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러브버그 연구 美 곤충학자 "살충제 효과 없다…출현 패턴 파악해야" 작성일 07-06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국서 러브버그에 대한 오해 있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F7USNP3h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f25f5abf127b2b98e09bf7106e5488608fb7f6816d905de9c63f313d8cb465" dmcf-pid="t3zuvjQ0T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50여 년간 러브버그를 연구한 '러브버그' 전문가 놈 레플라 미국 플로리다대 곤충학과 교수. 레플라 교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dongascience/20250706094736871nuup.jpg" data-org-width="680" dmcf-mid="Zzupla6Fh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dongascience/20250706094736871nuu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50여 년간 러브버그를 연구한 '러브버그' 전문가 놈 레플라 미국 플로리다대 곤충학과 교수. 레플라 교수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0857cc3f6598b1a4d034b3de4fa590277e864dc8eda5cbc54a89252f2fba9a0" dmcf-pid="F0q7TAxpWl" dmcf-ptype="general">수년째 여름만 되면 국내에서 '러브버그'가 기승을 부리며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다. 50여 년간 러브버그를 연구한 '러브버그' 전문가 놈 레플라 미국 플로리다대 곤충학과 교수는 2일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러브버그에 대한 몇 가지 잘못된 사실이 알려지고 있다"며 "빠르게 러브버그가 예상되는 출현 시기와 지역을 파악해 대비하는 것이 러브버그 문제에 대처하는 최선의 방법이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77f72b594f662db15b1ba8f9a3b7727211de5d175418380e4260e8be473226a6" dmcf-pid="3pBzycMUCh" dmcf-ptype="general">곤충의 번식 행동에 관심을 갖고 있던 레플라 교수는 1972년부터 러브버그를 연구했다. 러브버그가 어떻게 짝을 이루는지, 짝짓기 도중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짝짓기 과정은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 연구했다.</p> <p contents-hash="cf68dbb69f8152db3eedb9ac74c7824c5ae533e864671af2e91b46a8c2ce303e" dmcf-pid="0UbqWkRuyC" dmcf-ptype="general">레플라 교수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러브버그가 1970년대 대규모로 발생해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며 "이후 개체수가 안정되다가 2010년 들어 크게 줄어 연구자들이 어떤 환경 변화가 개체수 감소로 이어졌는지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예상되는 출현 시기와 지역을 알고 미리 대비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라는 것이다.</p> <p contents-hash="41a5b274dbfb40903aabcb6cd1dbc89304c349cfdab2d9ee223810dfbab71c45" dmcf-pid="puKBYEe7TI" dmcf-ptype="general">한국에서 발견되는 러브버그는 대부분 '플레시아 롱기포셉스(Plecia longiforceps)'로 플로리다에서 확산한 '플레시아 니악티카(Plecia nearctica)'와 같은 '속'에 속하는 '종'이다. 생김새와 특성이 매우 유사하다. </p> <p contents-hash="365a22c7ceb85c444c1bb497bf596ed003d600443207080ee4935e56f095f1e5" dmcf-pid="U79bGDdzTO" dmcf-ptype="general">1970년대 플로리다 러브버그 대발생 양상은 최근 한국에서 러브버그가 대규모로 확산하는 현상과 크게 닮았다. 플로리다의 경우 러브버그는 1950, 1960년대 중앙아메리카에서 미국으로 들어왔다. 한국에서는 러브버그가 2015년경 국내에 유입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p> <p contents-hash="ffac6ff44f5bfbab35cf5b2441f11f913135ecb7bc0dfb199a049b3c63141264" dmcf-pid="uz2KHwJqTs" dmcf-ptype="general">레플라 교수는 러브버그를 막기 위한 효과적인 방제 수단이 아직 없다고 밝혔다. 그는 "외래종이기 때문에 러브버그가 사라져도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살충제를 이용해 제거하는 방법은 부작용이 크다고 경고했다. 익충이나 사람, 반려동물이 살충제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러브버그는 일반인이 다른 곤충과 구분하기 쉽지 않아 살충제를 익충에게 뿌리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1562ebcc243a3b719047323645d8da2d420e2517b4c50e9cd34987e182590b84" dmcf-pid="7qV9XriBTm" dmcf-ptype="general">그는 "곤충을 환경에서 인위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은 대부분 어떤 식으로든 부작용을 동반한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9a0dec63f829def4ca829746a1dcc8f942f37b20e2c9c0c9a72074495f23522b" dmcf-pid="zBf2Zmnbhr" dmcf-ptype="general">예상되는 출현 시기와 지역을 알고 미리 대비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라는 것이다. 레플라 교수는 "러브버그는 대부분의 러브버그가 짧은 기간 안에 한꺼번에 출현하는 '동시 출현'을 하는 데다 넓은 지역으로 쉽게 퍼진다"며 "회피(Avoidance)가 최선의 대처 방법이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61c57130aefc8f7ca329c1a7dac11d12e878b500949ed7763d6a6c823d35b6c" dmcf-pid="q3zuvjQ0Sw" dmcf-ptype="general">그는 "플로리다에서는 해마다 5월과 9월 중 각각 약 2주 동안 몰려 나온다"며 한국에서도 출현 패턴을 빨리 파악해 그 시기를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p> <p contents-hash="305e3d53e28b28ea194aea3117190ef19f47e7339005afc6a52575480c6d9d68" dmcf-pid="B0q7TAxpTD" dmcf-ptype="general">플로리다대는 현재까지 주민과 관광객에 러브버그 출현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p> <p contents-hash="33de8152a69a1906143738c6a9e38ad81164811c968f2bdb44b51de4e60614d7" dmcf-pid="bpBzycMUSE" dmcf-ptype="general">레플라 교수는 "러브버그는 오해를 많이 받는 곤충이다"며 "비행 능력이 매우 떨어져 바람에 쓸려다녀 떼처럼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각자 움직이며 병원균을 전혀 옮기지 않는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7254451980c31d20d3ec5b73aabe5bc97b3f2ee241c59d92ee05267d0307ce0" dmcf-pid="KUbqWkRuyk" dmcf-ptype="general">하지만 레플라 교수는 "러브버그 체액은 중성이지만 사체나 러브버그 알이 햇빛에 의해 달궈지면 24시간 내에 pH 4.25 수준의 산성으로 변하기 때문에 자동차 도색을 부식시키는 등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732b5d13f2fd440e2a68c0f10a70395d5b73667d45022fa039c11e5473102d71" dmcf-pid="9uKBYEe7Sc" dmcf-ptype="general">러브버그는 따뜻하고 습한 기후를 좋아하는 아열대성 곤충이다. 애벌레는 잔디 사이나 토양 속 썩은 풀, 낙엽 등 식물 잔해 속에서 산다. 플로리다에서 러브버그는 2010년대 들어 개체수가 갑자기 크게 줄었다.</p> <p contents-hash="6adb26baf9fbca4696dc631de78ce203d17abd23d68a66b378ae716b5a4af5ef" dmcf-pid="279bGDdzlA"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레플라 교수는 "서식지 파괴, 기후변화, 곰팡이 병원균 유행 등 환경 변화가 개체수 감소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고 연구하고 있다"며 "러브버그는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변화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라고 강조했다. 과학적으로 이들의 증가 요인에 대해 철저히 파악해야 하는 이유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2ec151b5382054a798e26f8d9c213afd7d751484ec3f87bbf33ff134fc3c7f" dmcf-pid="Vz2KHwJqy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러브버그 연구 중인 레플라 교수. 레플라 교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dongascience/20250706094738245qcuq.jpg" data-org-width="680" dmcf-mid="5CbqWkRuW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dongascience/20250706094738245qcu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러브버그 연구 중인 레플라 교수. 레플라 교수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8b7e3fb0fe42b6f64580fbb4301af10889a01a878f34b8cfdb00fee516f93c2" dmcf-pid="fqV9XriByN" dmcf-ptype="general"><strong>이하 레플라 교수와의 일문일답.</strong></p> <p contents-hash="4aa542e22c10015bf0e47f2f938335dd85ad4acee78d8b185af4755af9a16d13" dmcf-pid="4Bf2ZmnbWa" dmcf-ptype="general"><strong>Q. 한국의 러브버그 문제를 다룬 기사가 나오고 있다. 오해도 있나. </strong><br> "읽었다. 기사에 러브버그에 대한 오해들이 있다. 먼저 러브버그 체액은 산성이 아니다. 체액은 중성이지만 사체나 러브버그 알이 햇빛에 의해 달궈지면 24시간 내에 pH 4.25 수준의 산성으로 변하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6c7e95c41b125c16145f169db6427ccb9c6ac25e93cd21de8284e99fff3b4512" dmcf-pid="8b4V5sLKSg" dmcf-ptype="general">떼 지어 이동하지도 않는다. 짝짓기 중인 러브버그들이 모여 있다고 해서 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다. 함께 이동하지 않는다. 비행 능력이 너무 떨어져서 바람을 타고 다니다가 장애물에 부딪힌다. 다만 수컷은 암컷을 유인하기 위해 군무(swarm)를 이루며 경쟁하는 행동을 한다. 또 주행성 곤충으로 밤에는 날지 않기 때문에 빛을 이용한 트랩도 효과가 없다. 빛을 특별히 좋아하지 않는다."</p> <p contents-hash="14139ae2b8085245d9e45d970f4f33b330ec097ae64110cd186fc3fc39970349" dmcf-pid="6K8f1Oo9Co" dmcf-ptype="general"><strong>Q. 플로리다에서 러브버그는 아예 사라졌나. </strong></p> <p contents-hash="f5deddb7fe0c9fb812b9cb8cc07ad68265302bbbdc584a33f30050f687e0e4c6" dmcf-pid="P964tIg2vL" dmcf-ptype="general">"아니다. 유충에게 적합한 서식지가 있는 곳에서는 성가실 정도로 남아 있다. 한국에서 계속 러브버그가 대량 발생할지 확신할 수 없다. 아열대성 곤충이 한국에서 왜 대량 출현하고 있는지 매우 궁금하다. 유충이 겨울을 어떻게 나고 있는지도 궁금하다."</p> <p contents-hash="905382da0fe37a29af3c691e1583d8a7e0afce33a415bce0815f8580d127d61b" dmcf-pid="Q2P8FCaVWn" dmcf-ptype="general"><strong>Q. 러브버그가 좋아하는 것은.</strong><br> "암컷 러브버그는 주로 수분이 충분하고, 죽은 잎과 풀, 소의 분뇨, 기타 썩는 유기물이 있는 모래질 토양을 좋아한다. 유충이 성장하기에 적합한 장소이기 때문이다. 특정 향기에 끌리기도 한다. 식물에서 나오는 달콤한 향의 물질인 '아네톨(anethole)', '페닐아세트알데히드(phenylacetaldehyde)'에 크게 반응한다는 연구가 있다. 또한 암컷 러브버그는 자동차 배기가스에 포함된 알데히드 성분에도 강하게 끌린다. 특히 햇빛을 받아 변형된 알데히드에 끌린다. 부패하는 유기물에서 나는 냄새와 알데히드 성분이 비슷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른 파리와 마찬가지로 러브버그도 새로 페인트칠한 건물처럼 밝은 색 표면을 좋아한다."</p> <p contents-hash="0da61cb0f58d72559e4db83e336ce29a3681878c0f4664874dc4ab10f9b7d2a2" dmcf-pid="xVQ63hNfTi" dmcf-ptype="general"><strong>Q. 러브버그 정말 인간에게 해롭지 않나. </strong></p> <p contents-hash="7a8c73d5106deda45c255515954bc138bc1aaa40bffd6b852ae30a8631006d47" dmcf-pid="ytupla6FvJ" dmcf-ptype="general">"러브버그는 물거나 쏘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으며 독이 없다. 낮에만 활동하며 이른 아침과 늦은 낮에는 훨씬 덜 움직인다. 일반적으로 한 쌍의 러브버그는 비행을 하다가 장애물, 특히 고속으로 주행하는 차량에 잘 부딪힌다. 표면에서 쉽게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사체나 러브버그 알이 햇빛에 의해 달궈지면 산성으로 바뀌어 쉽게 제거할 수 없다. 그 전에 제거해야 한다. 유충일 때는 죽은 식물을 분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유익하다."</p> <p contents-hash="f494c424ab0a30c635724150e1f262d8a6ecc5dd122e9f293ef7284d2508f1e4" dmcf-pid="WF7USNP3hd" dmcf-ptype="general"><strong>Q. 러브버그를 당장 제거하는 방법은?</strong></p> <p contents-hash="c35313227462f1cec9f5e19d840839af5afa14d7991117cc78bf9b61032c2add" dmcf-pid="Y3zuvjQ0he" dmcf-ptype="general">"러브버그는 개체수가 많기 때문에 살충제를 뿌리는 것만으로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없다. 러브버그는 비행능력이 나쁘다. 에어컨, 선풍기로 양압(건물 내부 공기압이 외부보다 높은 상태)을 형성해 건물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할 수 있다. 러브버그 몇 마리가 건물 안으로 들어오면 진공청소기를 사용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특히 건물에서 바람이 잘 부는 쪽 창문과 문에 방충망을 설치하면 효과적이다." </p> <p contents-hash="c95be299b0cc31577d60bbe4efaae7934a5023c6ad494d989d680f6c38f77412" dmcf-pid="G0q7TAxphR" dmcf-ptype="general"><strong>Q. 천적도 없나. 장기적으로 개체수를 줄일 방법은 없을까. </strong></p> <p contents-hash="fffe35c2e8cdc046f7ab45827bff132bd9c3efbc5396c6098b2c8429b7cb1142" dmcf-pid="HpBzycMUhM" dmcf-ptype="general">"주기적으로 러브버그를 잡아먹는 사례가 관찰되기도 한다. 플로리다에서 러브버그가 출현한 초기인 1970년대에는 러브버그 포식 사례가 거의 관찰되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거미, 잠자리, 새가 주기적으로 잡아먹는 사례가 관찰됐다. </p> <p contents-hash="190c55123ff82129b10a95ca18f1e9c1621463cbb9c91503bb9f94c22626bceb" dmcf-pid="XUbqWkRuvx" dmcf-ptype="general"> 러브버그 유충과 성충은 균 감염의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유충과 성충에서 곤충 병원균인 메타리 지움(Metarhizium), 뷰베리아(Beauveria), 코니디오볼루스(Conidiobolus), 톨리포클라디움(Tolypocladium)이 자연적으로 발견된 적 있다. 플로리다에서 러브버그가 사라진 이유 중 하나로 균이 꼽힌다."</p> <p contents-hash="1c0d742149396e514b3eef9448571cb0e6b094716ca466c68dd11e5dbf60c8ed" dmcf-pid="ZuKBYEe7vQ" dmcf-ptype="general"><strong>Q. 러브버그는 어떤 곤충인가. </strong></p> <p contents-hash="f12c7b3391ba800730ae2a94d6669b524859cc11e7130d42b87dde268a6b2698" dmcf-pid="579bGDdzTP" dmcf-ptype="general">"러브버그는 귀여운 작은 철새처럼 봄에서 여름으로, 그리고 다시 여름에서 가을로 계절의 변화를 알리는 동물이다. 러브버그 생태 변화는 어떤 환경 변화의 지표일 수 있다. 지금까지 러브버그를 연구하는 이유다."</p> <p contents-hash="aaa0f66b5ea92696eaf42002c4a486c31282f9825a725e2a9e7ba753cd120545" dmcf-pid="1z2KHwJqy6" dmcf-ptype="general"><참고자료></p> <p contents-hash="d9310e4974d71e2e617b2e4a3160cdf6ee770c4f98b3977a702d8a0052b23a7e" dmcf-pid="tqV9XriBy8" dmcf-ptype="general">-10.3897/zookeys.1212.117845</p> <p contents-hash="d26887578c68df32b6edf6748d471d9307c8a11a63109f8d99264525d187d507" dmcf-pid="FBf2ZmnbS4" dmcf-ptype="general">-https://edis.ifas.ufl.edu/publication/IN694</p> <p contents-hash="811dcc0c0c11a9fa551c13c5afa00c6664318df291d2c2a75fce6f21c2b3eb38" dmcf-pid="3b4V5sLKlf" dmcf-ptype="general">[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걸스데이 15주년 자축한 혜리…우태 열애는 ‘노코멘트’ 07-06 다음 최윤 대한럭비협회 前 회장, AREMC 1위 걸린 홍콩전서 현장 응원… 韓은 석패 끝 WC 진출 좌절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