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레전드 '노박 조코비치', 윔블던 개인 통산 100승 위업 작성일 07-06 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5 윔블던 테니스 남자단식 3R] 노박 조코비치 3-0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strong>13살 아래 세르비아 선수 케츠마노비치를 너무나 잘 알기에 노박 조코비치는 두 번째 세트를 베이글 게임(6-0)으로 끝내 버렸다. 20년 만에 윔블던 챔피언십 통산 100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것이어서 이번 승리는 더 특별할 수밖에 없다. 2005년 18살의 노박 조코비치부터 2025년 38살의 노박 조코비치가 세계 테니스계의 전설 마르티나 라브라틸로바(체코 공화국)와 로저 페더러(스위스)에 이어 윔블던 100승의 역사를 써내려온 것이다.<br><br>남자 프로 테니스 세계 랭킹 6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한국 시각으로 6일 새벽 영국 윔블던에 있는 올잉글랜드 론 테니스&크로켓 클럽 센터 코트에서 벌어진 2025 윔블던 테니스 챔피언십 남자단식 3라운드에서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49위, 세르비아)를 1시간 47분만에 3-0(6-3, 6-0, 6-4)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라섰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7/06/0002479871_001_20250706113509801.jpg" alt="" /></span></td></tr><tr><td><b>▲ </b> 남자 프로 테니스 세계 랭킹 6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한국 시각으로 6일 새벽 영국 윔블던에 있는 올잉글랜드 론 테니스&크로켓 클럽 센터 코트에서 벌어진 2025 윔블던 테니스 챔피언십 남자단식 3라운드에서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49위, 세르비아)를 1시간 47분만에 3-0(6-3, 6-0, 6-4)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라섰다.</td></tr><tr><td>ⓒ AP Photo/연합뉴스</td></tr></tbody></table><br><strong>몸 날린 조코비치, 백핸드 발리 위너 명장면 만들다</strong><br><br>공교롭게도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 3라운드에서 고향 베오그라드 출신 13살 동생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를 만났다. 메이저 대회 16강 진출 기록(2회, 호주 오픈 2022-2024)이 최고 성적인 케츠마노비치는 자신의 우상과 펼친 이 게임에서 멋진 파트너가 된 셈이다.<br><br>서로를 너무나 잘 알기에 두 선수는 첫 세트부터 놀라운 랠리 쇼를 펼쳤다. 1세트 여덟 번째 게임, 윔블던 센터 코트에 찾아온 수많은 관중들이 기립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었다. 베이스라인부터 네트 바로 앞까지 전후좌우 뛰어다닌 조코비치가 몸을 내던지며 백핸드 발리 위너 포인트를 따낸 것이다. 38살 리빙 레전드의 성실한 태도와 완벽한 테니스 기술이 반짝반짝 빛나는 순간이기도 했다.<br><br>노박 조코비치는 이어진 두 번째 세트를 베이글 스코어 6-0으로 끝냈다. 세트 포인트는 위력적인 서브에 이은 3구 백핸드 발리 위너였다. 3세트에도 조코비치는 케츠마노비치를 네트 앞으로 끌어들인 뒤 절묘한 로브샷 위너로 또 하나의 러브 게임을 찍어냈다.<br><br>다른 게임에 비해 비교적 일찍 마무리(1시간 47분)한 3세트 매치 포인트는 날카로운 서브에 이은 3구 백핸드 다운 더 라인 위너였다. 2005년 윔블던 7번 코트에서 예선을 통과한 18살의 노박 조코비치가 후안 모나코(아르헨티나)를 상대로 3-0 첫 승리 기록을 남기고 20년만에 개인 통산 100승의 위업을 이룬 순간이다.<br><br>윔블던 챔피언십 여덟 번째 우승이자 그랜드 슬램 통산 25승을 노리고 있는 노박 조코비치는 16강에서 호주의 알렉스 드 미노(11위)를 만나게 된다.<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strong>2025 윔블던 테니스 챔피언십 남자단식 3라운드 결과</strong></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7월 6일, 올잉글랜드 론 테니스&크로켓 클럽 센터 코트, 윔블던-런던)</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 <strong>노박 조코비치 3-0</strong> (6-3, 6-0, 6-4) <strong>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strong></span><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 <strong>주요 기록 비교</strong></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서브 에이스 : <strong>조코비치 16개</strong>, 케츠마노비치 3개</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더블 폴트 : 조코비치 3개, 케츠마노비치 1개</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strong>첫 서브 성공률 : 조코비치 71%</strong>(49/69), 케츠마노비치 65%(58/89)</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strong>첫 서브로 포인트 성공률 : 조코비치 82%</strong>(40/49), 케츠마노비치 57%(33/58)</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strong>세컨드 서브로 포인트 성공률 : 조코비치 60%</strong>(12/20), 케츠마노비치 39%(12/31)</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strong>네트 포인트 성공률 : 조코비치 77%</strong>(20/26), 케츠마노비치 56%(9/16)</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브레이크 포인트 성공률 : 조코비치 60%(6/10), 케츠마노비치 100%(1/1)</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strong>리시빙 포인트 성공률 : 조코비치 49%</strong>(44/89), 케츠마노비치 25%(17/69)</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strong>위너 포인트 : 조코비치 60개</strong>, 케츠마노비치 18개</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strong>언포스드 에러 : 조코비치 19개</strong>, 케츠마노비치 21개</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서브 최고 속도 : 조코비치 206km/h, 케츠마노비치 209km/h</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첫 서브 평균 속도 : 조코비치 190km/h, 케츠마노비치 190km/h</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세컨드 서브 평균 속도 : 조코비치 168km/h, 케츠마노비치 158km/h</span><br> 관련자료 이전 충북체고 '2025년 회장배 전국복싱대회' 종합우승 07-06 다음 고우림, 김연아와 파리 여행... "1년 반 기다려준 아내"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