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양현석-박진영, 엇갈린 여름···누구는 법정으로 누구는 무대로 작성일 07-06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GCEENP3w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4ddddd0a684e6c07e241d9326aca01b3b7998ed6897f8de132c18c95910255" dmcf-pid="xHhDDjQ0m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엇갈린 행보를 보인 양현석(왼쪽부터), 방시혁, 박진영, 경향신문 자룧사진 및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sportskhan/20250706113904816qvta.jpg" data-org-width="1100" dmcf-mid="8w6FFXsdr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sportskhan/20250706113904816qvt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엇갈린 행보를 보인 양현석(왼쪽부터), 방시혁, 박진영, 경향신문 자룧사진 및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1bdc48428dbe9d51b3bddbedd11494946d9f8b38ad162131e04f657ecb323b9" dmcf-pid="yd4qqpTNsa" dmcf-ptype="general"><br><br>가요 연예기획사 수장들의 엇갈린 행보가 K팝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수사를 받고 법정에 출석하는 이들이 있는가 반면, 무대에 올라 건재함을 과시하는 모습도 보였다.<br><br>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의 발걸음은 4일 법정으로 향했다. 해외에서 고가 시계를 신고하지 않고 들여 왔다는 혐의를 받으면서다.<br><br>양현석은 이날 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관세)혐의 공판에 출석했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스위스 시계 브랜드 한국 관계자 A씨는 “공식 유명인 협찬은 스위스 본사에서 공지한다. 연예인 협찬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했다.<br><br>양현석은 앞선 공판에서 “협찬은 연예계 관행”이라고 주장했는데 이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추가 증언이 나온 것이다.<br><br>양현석은 2014년 싱가포르에서 스위스 시계업체 아시아 대표 B씨로부터 2억4100만원 상당 고가 시계 2개를 선물 받은 뒤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국내에 반입한 혐의를 받는다.<br><br>B씨는 양현석으로부터 ‘예전에 요청한 시계를 준비해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은 뒤 “시계가 준비됐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 메시지를 근거로 양현석이 먼저 시계를 요청한 뒤 밀수입한 것으로 판단했다.<br><br>법정에 출석한 양현석 측은 시계를 어디서 제공 받았는지 불분명하다고 반박했다. 양현석 변호인은 “한국 식당에서 시계를 줬다고 했다가 이후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을 바꿨다”며 “현재로선 시계를 어디서 받았는지 불분명하다”고 주장했다.<br><br>양현석은 이날 법원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하느냐’ ‘검찰의 무리한 기소였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다.<br><br>양현석 혐의에 대한 4차 공판은 오는 9월 24일 진행된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7218d1c50e616e6ebcd0f3e7cac7d27a2600a74840356f5c75e8daefb90bda" dmcf-pid="WJ8BBUyjm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고 관련 수사를 받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sportskhan/20250706113906244dfgf.jpg" data-org-width="1100" dmcf-mid="6YXDDjQ0D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sportskhan/20250706113906244dfg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고 관련 수사를 받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cda81560b4ecf7debd40da975ae0d9f472cbdf4adc9b6b8d325db0a8a9587ff" dmcf-pid="Yefzz0vamo" dmcf-ptype="general"><br><br>하이브 의장 방시혁은 지난달 말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고 금융감독원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이와 같은 사실은 지난 3일 알려졌다.<br><br>방시혁은 2020년 하이브 상장 전 주주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회사 상장을 추진한 혐의다.<br><br>이 과정에서 방시혁은 자신의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PEF)와 지분 매각 차익 30%를 공유 받기로 계약하고 상장 이후 4000억원 가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계약은 상장 과정에서 증권신고서에 기재되지 않았다.<br><br>금감원은 2019년 방시혁 측이 기존 투자자에게는 현재 상장이 불가능하다고 전하면서도 지정감사 신청 등 IPO를 추진한 증거를 확보했고 이를 근거로 방시혁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추가 조사를 거쳐 증권선물위원회 제재 및 검찰 고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3e28aaf601ab776fe0e68b2c7b3cc126777eb244acafe2d0db2f2e309b1057" dmcf-pid="Gd4qqpTND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4일 워터밤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 박진영.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sportskhan/20250706113907693vlbp.jpg" data-org-width="1100" dmcf-mid="PDPKK7Ycs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sportskhan/20250706113907693vlb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4일 워터밤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 박진영.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3e5bc34d2e200aa5584e1ae881e84a6fbc2051249df65ccb2353f2e4af0fbb9" dmcf-pid="HJ8BBUyjsn" dmcf-ptype="general"><br><br>방시혁은 같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또한 별도로 수사를 진행 중이며 두 차례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에서 모두 기각됐다.<br><br>하이브는 방시혁 금감원 소환 조사에 대한 여파로 하이브 주가가 5% 가까이 급락했다.<br><br>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은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워터밤 서울 2025’(워터밤) 무대에 올랐다.<br><br>그야말로 파격적인 무대였다. 핑크색 시스루 홀터넷에 비닐 바지를 입고 무대에 오른 박진영은 특유의 끈적한 무대를 완성했다는 평이다. 박진영의 의상은 워터밤 무대 전날 공개된 적이 있는데 이에 대한 진위 여부가 들끓었는데 결국 사실로 드러난 것이다.<br><br>다만 여전한 노익장을 과시한 박진영의 무대를 두고 ‘의상이 과한 것 아니냐’는 일부 지적도 이어졌다.<br><br>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홍기, 싸이 숨은 명곡 '비오니까' 리메이크 음원 오늘(6일) 발매 07-06 다음 "횟집 월매출 수억" 정준하, 사업 대박나나..美시애틀行 ('놀뭐')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