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이종석, 9년차 어쏘 변호사로 첫 등장 "출근 시간 칼같이 지켜"

작성일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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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78fd7bae577a90d1f1e6952d4f80a934dd24e3b1a315942235e3b9484e01e36" dmcf-pid="5k3sdFloFh"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조나연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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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tvN '서초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5/10asia/20250705235007543vecu.jpg" data-org-width="1080" dmcf-mid="H2QFOPuS3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5/10asia/20250705235007543vec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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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tvN '서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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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e5832257da64abfaf983d5b296b86e2dba8c9d8f7ee4540255e0f125153178f" dmcf-pid="tDpIi0vaUI" dmcf-ptype="general"><br>'서초동' 이종석이 9년 차 어쏘 변호사로 첫 등장했다.<br><br>5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1회에서는 안주형(이종석 분)이 9년 차 변호사로 사무실로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br><br>이날 안주형은 3호선 지하철 교대역에 내려 사무실로 향했다. 나레이션으로 조창원(강유석 분)은 "여기 한 남자가 있다. 까만 양복, 흰 셔츠. 어쩐지 넥타이도 어제 매고 잔 것 같은 얼굴. 3호선 지하철로 30분 거리의 출근길이지만 3년쯤은 걸어온 듯한 지친 표정. 피곤함에 졸다가도 한 정거장 전에 눈이 떠지는 프로 직장인"라고 안주형을 소개했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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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tvN '서초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5/10asia/20250705235008994wyow.jpg" data-org-width="1080" dmcf-mid="XbM0CxzTU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5/10asia/20250705235008994wyo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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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tvN '서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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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9197a3553b28b7f882d980a8c36aecd6c00a60bcdf236e2bef2e53b44e0ad25" dmcf-pid="3j1wM5Ii7s" dmcf-ptype="general"><br>조창원은 "'누구나 가슴속에 사직서 한 장쯤은 있는 거예요'라고 외칠 거 같은 찌든 직장인의 향기. 하지만 시키는 일은 군말 없이 해내고 마는 그는 피고용인 그 자체. 아무리 길어도 오 년을 못 버티고 개업하거나 사내 변호사로 떠나는 서초동 바닥에서 신기록이 눈앞. 퇴근 시간은 무한대지만 출근 시간은 칼같이 지키는 그는 무려 9년 차의 월급쟁이 어쏘 변호사입니다"라고 설명했다.<br><br>사무실에 도착한 안주형은 영양제를 먹은 다음 한숨을 쉬고 업무를 시작했다. 또 직원이 "맡은 사건 모두 승소하셨다. 축하드린다"라고 박수 치자 안주형은 "네"라고 무미건조하게 답했다. 대표 지시에도 "시키며 해야죠"라며 프로 직장인 면모를 보였다.<br><br>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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