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회사 동시에 정규직 '재택 근무'···실리콘밸리 '발칵' 뒤집어 놓은 인도 청년 작성일 07-06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Ykwai2XE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3be0e88237ecf594e30fcabb5ce003c66e4bc9c283d3eb394fefe94c25f6cd" dmcf-pid="pGErNnVZO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BPN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seouleconomy/20250706121525485mrjn.png" data-org-width="640" dmcf-mid="FvRJ62tsO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seouleconomy/20250706121525485mrjn.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BPN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b3d9900398f13f9982b03b045556a95f36cb994fdb1c7001e8250c77a89f93c" dmcf-pid="UHDmjLf5s4"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재택근무 제도를 활용해 4~5개의 스타트업에서 동시에 정규직으로 일한 실리콘밸리 개발자의 행위가 들통나 업계가 시끌시끌하다.</p> </div> <p contents-hash="ad846ba582bb9b0a958b2aa74ce72396e012d0fed34c57ca8500bc9e0e904e59" dmcf-pid="uXwsAo41Df" dmcf-ptype="general">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의 테크 미디어 TBPN 특집 방송 '소함 파레크, 침묵을 깨다(첫 인터뷰)'에 출연한 개발자 소함 파레크는 2022년부터 여러 스타트업에 동시 취업해 일했다며 "도덕적으로 옳지 못한 일이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p> <p contents-hash="38a5d9e5d3574475aa0762aa3c85c5ae87e75c264601eaad157e807db4853a32" dmcf-pid="7ZrOcg8tEV" dmcf-ptype="general">앞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의 한 대표는 "파레크가 동시에 여러 회사에 채용돼 일하고 있었다"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조회수는 빠르게 늘어 2000만 회를 넘겼다. 이를 본 실리콘밸리의 다른 스타트업 대표도 파레크를 해고하는 조치를 취했다.</p> <p contents-hash="4363560b320fe8a620d6671e06e1ae46985d5a6a97634e904a719084161c6272" dmcf-pid="z5mIka6Fs2" dmcf-ptype="general">파레크는 인도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20대로, 4~5개의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는 동안 연봉이 100~200만 달러에 달했을 거란 추정까지 나왔다.</p> <p contents-hash="b3ff083436d93b8487b9055371ba56ed3b4cf01da40d97563e4d393632dcb930" dmcf-pid="qxUztHmem9" dmcf-ptype="general">파레크는 이날 방송에 직접 출연해 일련의 논란에 대한 심경을 처음 밝혔다. 그는 “경제적으로 너무 절박한 상황이어서 선택한 일이었다”며 “조용히 책임을 다하고 생존하는 쪽을 택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p> <p contents-hash="626203ef888137adb2ba8e3b17b3e612da5699d7e38c7a451c2c7e22632ce697" dmcf-pid="BMuqFXsdrK" dmcf-ptype="general">다만 파레크는 “4시간씩 나눠서 어떤 회사의 일을 이만큼 한 것이 아니라 뭔가를 끝낼 때까지 계속 일하곤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료들에게는 자신이 잠을 잘 못 자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c1c6c4f24cacc141a8a91f89b23da492f834ec4a4e3b3284a2f1cfc750d3c6" dmcf-pid="bR7B3ZOJs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BPN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seouleconomy/20250706121526802erlc.png" data-org-width="640" dmcf-mid="39NcnRBWD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seouleconomy/20250706121526802erlc.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BPN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44290433748548ea67d6a3025697a2201e1cd2459e0a2b128f014249f64f660" dmcf-pid="Kezb05IisB" dmcf-ptype="general"> <p>방송 진행자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하거나 외주 개발자를 쓴 것은 아니냐고 묻자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했다.</p> </div> <p contents-hash="206f72d101e23f0ee37a1d1e07b8dd28dda7fddac2b61956ce28243d0b63313d" dmcf-pid="9dqKp1Cnsq" dmcf-ptype="general">파레크는 알려진 것처럼 연봉은 그렇게 높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는 “낮은 연봉과 높은 스톡옵션을 택해 실제로는 많은 돈을 벌지 못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35eb6ec61b2734e6a8bf53c48cef6e786f53c66b12ac634b20c2d12d3864848" dmcf-pid="2JB9UthLrz" dmcf-ptype="general">이에 다른 진행자가 “(돈이 필요했다면) 대기업에 취업하면 되지 않느냐”고 물어보자 그는 “대기업은 9시에서 5시까지 일하고 급여도 좋지만 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 관심이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8ddebfad31af7eb4717a468ea57242da00035194be4cabc397dddc54091b62a3" dmcf-pid="Vib2uFloI7"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일주일에 그렇게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열정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같이 일했던 몇몇 회사 대표들은 내가 그 회사들을 소중히 여겼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2fc95c27b2d78849fd6090f9d2d242c65801510a4f69c98c83f913148a6c8e1" dmcf-pid="fnKV73Sgmu" dmcf-ptype="general">비록 도덕적이지 못한 일을 저질렀지만, 파레크는 실력이 높아야 살아남을 수 있는 스타트업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파레크는 이번 일이 알려진 뒤 함께 일했던 여러 창업자로부터 조언을 받거나 진심으로 도와주려는 마음을 느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e940f0126e0506530ea47d81b55bac93e6b2f02112e38b3c70ac0a0033766b2" dmcf-pid="4L9fz0vaEU" dmcf-ptype="general">이제 그는 지금까지 일했던 스타트업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는 한 직장에만 전념하겠다고 밝혔다.</p> <div contents-hash="8097589ae7350458a63fb1e5e031cb5ab49a87c55c651edc715a7f53c34bf157" dmcf-pid="8o24qpTNsp" dmcf-ptype="general"> <p>현재 그는 '다윈 스튜디오'라는 AI 영상 스타트업에 취직해 일하고 있다. 파레크는 “지금까지 보여준 실력과 헌신, 교훈을 디딤돌 삼아 성숙한 방식으로 생태계에 기여하고 싶다”고 다짐했다.</p> 강신우 기자 seen@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서진 父♥母, 화끈한 키스…'화목한 가족애' 최고 시청률 기록 ('살림남') 07-06 다음 네이버 날씨, '제보 지도' 기능 추가..."재해재난 피해 최소화"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