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롱 피아비, 김가영 꺾고 결승행…'돌풍' 김보라와 우승 다툼 작성일 07-06 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김가영, 9개 대회 연속 우승 무산</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06/0008352745_001_20250706101017510.jpg" alt="" /><em class="img_desc">1년 4개월 만에 결승에 오른 스롱피아비(PBA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9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을 꺾고 1년 4개월 만에 결승 무대를 밟았다.<br><br>스롱은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2번째 투어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준결승서 김가영을 세트스코어 3-1(11-6 10-11 11-9 11-2)로 제압했다.<br><br>스롱이 결승에 진출한 것은 2023-24시즌 9차투어(크라운해태 챔피언십)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2023-24시즌 2차투어(실크로드 챔피언십)를 끝으로 2년간 정상에 오르지 못한 스롱은 개인 통산 8번째 우승에 도전한다.<br><br>2024-25시즌 3차투어(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부터 이번 시즌 개막투어(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까지 연달아 우승을 달성했던 김가영의 연속 우승 행진은 8개 대회에서 마감됐다.<br><br>스롱은 "오랜만에 결승 진출이라 설렌다. 복잡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기쁘다"면서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06/0008352745_002_20250706101017569.jpg" alt="" /><em class="img_desc">개인 최고 성적 8강을 넘어 결승까지 진출한 김보라(PBA 제공)</em></span><br><br>스롱의 결승 상대는 동화 같은 커리어 첫 우승을 꿈꾸는 김보라다. <br><br>이번 대회 예선을 통과한 김보라는 준결승에서 최지민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결승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br><br>LPBA 개인 최고 성적이 8강이었던 김보라는 결승 무대까지 올라 첫 우승을 노린다. <br><br>김보라는 "첫 결승 진출인데 정말 꿈만 같다. 이번 대회가 유난히 편하다. 결승전에도 PQ(2차예선) 라운드 때부터 해왔던 걸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br><br>스롱과 김보라가 맞붙는 결승은 6일 오후 10시 PBA 스타디움에서 7선 4선승제로 열린다. 관련자료 이전 정액 속에서 발견된 ‘이것’…미세플라스틱, 생식능력까지 악영향 염려 [사이언스라운지] 07-06 다음 윔블던 테니스 16강 나바로 "억만장자의 딸로 불리고 싶지 않아"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