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식, 삼남매 아빠 된 사연…처형 때문에 결혼하고 자식도 둘 더 얻었다

작성일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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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가보자고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SPORTSSEOUL/20250706082607479wzvw.jpg" data-org-width="647" dmcf-mid="GXZrfthLN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SPORTSSEOUL/20250706082607479wzv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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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보자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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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d8be814b166156f042ffd1b1cbbebe0805e255c6bc7c8fab754e37925ae443b" dmcf-pid="ZeTjqYwMAJ"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송창식이 자신이 직접 키우게 된 두 입양 자녀의 사연을 공개했다. 결혼도, 아이도 모두 처형 덕분이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인연으로 맺어진 따뜻한 사연도 담겨 있다.</p>
          <p contents-hash="606abdcc3329df11ab6ea0f7abd9812a0f3ed837d5c3b548faa2b716af9e430f" dmcf-pid="5dyABGrRad" dmcf-ptype="general">5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5에 출연한 송창식은 “세 명의 자녀 중 두 명은 입양한 아이들”이라며 직접 입양 배경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032ec34af77f02110959088b770857e00746bd8d86a440798a5dc6698f668a78" dmcf-pid="1JWcbHmeke" dmcf-ptype="general">송창식은 자녀 이야기를 꺼내며 “친딸은 아니지만 지금은 내 딸이고, 아들도 하나 더 입양했다. 다 우리 가족”이라며 담담히 말했다.</p>
          <p contents-hash="4437a8d187eba438edb340a49b8dc22b87f242d0ca4b7432c7e5d93639fe6512" dmcf-pid="tiYkKXsdaR" dmcf-ptype="general">입양 과정엔 뜻밖의 사연이 있었다. 송창식은 “미국의 쌍둥이 처형이 한국 아이를 입양하려고 했는데, 당시 입양 법이 바뀌면서 미국으로 데려갈 수 없게 됐다. 그래서 아내와 상의 끝에 우리가 그 아이를 키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입양된 딸은 처음에는 처형이 데려갈 예정이었으나, 입양 절차가 막히자 송창식 부부가 직접 양녀로 받아들인 것.</p>
          <p contents-hash="b4300186168d8fc5f00fa9ec83c18eacf6724c72519fab71eb78002693e89e11" dmcf-pid="FnGE9ZOJkM" dmcf-ptype="general">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처형이 결국 입양을 포기하고 불법 인공수정을 통해 아이를 낳았는데, 형편상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미국에 여행 갔을 때, 아내가 그 아이를 안았는데 도저히 떨어지지 않더라. 그래서 막내까지 입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a883f1b5d2a479edea388b715de1a375f0bfa5a53d8a601d1a32a7bdaed6f36f" dmcf-pid="3LHD25Iijx" dmcf-ptype="general">kenny@sportsseou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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