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콘서트 “벽만 봤다”···‘시야제로’ 좌석에 분노 작성일 07-06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거대 스크린이 무대 완전히 가려<br>시야제한석 아닌 일반석 판매<br>피해 팬들 “명백한 기만” 분통<br>소보원 신고 및 배상 요구 움직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stvAPuSI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8e002db45099850aea91acd1079e8513ee43b5648e2eeaa9746d72e0c1781b" dmcf-pid="7OFTcQ7vE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블랙핑크 고양 콘서트 당시 스크린에 가려져 일부 좌석의 시야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SNS 엑스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sportskhan/20250706100705934myoj.jpg" data-org-width="1100" dmcf-mid="pTe21Oo9O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sportskhan/20250706100705934myo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블랙핑크 고양 콘서트 당시 스크린에 가려져 일부 좌석의 시야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SNS 엑스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41b2f9e901427e4ff9cbbdd5309d11553f36677edaa42ef27c8be63b7656be6" dmcf-pid="zI3ykxzTEX" dmcf-ptype="general"><br><br>블랙핑크 고양 콘서트 일부 좌석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고가의 티켓을 구매한 뒤 스크린에 가려 무대를 볼 수 없었던 이들의 불만이 나오면서 이에 대한 비판 여론도 뒤따랐다.<br><br>블랙핑크는 지난 5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을 진행하며 약 1년 만에 팬들과 만났다.<br><br>글로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무대에 섰다는 것에 세계 각국의 팬들의 치열한 티켓팅과 함께 현장의 반응도 뜨거웠다.<br><br>전 세계 K팝 팬들의 관심이 쏠린 콘서트였지만 무대를 가리는 스크린 설치로 인해 피해를 본 일부 팬들이 생겨나면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br><br>문제가 된 지점은 ‘N3’ 구역의 좌석이다. N3 좌석에 앉은 팬들 앞에 거대한 스크린이 놓어져 있었는데 이로 인해 무대의 모습을 전혀 관람할 수 없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6e75522b25e3b5881a233d5f4578ccec3196ffcef6b4fcfdaa502909859cdd" dmcf-pid="qt87WkRuD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블랙핑크 고양 콘서트 중앙에 놓인 스크린이 일부 좌석의 시야를 방해해 이에 대한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sportskhan/20250706100707371tsea.jpg" data-org-width="1100" dmcf-mid="UCL6pSA8r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sportskhan/20250706100707371tse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블랙핑크 고양 콘서트 중앙에 놓인 스크린이 일부 좌석의 시야를 방해해 이에 대한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d861a95cc1009e40b53efc7268282fa7b6c8e1ae4786a3bb333e7919a251ee3" dmcf-pid="BF6zYEe7wG" dmcf-ptype="general"><br><br>현장에 있던 한 블랙핑크 팬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에 “후기랄 것도 없고 그냥 (무대가) 안 보인다”며 “구조물에 의해 시야에 방해가 일어날 수 있다면서 시야가 없었다”고 했다.<br><br>또한 “이런 자리를 시야제한석으로 푼 것도 아니고 본 예매로 푼 것이 진짜 화가 난다”며 “불꽃놀이? 드론? 그냥 다 가려서 위만 빼꼼 보이고 아예 안 보인다”고 했다.<br><br>인근의 자리에서 공연을 관람한 또 다른 팬도 불만을 토로했다. 현장에 있었던 한 누리꾼은 “솔직히 이건 진짜 아니지 않냐”며 “시야제한석보다 돈을 더 받아놓고 본 무대 하나도 안보이게 해놓으면 어쩌라는 것이냐”고 했다.<br><br>이외에도 현장에 있던 일부 팬들이 시야에 대한 불만을 이어가면서 이에 대한 비판 여론이 나오고 있는 모양새다.<br><br>해당 좌석에 대한 사진을 목격한 이들은 “소송하거나 소비자보호원에 신고해야 하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br><br>실제 블랙핑크 콘서트의 N3 좌석은 9만9000원의 시야제한석으로 분류되지 않고 B석으로 13만2000원에 판매됐다. 다른 시야제한석과 달리 스크린에 가려 무대 자체의 볼 수 없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꼽인다.<br><br>공연업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르면 주최·주관 측 귀책으로 관람이 곤란할 경우 ▲티켓값 전액 ▲추가로 입장료 10%(위자료)까지 배상받을 권리가 있다. 실제 시야가 가려진 VIP석 관객에게 등급 차액을 배상하도록 한 한국소비자원의 결정이 있다.<br><br>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고창석 “안정환 짜증나” 이례적 분노, 케미 산산조각 났다(푹다행) 07-06 다음 반팔·슈즈·아이웨어…크림이 포착한 여름 소비 트렌드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