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100승’ 조코비치, 16강 오르며 25번째 메이저 우승 향해 순항 작성일 07-06 7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7/06/0000011160_001_20250706064011581.jpg" alt="" /><em class="img_desc">윔블던 3회전이 끝난 뒤 자국 후배 케크마노비치와 인사를 나누는 조코비치(오른쪽)</em></span><br><br></div>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6위)가 최고 권위의 테니스대회 윔블던에서 통산 100승을 달성하며 다시 한번 새로운 역사를 썼다.<br><br>조코비치는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자국 후배 미오미르 케크마노비치(49위)에게 6-3 6-0 6-4로 1시간 47분 만에 승리를 거뒀다.<br><br>2005년 6월 21일, 18세의 나이로 예선을 통과해 본선 첫 승을 거뒀던 조코비치는 어느덧 20년의 세월 동안 윔블던 통산 7회 우승을 기록했고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 로저 페더러(스위스)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윔블던 100승 고지에 올랐다.<br><br>조코비치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정말 역사적인 순간이고 정말 감사하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윔블던에서 뛰고 우승하는 것을 꿈꾼다. 나는 여러 번이나 그런 행운을 누렸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대회에서 역사를 쓸 때마다 큰 기쁨을 느낀다”고 감격적인 소감을 전했다.<br><br>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이자 8번째 윔블던 타이틀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우승할 경우 남녀 선수를 통틀어 역대 최초로 메이저 최다 우승을 기록할 수 있으며 윔블던 8회 우승을 달성한 로저 페더러(스위스, 은퇴)와 함께 최다 우승 타이를 이루게 된다.<br><br>조코비치는 16강에서 호주의 알렉스 드 미노(11위)와 맞붙는다. 조코비치와 드 미노는 작년 8강에서 윔블던 첫 맞대결이 성사됐으나 드 미노가 엉덩이 부상으로 기권하며 무산된 바 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연봉 1900억' 추신수, 벤틀리 몰래 판 ♥하원미에 "싸울 일 아냐…지금 경매 내놨다" (아형)[전일야화] 07-06 다음 손담비, '2개월 딸 조기교육'에 진심..전문가 집에 초빙해 "맴찢 수면 교육" (담비손)[종합]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