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간 이정은, 소년소녀 가장에 전한 위로 “아이들에겐 너무 힘든 삶”(바다 건너 사랑4) 작성일 07-06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RM17yEQo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15c3d92e57a56ee130c2f6fe701866d8732eabbf174a76f24aafce0473c30b" dmcf-pid="5eRtzWDxj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wsen/20250706092212231wnog.jpg" data-org-width="650" dmcf-mid="YwUmvjQ0A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wsen/20250706092212231wno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KBS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fa662c217ba27603bcab75e35c5f3dd6c26c9ef760665d9a6f6256e461295d" dmcf-pid="1iJ0bHmeA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wsen/20250706092212434dmhk.jpg" data-org-width="650" dmcf-mid="GrM17yEQg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wsen/20250706092212434dmh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KBS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684263d1512bc7c3b1fa369db866c7ec931707f8ea9caaad140cdbe4b19fb8" dmcf-pid="tnipKXsdo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wsen/20250706092212698speo.jpg" data-org-width="650" dmcf-mid="HXjb60vaj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wsen/20250706092212698spe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KBS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4633cb85fc45e8e6b5c6056462b2190317c0d877cc4b63556e0db4c6727ca6" dmcf-pid="FLnU9ZOJN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wsen/20250706092212892miid.jpg" data-org-width="650" dmcf-mid="XPk2xuWAN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wsen/20250706092212892mii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K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98bfe3eccfc3d1d8c9f9e398168cacbab03fbfdee673c4473769c5813e8c400" dmcf-pid="3oLu25IiAt"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아름 기자]</p> <p contents-hash="16340a2b89aca3bc593e5a73d509de54b4880d214d06ebc65ffdaafff2b1e1c8" dmcf-pid="0go7V1CnA1" dmcf-ptype="general">이정은이 삶에 지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아프리카 잠비아로 떠났다. </p> <p contents-hash="f5cc61a8718fb41505a44f15ebc36519d7cf28796c7f1feead575116cfefee59" dmcf-pid="pagzfthLk5" dmcf-ptype="general">배우 이정은은 7월 6일 방송되는 KBS 1TV '바다 건너 사랑 시즌5'에 출연, 아픈 할머니 대신 가장이 된 소녀와 삼촌의 학대를 겪고 외롭게 살아가는 남매,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형제들을 만나 따스한 위로를 전한다.</p> <p contents-hash="56baf1754b619e0a98bf9d37ca3715a2a8c41dba069ce6b1972e0122373379dc" dmcf-pid="UNaq4FlooZ" dmcf-ptype="general">아프리카 남부에 위치한 내륙 국가 잠비아. 국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잠비아는 1인당 국민 소득이 우리 돈 2백만 원이 채 되지 않는다. 지난해엔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될 정도로 심각한 가뭄까지 이어지면서 농업에 엄청난 타격을 입은 상황이다. 그로 인해 지금도 수많은 사람이 빈곤과 식량난 속에 힘겨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p> <p contents-hash="1e58ff90c3ff934dd3cb3452bd9b9e72516ee73981ea5d4d9b5405c69116faa4" dmcf-pid="ujNB83SgAX" dmcf-ptype="general">커다란 드럼통에 물을 담아 배달하는 소녀, 미리암(10세)이 소개된다. 오래전 부모님을 잃고 할머니, 어린 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미리암은 할머니의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가장이 됐다. 생계를 위해 9살부터 제 몸의 두 배는 족히 넘는 드럼통으로 물 배달을 시작한 미리암. 매일 20kg 가까이 되는 드럼통을 굴리다 보니 발은 퉁퉁 부었다. 거기에 걷기도 쉽지 않은 진흙투성이 길 위로 드럼통을 굴려야 하는데 균형을 잡는 것도 만만치 않기만 하다. 하지만 이렇게 고된 일을 해도 받는 일당은 고작 10콰차, 우리 돈 5백 원이다.</p> <p contents-hash="03f6379bd2c970f1337058f495bdaf42a147d69e60dcea525948a720581df259" dmcf-pid="7Ajb60vaAH" dmcf-ptype="general">몇 년 전부터 점점 시력이 나빠지며 실명 위기에 놓인 할머니. 자신을 대신해 학교를 그만두고 생계를 책임지게 된 손녀가 할머니는 안쓰럽기만 하다. 매일 물 배달을 하고, 이웃집 허드렛일을 맡아 하지만, 그래도 미리암에게도 작은 꿈이 있다. 다시 학교에 다니는 것. 교과서를 사기 위해 매일 조금씩 돈을 모아 온 미리암. 하지만 이틀을 굶은 가족의 한 끼 앞에서 그 꿈은 또 한 번 뒤로 밀리고 만다.</p> <p contents-hash="8918919ddbac935c102983ad6787a8cd918b929a823191e29ab8c938ba674050" dmcf-pid="zcAKPpTNAG" dmcf-ptype="general">일찍이 부모님을 여의고 어린 동생들을 책임지는 가장이 된 밀프레드(15세)도 있다. 어린 나이에 세상에 던져진 아이는 마을에서 할 수 있는 일거리들을 찾아 간신히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그늘 하나 없는 널따란 밭에서 채소를 수확하는 일도 그중 하나다. 하루 6시간씩 일주일을 꼬박 일해야 밭일을 끝낼 수 있지만, 일을 모두 마치기 전까진 돈을 받지 못한다. 결국 종일 일하고도 빈손으로 허탈하게 돌아서는 밀프레드. 이틀 동안 굶고 있는 동생들을 위해 1시간 거리에 있는 야생 열매를 따러 나선다.</p> <p contents-hash="dd287b64d3f2e5a8479117a9c7d78c5df2202c2008dd2729c470bcadf2e00d32" dmcf-pid="qkc9QUyjcY" dmcf-ptype="general">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유일한 어른이자 친척이었던 삼촌에게 의지해 살아가던 삼 남매. 하지만 삼촌의 모진 학대가 이어지고, 견디다 못한 아이들은 살기 위해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 채찍으로 맞은 상처보다 더 깊게 남은 건 채 아물지 못한 마음의 상처. 힘겨운 생활 속에서 서로에게만 기대어 살아가는 삼 남매. 기댈 곳 하나 없이 외로이 살아가는 밀프레드 남매에게 따뜻한 봄날은 찾아올 수 있을까?</p> <p contents-hash="6cb12dd388ac836557316bafdb8a61444c49e7493ea13762b0bc0bcac7a317c3" dmcf-pid="BWyncQ7vkW" dmcf-ptype="general">높다란 해바라기밭에서 꽃을 수확하는 대니얼 삼 형제. 오래전 부모님을 여읜 데 이어, 형제들을 돌봐주시던 할머니까지 올해 세상을 떠났다. 남겨진 건 어린 삼 형제뿐. 해바라기꽃과 옥수수를 따며 종일 일하지만, 하루 생활비조차 벌기 어려운 형편이다. 맏형 대니얼(16세)은 다리에 난 상처가 곪아 벌레가 달라붙을 정도지만, 연고 하나 살 돈이 없어 그대로 방치한 채 일한다.</p> <p contents-hash="538181eae36eb3375a79d477c3f96089a206cf054b69c95bc5c3d702dfe5cd82" dmcf-pid="bYWLkxzTcy" dmcf-ptype="general">동생들이 삶의 이유이자 전부인 대니얼의 소원은, 동생들만큼은 자신과 다른 삶을 사는 것이다. 그래서 둘째 엘리아스만큼은 꼭 학교에 보내고 싶은 대니얼. 그 마음을 아는 동생은 형이 그저 고맙고, 미안하기만 하다. 맏형이라는 이유로 감당해야 하는 무거운 책임. 대니얼은 동생들의 내일을 위해 밭에서 일하고, 시장에서 땅콩을 팔며 자신의 오늘을 희생하며 살아간다. </p> <p contents-hash="ea5bf7ff69af878631d869463b81d0ed0a1b62289b5d3ae570f0d1f4528a04f2" dmcf-pid="KGYoEMqygT" dmcf-ptype="general">이를 지켜본 이정은은 “15살, 16살 아이들에게는 너무 힘든 삶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힌다.</p> <p contents-hash="fc7ddab22efbe7150f346fda5b8e95e6edf89b36eee2ff4c0a759306c05754d3" dmcf-pid="9HGgDRBWNv"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아름 jamie@</p> <p contents-hash="294dd3ba9ae678d182f03cd754ebf751656c472d9e22e961745a355717a67c19" dmcf-pid="2XHawebYgS"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송창식, 처형 아이 2명 입양 고백 "첫째만 우리가 낳은 아이" ('가보자고') 07-06 다음 안현모, 상체 실루엣에 시선 고정…'톱' 하나로 끝낸 분위기 여신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