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윔블던 남자 단식 통산 100승…페더러 이어 두 번째 작성일 07-06 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케츠마노비치 3-0 완파…3년 만에 정상 탈환 도전<br>세계랭킹 1위 신네르, 16강 진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06/0008352778_001_20250706103215253.jpg" alt="" /><em class="img_desc">노박 조코비치가 5일(현지시간) 윔블던 테니스 대회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6위·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 통산 100승을 달성하며 4회전(16강)에 진출했다.<br><br>조코비치는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49위·세르비아)를 3-0(6-3 6-0 6-4)으로 완파했다.<br><br>이로써 조코비치는 윔블던 통산 100승을 기록, 105승을 거둔 로저 페더러(스위스)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윔블던 남자 단식 100승 클럽에 가입했다.<br><br>남녀를 통틀어 윔블던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가 작성한 120승이다. 나브라틸로바는 윔블던 여자 단식에서 총 아홉 차례 정상에 오르며 이 대회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했다.<br><br>조코비치는 "윔블던은 나뿐만 아니라 모든 테니스 선수가 가장 좋아하는 꿈의 대회"라며 "이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하는 행운을 누렸다. 내가 좋아하는 이 대회에서 역사를 쓸 때마다 축복받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br><br>윔블던에서 통산 7회 우승을 기록한 조코비치는 2022년 대회 이후 3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br><br>조코비치의 16강 상대는 앨릭스 디미노어(11위·호주)다. 둘의 역대 전적에서는 조코비치가 2승 1패로 앞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06/0008352778_002_20250706103215307.jpg" alt="" /><em class="img_desc">얀니크 신네르가 5일(현지시간) 윔블던 테니스 대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 AFP=뉴스1</em></span><br><br>남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도 대회 16강에 합류했다.<br><br>신네르는 3회전에서 페드로 마르티네스(52위·스페인)를 상대로 3-0(6-1 6-3 6-1) 승리를 거뒀다.<br><br>윔블던 첫 제패에 나선 신네르는 3회전까지 상대에게 단 17게임만 내주고 서브 게임을 한 번도 뺏기지 않는 등 완벽한 경기력을 뽐냈다.<br><br>신네르는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1위·불가리아)와 8강 진출권을 놓고 다툰다. 관련자료 이전 스롱, 김가영 독주 저지…2년 만에 8번째 우승 도전 07-06 다음 체벳, 육상 여자 5000m 사상 첫 14분 벽 돌파…13분58초06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