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파 3명 vs 해외파 5명…하나카드 PBA 챔피언십 8강 압축 작성일 07-06 6 목록 <b>5일 하나카드 PBA 챔피언십 16강<br>‘토종 자존심’ 조재호·김준태·이상대<br>‘디펜딩 챔프’ 마르티네스 비롯 해외파 강세<br>7일 오후 12시부터 4차례 나뉘어 8강전<br>밤 10시 스롱vs김보라 LPBA 결승전 이어져</b><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7/06/0000714376_001_20250706091713168.jpg" alt="" /></span> </td></tr><tr><td> 조재호. 사진=PBA 제공 </td></tr></tbody></table> 프로당구 2025-26시즌 2차투어 PBA 8강 윤곽이 드러났다. 국내파 선수 3명이 생존한 가운데, 해외파는 5명이다.<br> <br> 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2차투어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16강전이 종료됐다. 그 결과 조재호(NH농협카드) 김준태(하림) 이상대(휴온스)가 8강 진출에 성공했다.<br> <br> 시즌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128강에서 탈락했던 조재호는 이번 대회서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16강에서 이길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로 이겼다. 1세트 15-11(9이닝) 2세트 15-8(10이닝)로 이긴 조재호는 3세트에 접전 끝에 14-15(6이닝)로 졌지만, 4세트엔 15-6(6이닝)으로 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br> <br> 조재호의 8강전 상대는 잔 차파크(튀르키예)다. 차파크는 주시윤을 3-1로 제압하고 PBA투어 최고 성적 16강을 넘어 처음으로 8강에 올랐다.<br> <br> PBA 신입생 김준태도 임성균(하이원리조트)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준태는 두 세트를 선취하며 세트스코어 2-0으로 달아났다. 임성균이 3세트를 15-14(10이닝)로 이기며 한 세트를 따라갔지만, 4세트 김준태는 9-14로 뒤지던 7이닝째 하이런 6점을 쳐내며 15-14로 역전승, 8강 티켓을 따냈다. 김준태는 8강에서 ‘튀르키예 강호’ 륏피 체네트(하이원리조트)를 상대한다.<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7/06/0000714376_002_20250706091713207.jpg" alt="" /></span> </td></tr><tr><td> 김준태. 사진=PBA 제공 </td></tr></tbody></table> 이상대(휴온스)는 김영섭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두고 8강 대열에 합류했다. 이상대는 2023-24시즌 7차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이후 14개 대회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br> <br> 이상대의 맞상대는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다. 마르티네스는 자국 동료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하고 8강 무대에 올랐다. 팔라손을 상대로 이전까지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마르티네스는 매 세트 장타력을 앞세웠고, 3세트엔 하이런 12점으로 2이닝 만에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br> <br> 8강 마지막 대진은 쩐득민(베트남·하림)과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 차지했다. 쩐득민은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을 세트스코어 3-0으로, 레펀스는 팀 동료 강동궁(SK렌터카)을 3-1로 제압하고 8강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새겼다.<br> <br> 대회 8일차인 6일에는 오후 12시부터 PBA 8강전이 진행된다. 오후 12시에는 마르티네스-이상대, 오후 2시30분에는 김준태-체네트, 오후 5시 쩐득민-레펀스, 저녁 7시30분 조재호-차파크의 경기가 연달아 진행된다. 이어 밤 10시에 열리는 LPBA 결승전에서는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와 김보라가 우승 상금 4000만원을 두고 7전 4선승제로 맞대결을 가진다.<br> 관련자료 이전 조코비치, 윔블던 테니스 통산 100승 달성…페더러 이어 두 번째 07-06 다음 “아휴 하기 싫어”…‘서초동’ 이종석→문가영, 첫방부터 현실 직장인 ‘최고 5.4%’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