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신은희 “변호사 남편과 혼인신고 먼저, 시모 간첩 의심” (동치미)

작성일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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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5/newsen/20250705235035479jxnh.jpg" data-org-width="600" dmcf-mid="BOZmethLA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5/newsen/20250705235035479jxn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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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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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5/newsen/20250705235035675kyot.jpg" data-org-width="600" dmcf-mid="bIEMUriBc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5/newsen/20250705235035675kyo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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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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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af67ca168299e119352eb1a573530c61c1e0fcadd2989c46de8217b5bb1a2a3" dmcf-pid="VE3hLUyjaC" dmcf-ptype="general"> [뉴스엔 유경상 기자]</p>
          <p contents-hash="c29965efb0a8e3ba75e80394ffe9879ef9cac7958bdeea98bdcba70945046bad" dmcf-pid="fD0louWAcI" dmcf-ptype="general">탈북민 방송인 신은희가 시어머니에게 간첩 의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510af3ec9de493f021505b0a8c844e5e393928a398545170535cf018ab4ebedb" dmcf-pid="4wpSg7YcAO" dmcf-ptype="general">7월 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잘난 남편 살아보니 쓸모없더라’는 주제로 속풀이가 펼쳐졌다. </p>
          <p contents-hash="4f77b34b1faef3b212165ece5b1bb3e61d251e3240d3379e8ca4ea977f2dda9a" dmcf-pid="8rUvazGkas" dmcf-ptype="general">탈북민 방송인 신은희는 변호사 남편과 결혼 과정에 대해 “저도 법대고 남편도 법대다. 저도 변호사 시험을 준비했다. 신림에 가면 다 합격하는 줄 알았다. 안 되더라. 사람이 할 짓이 아니더라”고 남편만 변호사가 됐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c3310a4c116e5d5afa5030aeeb7cbc67f1403f34d45abbdbc37c1b2c708cdcd7" dmcf-pid="6muTNqHEgm" dmcf-ptype="general">이어 신은희는 “결혼 이야기가 오가는데 남편이 혼인신고 먼저 하자고 해서 이런 경우도 있나보다 했다. 둘이 아무 생각 없이 혼인신고부터 덜컥 해버렸다. 그러고 나서 예식장을 잡고. 부모님에게 상의도 안 하고. 혼인신고 하고 예식장 잡고 통보를 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eee02aa87ea03671eed9589be8aa2a23b87a62b97fd5a7fc95c5e8bdbf1e7572" dmcf-pid="Ps7yjBXDNr" dmcf-ptype="general">신은희는 “남편이 부모님 반대를 예상해서 저한테 안심시키기 위해서 나는 어떤 경우에도 너랑 결혼할거야 보여주는 행동이었던 것 같다. 저는 그대로 따라갔다. 혼인신고 했다고 안 하고 남편이 만난다고 하니 어머님이 처음에 무조건 간첩이라고”라며 시모의 의심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e7e7892abed67712c258c35bc5c3e243a201941768eb253a78477bef687d38a2" dmcf-pid="QOzWAbZwjw" dmcf-ptype="general">당시 군에 있던 가족에게 접근해 정보를 빼내려는 간첩으로 의심한 것. 신은희는 “북한 여자라서 안 된다는 둘째고 간첩이라서. 해명할 수가 없다. 국정원에 전화해야 하나? 남편이 처음에 골치 아팠다고 하더라. 동생, 부모님도 나와 있다고 하니 부모님도 위장 간첩이라고”라며 가족까지 간첩 의심을 받았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068e3ad4f093966a760c15a7919429cb827dca8eed9e9049064badf266009a0b" dmcf-pid="xIqYcK5raD" dmcf-ptype="general">신은희는 “어머님도 당연히 같은 변호사, 최소한 가문이라도 훌륭하길 얼마나 바랐겠냐. 노동자 출신 가문에 북한에서 온 아가씨와 한다고 하니 처음에는 반대를 하셨다. 그런데 남편이 많이 설득해서 넘어간 다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말해 또 뒤집어지셨다”고 시댁 반응을 전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p>
          <p contents-hash="2c120c8c62bb9be58bc52294842a082dd8fa10fe0c047269ab7c821d4c64a4c4" dmcf-pid="yVDRumnbjE" dmcf-ptype="general">뉴스엔 유경상 yooks@</p>
          <p contents-hash="2ac6fc042f0db44af3e21467ba9bbca3c6161e6a5135f6a593660c14f52cdd89" dmcf-pid="Wfwe7sLKok"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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