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통제 불능' 되나…"보안 대비책 미비" 작성일 07-06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세일포인트 "민감 데이터 공유·의도치 않는 작업 수행 사례 속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k7zYEe7L6"> <p contents-hash="aad3463f34eab836a907273817628a1046b81d73a8085831f865a0c80c27e0a3" dmcf-pid="QPvTcQ7vJ8"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김미정 기자)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기업 내 새로운 보안 위협으로 부상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p> <p contents-hash="15977f52baa60dabfb48fb51a9c9322eafab31c265d6e200d14aa6c8be891b30" dmcf-pid="xQTykxzTn4" dmcf-ptype="general">5일 세일포인트가 발간한 'AI 에이전트: 보안의 새로운 공격 표면'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내 AI 에이전트 관리 체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전 세계 보안·IT 리더 353명 대상으로 실시됐다. </p> <p contents-hash="94233b740c17ed648382b522162c1bd8f3cef342f4512919703974e4bff36f55" dmcf-pid="yTQx7yEQef" dmcf-ptype="general">보고서에서 응답 기업 82%는 이미 AI 에이전트를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중 절반 이상은 <span>AI </span><span>에이전트가 </span><span>승인되지 </span><span>않은 </span><span>시스템에 </span><span>접근하거나 </span><span>민감 데이터를 부적절하게 공유하는 등 의도하지 않은 작업을 수행한 사례를 본 적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 23%는 에이전트가 액세스 자격 증명을 유도당해 외부에 데이터를 노출한 사례까지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4d394fb97ce71f7ac53a38d2853625297736ebd944412e9ed192f4636331a1" dmcf-pid="WyxMzWDxL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기업 내 새로운 보안 위협으로 부상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구글제미나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ZDNetKorea/20250706100534041ifqf.png" data-org-width="640" dmcf-mid="09JO9ZOJn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ZDNetKorea/20250706100534041ifq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기업 내 새로운 보안 위협으로 부상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구글제미나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ed9346b688e5067f7384b760b8322bc79c835b488ab7603680cfebec280bb70" dmcf-pid="YWMRqYwMR2" dmcf-ptype="general">응답자 72%는 AI 에이전트가 기존 머신 아이덴티티보다 더 큰 보안 위협을 초래한다고 응답했으며, 54%는 AI 에이전트가 일반 사용자보다 더 많은 시스템과 데이터에 접근해야 하는 구조라고 답했다. 특히 액세스 승인 절차 없이 IT 부서에서만 빠르게 권한이 부여되는 점도 위험 요소로 지목됐다.</p> <p contents-hash="cf21849f4dcdc5fc4643420ea0f5556621517d0b4d6c2bbfccc7855665e64b82" dmcf-pid="GYReBGrRd9" dmcf-ptype="general"><span>AI 에이전트 관리 체계는 크게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 92%가 AI 에이전트 거버넌스가 기업 보안에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지만 실제 관련 정책을 도입한 기업은 44%에 그쳤다. AI 에이전트의 데이터 접근 여부를 파악하고 있는 부서는 대부분 IT에 국한됐다. 경영진이나 법무, 컴플라이언스 부서와는 정보 공유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span></p> <p contents-hash="2c07efccba15d5fe794c73c128ddcf04071c17b4a6cb277e3d7f71313d2a0cb3" dmcf-pid="HGedbHmeLK" dmcf-ptype="general">특히 응답 기업 중 48%는 AI 에이전트가 어떤 데이터에 접근했는지 추적하거나 감시할 수 없는 상태라고 대답했다. 이로 인해 데이터 유출, 컴플라이언스 위반, 고객 신뢰 상실 등의 리스크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p> <p contents-hash="cb31bad8713ce4ced67d89ad3cb245292efc60724a0748b66e3ffe515dae4df3" dmcf-pid="XHdJKXsddb" dmcf-ptype="general">실제 기업이 우려하는 주요 보안 리스크는 ▲특수 권한이 필요한 데이터 접근(60%) 의▲도하지 않은 작업 수행(58%) 부▲적절한 데이터 공유(57%) ▲검증되지 않은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55%) 등이었다. 내부 악의적 행위자에 의한 정보 유출(38%)과 외부 해킹(29%) 사례도 확인됐다.</p> <p contents-hash="005949f15c737bcccef248b75122c55a9c1bcfc3c7a1b5dc73b12d3808437c74" dmcf-pid="ZXJi9ZOJiB" dmcf-ptype="general">찬드라 나나삼반담 세일포인트 제품 부문 수석부사장(EVP)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업들은 AI 에이전트 사용을 확대함에 따라 아이덴티티 중심(Identity-first) 접근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며 "AI 에이전트가 인간과 마찬가지로 실시간 권한 관리, 최소 권한 원칙 적용, 모든 활동에 대한 완전한 가시성 확보 등 엄격한 거버넌스 아래 관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5ec98eb33c0494fa58b7051a04681053283b9ec967902b2ea87abbd177abc754" dmcf-pid="5Zin25Iinq" dmcf-ptype="general">김미정 기자(notyetkim@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파도 올라탄 베스핀글로벌…허양호 대표 "모두의 AI 조력자 될 것" 07-06 다음 김가영 멈춰 세운 스롱…LPBA 결승서 김보라와 대결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