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수영하고 월드타워 오르기…'롯데 아쿠아슬론' 성료 작성일 07-06 4 목록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롯데물산은 석촌호수를 헤엄치고 롯데월드타워 계단을 오르는 '2025 롯데 아쿠아슬론'이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6일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06/PYH2025070601600001300_P4_20250706131313435.jpg" alt="" /><em class="img_desc">석촌호수에서 열린 아쿠아슬론<br>(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6일 서울 송파구 잠실 석촌호수에서 열린 2025 롯데 아쿠아슬론 수영경기에서 참가자들이 중간지점에 도착하고 있다.<br> 2022년부터 매년 여름 열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롯데 아쿠아슬론'은 석촌호수 동호를 두 바퀴(총 1.5km) 완영 후, 롯데월드타워 1층부터 123층까지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수직 마라톤 스카이런(SKY RUN)을 결합한 대회다. 2025.7.6 [공동취재] dwise@yna.co.kr</em></span><br><br> 2022년 여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롯데 아쿠아슬론'은 석촌호수 수영과 롯데월드타워 수직 마라톤 '스카이런'(SKY RUN)을 결합한 대회다.<br><br> 참가자들은 석촌호수 동호를 두 바퀴, 1.5km 헤엄치고 롯데월드타워 1층부터 123층까지 2천917개 계단을 올랐다.<br><br> 참가자 가운데 3년 연속 참가자가 162명에 달했고, 외국인 선수도 포함됐다.<br><br> 대회 결과 남자부는 천안시청 소속 장현일(23)씨가 44분 25초, 여자부는 이지현(42)씨가 53분 18초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br><br> 장씨는 "롯데 아쿠아슬론 올해로 세 번째 참가인데 1등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석촌호수가 깨끗하고 수온도 적당해 수영하기에 최적의 환경이었다"고 말했다.<br><br> 수상자들은 메달과 함께 남녀 1등 100만원, 2등 70만원, 3등 50만원 상당의 스파이더 상품권을 받았다.<br><br> 74세의 나이로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인 박종섭씨는 "대회 운영이 완벽해 즐겁게 수영하고 달릴 수 있었다"며 "물이 깨끗해 수영하며 피부도 좋아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br><br> 롯데는 석촌호수 수질개선 사업을 꾸준히 벌여 지난해 수질 환경 기준 대부분의 항목에서 1등급 판정을 받았다.<br><br>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를 배경으로 한 이색 대회가 환경과 도심의 조화를 상징하는 이벤트가 됐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06/PYH2024071402130001300_P4_20250706131313443.jpg" alt="" /><em class="img_desc">'롯데 아쿠아슬론' 석촌호수로 풍덩!<br>(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앞 석촌호수에서 열린 2024 롯데 아쿠아슬론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2024.7.14 [공동취재] yatoya@yna.co.kr</em></span><br><br> noanoa@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잔디코트의 제왕 도전' 조코비치, 윔블던 단식 100승 달성 07-06 다음 '4억 사기' 이수지, 자기 관리 시작…"여배우의 식단" 전격 공개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