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윔블던 경기 통산 100승 금자탑 쌓았다...단식 16강 진출 작성일 07-06 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6/0000317428_001_20250706121506965.jpg" alt="" /></span><br><br>(MHN 권수연 기자)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 6위)가 윔블던 대회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다.<br><br>조코비치는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세르비아, 49위)를 3-0(6-3 6-0 6-4)으로 꺾었다.<br><br>조코비치는 이 경기 승리로 사상 두 번째로 윔블던 남자 단식 100승 고지를 밟았다.<br><br>현재 은퇴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이 대회 105승 기록으로 첫 번째 100승 고지를 쌓은 선수다. 남녀부까지 범위를 넓히면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은퇴,미국)가 현재 120승으로 최다 승수를 쌓았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6/0000317428_002_20250706121507002.jpg" alt="" /></span><br><br>또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면 페더러가 보유한 해당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수(8회)와 타이 기록을 이루게 된다. 아울러 지난 2023년 US오픈에서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후 역대 최다인 25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따게 된다.<br><br>조코비치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윔블던은 나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선수들이 최고로 꿈꾸는 대회"라며 "어릴 적 대부분의 유스 선수들은 이곳에서 우승하는 꿈을 꾼다. 그리고 저는 이곳에서 여러번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대회에서 기록을 세울 때마다 축복받았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br><br>조코비치는 코칭 박스에 앉아있는 딸과 승리를 자축하는 춤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br><br>한편 조코비치의 16강 대진 상대는 세계 11위 앨릭스 디미노어(호주)다. <br><br>상대전적은 2승 1패로 조코비치가 우세하다.<br><br>사진=연합뉴스 <br><br> 관련자료 이전 네이버 날씨, '제보 지도' 기능 추가..."재해재난 피해 최소화" 07-06 다음 '무더위 속 대표팀 직접 응원'...최윤 회장의 '한국 럭비 향한 진심'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