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서울' 박진영 "호수, 오래 볼수록 사골국 같은 친구...꼭 하고 싶었다" [mhn★인터뷰①] 작성일 07-06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이호수 역 열연<br>"매회 출연자 아닌 시청자였다...아플 정도로 울어"<br>"호수, 남들보다 더 잘 들으려고 하는 그 부분이 좋았다"<br>"반응 좋을수록 차분해지려고 해...그래도 웃음 감추지 못했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wV1TAxpS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e1b472de115834c9e20903cffb7851a9ef43af7a60f48ada3fd546ef2ea88c" data-idxno="522599" data-type="photo" dmcf-pid="7m4FWkRuC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HockeyNewsKorea/20250706061147940ffdi.jpg" data-org-width="720" dmcf-mid="1VQXla6FW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HockeyNewsKorea/20250706061147940ffd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3c33bf7468d874667d7a05d87889a29249256ee3c0e4e5b05f546764ab230fc" dmcf-pid="qO60GDdzCO" dmcf-ptype="general">(MHN 이윤비 기자) 그룹 갓세븐(GOT7) 멤버 겸 배우 박진영이 '미지의 서울'서 맡은 호수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4d12d8d3e231a3532b985f65415f50b1f0ffdf730a8cfb5b8e8dc7f0537d19c9" dmcf-pid="BIPpHwJqls" dmcf-ptype="general">최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종영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 박진영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cdc89850d8da426c660b39e73e33b62de49048ee1fd46acf3a3017771837b30a" dmcf-pid="bCQUXriBym" dmcf-ptype="general">'미지의 서울'은 박진영이 지난해 11월 만기 전역 직후 촬영한 작품으로,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p> <p contents-hash="215645b3e76f05ac1763349c263c133c6305d32c125ca8fc0936e8c4acb20b3d" dmcf-pid="KhxuZmnbCr" dmcf-ptype="general">그는 '미지의 서울' 촬영에 대해 "스스로 너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제대 후 첫 작품이 너무 좋은 작품이라 좋았고, 너무 감사했다"며 "사실 현장에서는 잘 될지 모르지 않느냐. 그런데 그냥 너무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0f43ad0d44a960143fc31b1edc49160557de7ca6ead931576136162a214d48ab" dmcf-pid="9lM75sLKvw" dmcf-ptype="general">이어 "이 글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현장에서부터 많이 이야기하면서 촬영했다. 그렇게 애정하는 내용이 담긴 작품이 큰 사랑을 받으니까 기쁨이 배가 됐다"며 "전역할 때쯤 대본을 받았을 때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765322cc811a722929b51238da3916468ec3f7c3a140e3a461a2e804e00875" data-idxno="522613" data-type="photo" dmcf-pid="VveqtIg2T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HockeyNewsKorea/20250706061153219vwgp.jpg" data-org-width="720" dmcf-mid="0AlaRzGkv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HockeyNewsKorea/20250706061153219vwg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5556d2032477f3ae1b00b3c25c0a0641fa1a02d97f55419a164e0e1ad796d6e" dmcf-pid="4JFCkxzTWc" dmcf-ptype="general">박진영은 극 중 쌍둥이 미래, 미지(박보영)의 고교 동창으로 겉보기엔 단점 하나 없어 보이지만, 10대 시절 목숨을 잃을 뻔한 교통사고의 후유증을 앓고 살아가는 이호수를 연기했다.</p> <p contents-hash="3f127ba696e7071bfb4aa1b9ce39d0390990048b20a5a3acb623c174ea9e3fb7" dmcf-pid="8i3hEMqyyA" dmcf-ptype="general">박진영은 매회 출연자가 아니라 시청자였다고. 그는 "할머니가 나올 때마다 너무 힘들어서 계속 울었던 거 같다. 한 번은 아플 정도로 울었다. 가슴이 너무 아프더라"라면서도 "제가 나오면 안 울게 됐다. 모니터링 한다고. 제가 나오면 긴장돼서 담이 올 거 같았다"고 말하며 웃었다.</p> <p contents-hash="efb78146bc05213d1e5493aae672e2bcf29ffd6d35c87f63c491dc2e3764f1da" dmcf-pid="6n0lDRBWyj" dmcf-ptype="general">작품의 첫인상을 묻는 말에 그는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 재밌으면서도 너무 의미가 깊은 내용이다 보니까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꼭 호수 역할을 맡고 싶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97d05b5a39260e4e18a4a46aa1948158175a2534e4c5c22b04a1cbff84b8ac7" dmcf-pid="PLpSwebYlN" dmcf-ptype="general">이어 "호수는 처음에는 많이 안 나오는데 뒤로 갈수록 매력이 계속 커진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오래 볼수록 진가가 나오는 사람처럼, 호수가 저한테는 오래 보면 더 사골국 같은 친구구나 싶었다. 그래서 호수라는 캐릭터를 무조건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726671fa060605718492f8ffcc1a1a09d333eff584108f6565ae0cf622b670f7" dmcf-pid="QoUvrdKGva" dmcf-ptype="general">작품 내용과 관련해서 그는 "연결이 다 돼 있더라. 초반에 나왔던 내용과 후반의 내용이 다 연결돼 있는 짜임새 있는 작품을 보며 어떻게 쓰신 걸까 감탄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313d5c8305f9010dfd8a79fa1b89a6c51aaadee1046df5e1f7cf72a729eee4" data-idxno="522614" data-type="photo" dmcf-pid="yFcQKXsdy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HockeyNewsKorea/20250706061154532ozzo.png" data-org-width="720" dmcf-mid="pI60GDdzT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HockeyNewsKorea/20250706061154532ozzo.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2f0912f5469c73d204825fe85bf4ff70c7834c79e96f9b42b8982ce79666c9e" dmcf-pid="Y0EM25Iivn" dmcf-ptype="general">박진영은 "호수한테 끌렸던 매력은 명확했다. 이 친구가 가진 작은 핸디캡이 있다. 표현하자면 남들이 듣는 것에 비해 반을 듣는 친구다. 남들보다 더 잘 들으려고 하는 그 부분이 좋았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ea722da93819b3d357dbcec83d8064f6dc5cab607a7c8ed9299423ebe2bbd21f" dmcf-pid="GpDRV1CnSi" dmcf-ptype="general">이호수는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여의고 왼쪽 청력을 잃었다. 이에 "(호수는) 더 듣는 사람이구나. 신체적으로 듣는 것만이 다가 아니라 심적으로도, 육감적으로도 들으려고 해야 우리가 아는 듣는다는 정의가 내려지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캐릭터였다"며 "그걸 잘 표현하고 싶어 호수만의, 저만의 디테일을 찾으려고 했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bfb4d2c6a3fd98161e04aeaebbad4db757b91f86a1177bb401d295f3ef31455" data-idxno="522612" data-type="photo" dmcf-pid="Xurd4FloT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HockeyNewsKorea/20250706061151792qzlc.jpg" data-org-width="720" dmcf-mid="3iNLQUyjC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HockeyNewsKorea/20250706061151792qzl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9c95d60496be1aeaf3ca78d6954ab8d4b0de1546640180c5ce811d2803690ea" dmcf-pid="5hxuZmnbvR" dmcf-ptype="general">그는 호수를 잘 표현하기 위해 핸디캡을 가진 사람이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나오는 버릇이 무엇일까에 초점을 두고 준비했다고. </p> <p contents-hash="852b33ca6618d9b0758c6e2a8bac989759e40fb82cd4e8ccba74b28577fae824" dmcf-pid="1lM75sLKyM" dmcf-ptype="general">"호수가 왜 말이 없어 보일까 생각했더니 말이 느릴 거 같았다"는 박진영은 "본인은 들리지만 남들보다 못 듣는다고 스스로 생각해서 더 잘 들으려고 한다. 스스로 체크하기 위해 말을 또박또박 천천히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극복했지만 내가 말을 잘하고 있나 생각하는 버릇이 남아 있을 거 같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ca62f414fd1074bc8d817da6fe1b28df41ddc44388613ad0fa79036b90eae8b" dmcf-pid="tSRz1Oo9Cx" dmcf-ptype="general">또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묻는 말에 "비슷한 점은 잘 모르겠다. 사실 많이 다른 것 같은데 굳이 찾자면 인내한다, 버틸 줄 안다는 점"이라며 "전 말도 많고 주야장천 해야 하는 미지 같은 스타일"이라 말하며 웃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0c5908161dde9fc7a373f0591ba4af679fa4d42e3f4148e4f74ec7bf257223" data-idxno="522608" data-type="photo" dmcf-pid="3TdBFCaVy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HockeyNewsKorea/20250706061150524zltg.jpg" data-org-width="720" dmcf-mid="FRvCkxzTT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HockeyNewsKorea/20250706061150524zlt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a8836193db2df5220fc0889d53ae054e686bdeca20242f98e84b0ba26250e5e" dmcf-pid="pWiK0lj4C8" dmcf-ptype="general">박진영은 유독 잘 표현하고 싶었던 장면으로 초반 미지와 호수의 대화 장면을 꼽았다. '누구나 숨기고 싶은 것 하나쯤은 있지 않나'라는 말이 호수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느낌이었다고.</p> <p contents-hash="fae746c248e19092c502aca05d1c704e23cbac1c69e075e478370fb7d056c3f1" dmcf-pid="UYn9pSA8y4" dmcf-ptype="general">그는 "호수도 숨기고 있는 것도 있고, 미지의 비밀을 숨기고 있는 것 그렇고, 구 로사 현 상월 그분이 글을 잘 못 읽으시는데 그 부분을 눈치챘으면서도 굳이 말하지 않는. 그 부분을 잘해 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cba0827bf364b187a64b8d21573cdad4370dd264e02bc0630ea084433c006d4" dmcf-pid="uGL2Uvc6Cf" dmcf-ptype="general">박진영은 후반 수어 연기도 펼쳤다. 이에 "수어는 대본 보고 알았다. 다행히 대본이 빨리 나와서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 제가 좀 집착적으로 선생님에게 물어봤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b0e2ab048707cc21c36cf371459da7deb92c9fd60cd18cc36e5d806258e85f1" dmcf-pid="7HoVuTkPyV" dmcf-ptype="general">또 "캐릭터로서는 아플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청각은) 한쪽이 무너지면 다른 한쪽도 언젠가 무너진다는 말을 들어서 굉장히 현실적이라고 느꼈다"며 "호수로서는 많이 아팠던. 그러나 일어나야 할 사건이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ca0e6deca9a4b8cbedee3db3c655dd702220f7cc0738568ac90b9c48465a61" data-idxno="522605" data-type="photo" dmcf-pid="qZa4zWDxy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HockeyNewsKorea/20250706061149226nrpk.jpg" data-org-width="720" dmcf-mid="tgJM25Iiy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HockeyNewsKorea/20250706061149226nrp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5d1783d469dd48175f7e496cd04b5ad3247537df0846b9057b445d32e5cc93a" dmcf-pid="b1j6BGrRTb" dmcf-ptype="general">'미지의 서울'은 최종회에서 수도권 가구 평균 9%, 최고 10.3%, 전국 가구 평균 8.4%, 최고 9.4%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케이블 및 종편에서 같은 시간대 1위를 거머쥐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 플랫폼 기준)</p> <p contents-hash="74dc1d0af6fdb39663fbd98d28e7b41e17d52a6f2823d6a1ba8d0de2cd1b3fd5" dmcf-pid="KdtIcQ7vTB" dmcf-ptype="general">이러한 인기를 실감하냐는 말에 박진영은 "반응을 보내주시면 보는데 검색을 잘하지는 못한다"며 "검색 능력이 떨어지는 것도 있고 가끔은 반응이 좋으면 좋을수록 차분해지려는 경향이 있다"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b8c3a4817b527616188e581e603832dc8c3a3cd66441858689ba75a2c1c37d34" dmcf-pid="9JFCkxzThq"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래도 반응이 좋다는 말을 듣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또 "직접적인 대면이 아니면 잘 모르겠더라. 그래서 인터뷰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그때 진짜 잘 됐구나 싶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c944991d77f1af8ac0f617ada63927cb4cf23c267beabd885a63b55f6274072e" dmcf-pid="2i3hEMqyyz" dmcf-ptype="general"><em><span><strong>'미지의 서울' 박진영 "내가 애어른? 박보영, 진짜 어른...덕분에 군생활 편했다" [mhn★인터뷰②]에서 계속됩니다.</strong></span></em></p> <p contents-hash="df408dfd56c7e9ab5a9dcd4b72d241518df2fcc71ad9d57f0df634256386daa1" dmcf-pid="Vn0lDRBWW7"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a3ce548953e0c58818cc0c1daa2c6cb3e9d36cf7cd879945fcbbe0527bd64897" dmcf-pid="fLpSwebYhu" dmcf-ptype="general">사진=BH엔터테인먼트, tvN '미지의 서울'</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화사, 싸이 저격…"나한테 한 발언에 큰 충격" 폭로 [크레이지] 07-06 다음 이정은, 아프리카 잠비아로 떠났다…빈곤 아이들 품에 안아 (바다 건너 사랑4)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