca5e2c027520c4278c09f0" dmcf-pid="QsRXQVFOz1"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김찬율, 김준 학생의 '우주의 비밀 열쇠, 우주의 돌'입니다. 우주 역사와 진화 정보가 담긴 행성의 돌을 모아 박물관을 만들었네요." </p> <p contents-hash="a58f9d7a6736f18c5e479cf7c3bd247ccc60979154bda071add526580ebc382b" dmcf-pid="xOeZxf3IF5" dmcf-ptype="general">5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미래교육원 대강당, 대형 화면 너머로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미국 우주기업 액시엄스페이스의 민간 우주임무 'AX-4'를 이끄는 페기 윗슨 사령관이 한 그림을 손에 든 채 펼쳐 보이며 이같이 소개했다. </p> <p contents-hash="237108763c645df9dc9f2f25c8d2b44d74a48eda40a45d771666aff8e9466259" dmcf-pid="y2GiyCaVFZ" dmcf-ptype="general">한국의 아이들이 우주정거장의 하루에 관해 그린 20점의 그림 원본들이 ISS에서 직접 소개된 것이다.</p> <p contents-hash="d9fdc5698ceca4724eaef2ead42b911696934bbec43d1e5712871720d4b86a28" dmcf-pid="WVHnWhNf0X" dmcf-ptype="general">보령(옛 보령제약)은 이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청소년 우주과학경진대회 '휴먼스 인 스페이스(HIS) 유스'의 지난해 수상작을 우주에서 발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p> <p contents-hash="f374a313eacb5d6a5be2dc3e7796c7909c973bc8fc1c0e0db7ac3e9c4ab0136e" dmcf-pid="YfXLYlj40H" dmcf-ptype="general">강당에 모인 초등학생 30여 명은 우주에서 자신들의 그림이 발표될 때마다 신기한 듯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그림을 담기 바빴다.</p> <p contents-hash="70923d31f79921e54b07335380c1c88682a722caadea63a591b672cfda0854ce" dmcf-pid="G5DKco41pG" dmcf-ptype="general">아이들의 '셋, 둘, 하나' 구령과 함께 윗슨 사령관이 모습을 드러날 때는 탄성이 가득 터져 나왔고, 그림 소개 중 혼선이 빚어질 때는 다시 설명해달라며 웃음이 쏟아지기도 했다.</p> <p contents-hash="19acd51533971ab2f706f7662d41a7c7f601d235da1b6371ec89e8e59cf51f76" dmcf-pid="H1w9kg8tFY" dmcf-ptype="general">김시훈 학생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신비로운 우주에 소개됐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72c5b4071897805c0197990d229b9f28d9d532132010cb6309811d25d77b0d6" dmcf-pid="Xtr2Ea6FFW" dmcf-ptype="general">안소율 학생도 "우주정거장에서 그림이 소개되는 게 너무 신기했고 우주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15dd4badd3a912d9e202f6f6ab13fd5e5d6ebd02a0ba1366e9f921ae97acbf" dmcf-pid="ZFmVDNP30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학생들 질문에 답하는 페기 윗슨 사령관 [촬영 조승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5/yonhap/20250705203632813sxor.jpg" data-org-width="1200" dmcf-mid="fHm2Ea6Fp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5/yonhap/20250705203632813sxo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학생들 질문에 답하는 페기 윗슨 사령관 [촬영 조승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0a851bed06ae299ae0fae243bf0b42736d426d4ca658209ee42c7b61eedc7ac" dmcf-pid="53sfwjQ0FT" dmcf-ptype="general">그림 발표가 끝난 이후 ISS에서의 임무를 묻는 이유건 학생의 질문에 윗슨 사령관은 "2주간 머물며 과학 실험 등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답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3aa7070369ba4ba8f6aa58b767860f235b4c831343b63367c023628192668a9d" dmcf-pid="10O4rAxppv" dmcf-ptype="general">보령은 이번 프로젝트가 2008년 이소연 박사 이후 17년 만에 한국 창작물이 우주 공간에 도달한 사례이자, 우주정거장에서 정식으로 발표되는 최초의 국내 예술작품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715755e5b94f21331dcd00d1eeee412d90d9057564b8e4b3612c68215b03909" dmcf-pid="tpI8mcMUuS" dmcf-ptype="general">김정균 보령 대표는 "아이들 그림이 발사된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 39A 발사대는 55년 전 1969년 7월 16일 아폴로 11호가 발사된 곳"이라며 "아폴로 11호가 인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듯 오늘이 대한민국 꿈이 우주에 큰 한 걸음을 내딛는 날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a96bc4a1ae5df2fab0b5e3702d9515e7c28f67c8c27e2d92a20ae6157b4c28b" dmcf-pid="FUC6skRuul" dmcf-ptype="general">행사에는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이상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등 우주 분야 인사들도 참여해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그림을 둘러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64d9f1d6524bc0ec1a82871b1c02600c5e11e2b080e2f7418e9ccacb81170c13" dmcf-pid="3uhPOEe7Uh" dmcf-ptype="general">윤 청장은 "오늘의 경험은 앞으로 펼쳐질 우주시대를 이끌어갈 우주 상상력과 호기심을 열어줄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에 축하의 말을 건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14de17cdc46a6ba0b3fcf8c8d68bcb0e2037765ac47dc1b98c9ea08fdd5b34" dmcf-pid="07lQIDdzU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HIS 유스 수상작 그림발표 행사 [촬영 조승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5/yonhap/20250705203633055ibna.jpg" data-org-width="1200" dmcf-mid="43wKco413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5/yonhap/20250705203633055ibn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HIS 유스 수상작 그림발표 행사 [촬영 조승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ebef72ef9cc86db7fa9be07b8e24d5d9c3f38bcd90af91d9fd52e19b99e6279" dmcf-pid="pYj7gdKGFI" dmcf-ptype="general">한국 유일 우주인으로 윗슨 사령관과 함께 ISS에 머물렀던 이소연 박사와 ISS에 도달한 첫 한국계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인 조니 킴도 영상 축사를 보냈다.</p> <p contents-hash="1bdcd6fbac207b046aff0b263563471923d8407d2a8638d5c2ef191727aef087" dmcf-pid="UGAzaJ9H0O"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HIS 유스에 대해 "우주에 대해 많은 분이, 특히 어린 세대 아이들이 받아들이는 거리감을 줄일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아이들이 컸을 때 우리나라도 주도적으로 우주라는 공간을 스스로 탐사할 수 있느냐 없느냐 따라 미래가 달라질 거라 생각해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5ee5a68bf4ef6958e11dcc51f5947a4e6481ab4e81aad3370ae0ce15dc876f2" dmcf-pid="uHcqNi2Xus"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이번 AX-4에 우주인을 보낸 인도와 폴란드, 헝가리도 아이들을 위한 세션을 진행했는데 우리는 국가가 아닌 민간이 주도했음에도 이번 행사를 치러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24469be0f24d5d6da0a405a781cc32d66d7ab6879c278124ef553c5099195da" dmcf-pid="7XkBjnVZzm" dmcf-ptype="general">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은 "과학문화와 교육 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분야도 기존 기업 대신 새롭게 도전하는 기업이나 스타트업이 새 영역을 개척할 것"이라며 "우주라는 산업이 기존 전통적 산업 외로도 확장되듯 여기서도 새 지평 열어가는 게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c39ebaabe30df96d7b9664f494545c0916ddcaad063e14bb08af2b1e3134a9c" dmcf-pid="zZEbALf53r" dmcf-ptype="general">최근 보령의 목표로 지속 가능한 우주 헬스 생태계 실현을 내세우고 있는 김 대표는 보령의 우주사업에 대해 "우주정거장이라는 유일하게 우주에 사람이 갈 수 있는 우리나라 땅이 우주에 있도록 해야겠다는 게 큰 방향"이라며 "그 안에서 HIS 챌린지나 우주의학 같은 연구과제를 올려보내 해외에도 꼭 필요한 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fc2d1f38a343560e9a8fa6bd27d9323928a5fb58caea7dd025f60240225c8c" dmcf-pid="q5DKco417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자들과 인터뷰하는 김정균 보령 대표(왼쪽)와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 [촬영 조승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5/yonhap/20250705203633308ozoh.jpg" data-org-width="1200" dmcf-mid="8CVhbUyjz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5/yonhap/20250705203633308ozo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자들과 인터뷰하는 김정균 보령 대표(왼쪽)와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 [촬영 조승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d296c870da245b5e00c3ce6b2a61020921d2707cd60b9e28e391c014e700ad8" dmcf-pid="B1w9kg8t3D" dmcf-ptype="general">shjo@yna.co.kr</p> <p contents-hash="b6fad5a4f4748f3e25aa64b8ddd84d3c450cae071d13b8a935d4dbbb547cb760" dmcf-pid="KFmVDNP3zk"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M 선후배 '잡도리' 의혹 술렁…에스파 윈터 "키 보기 불편·민망해" (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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