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윔블던 테니스 통산 100승…남자 단식 16강 진출 작성일 07-06 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7/06/0001272670_001_20250706104014561.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노바크 조코비치</strong></span></div> <br>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총상금 5천350만 파운드·약 997억 원)에서 통산 100승을 달성했습니다.<br> <br> 조코비치는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49위·세르비아)를 3-0(6-3 6-0 6-4)으로 물리쳤습니다.<br> <br> 이로써 조코비치는 105승을 기록한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 100승 고지에 오른 선수가 됐습니다.<br> <br> 조코비치가 올해 윔블던에서 우승하면 페더러가 보유한 이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8회)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됩니다.<br> <br> 4대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에서 단일 대회 최다승 기록은 라파엘 나달(은퇴·스페인)이 프랑스오픈에서 달성한 112승입니다.<br> <br> 페더러가 윔블던 105승, 호주오픈 102승을 거뒀고, 조코비치는 프랑스오픈 101승, 윔블던 100승, 호주오픈 99승을 기록 중입니다.<br> <br> 조코비치의 16강 상대는 앨릭스 디미노어(11위·호주)입니다.<br> <br> 지난해 이 대회 8강에서 조코비치가 디미노어에게 기권승을 거뒀고, 상대 전적 역시 2승 1패로 조코비치의 우위입니다.<br> <br> 남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도 페드로 마르티네스(52위·스페인)를 3-0(6-1 6-3 6-1)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랐습니다.<br> <br> 신네르는 이번 대회 3회전까지 상대에게 단 17게임만 허용, 이 대회 남자 단식 사상 16강에 오를 때까지 최소 게임 허용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br> <br> 앞서 1972년 얀 코데시(체코)가 17게임만 허용하고 16강에 오른 사례가 있습니다.<br> <br> 신네르는 이번 대회 3회전까지 자신의 37차례 서브 게임을 한 번도 내주지 않았습니다.<br> <br> 신네르는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1위·불가리아)와 8강 진출을 다툽니다.<br> <br> 여자 단식에서는 이가 시비옹테크(4위·폴란드)가 대니엘 콜린스(54위·미국)를 2-0(6-2 6-3)으로 꺾었습니다.<br> <br> 지난해 윔블던 3회전에서 탈락했던 시비옹테크는 2023년 8강 이후 2년 만에 다시 윔블던 16강에 복귀했습니다.<br> <br> 시비옹테크는 클라라 타우손(22위·덴마크)과 16강에서 대결합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비용 줄이고 속도 높이고… 임상 현장 패러다임 바꾸는 ‘AI’ 07-06 다음 김영광 "피부과 의사 원장 아내와 두 딸, 날 은근히 무시" (동치미)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