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日 지진 발언 사과 “걱정하는 마음…경솔했다” [전문]

작성일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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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6035e675c8c8791807eac5f80f353a6be6115b18ba009dfa8439091d80ec8a" dmcf-pid="FDGCai2XW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샤이니 태민이 27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한 코스메틱 브랜드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27/"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ilgansports/20250706133626922rhvg.jpg" data-org-width="800" dmcf-mid="1t4zGvc6v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ilgansports/20250706133626922rhv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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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니 태민이 27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한 코스메틱 브랜드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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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bbcc007538fd0247e71ace6e9b3fb868b441f5a4c475f037b8389f20e9aa56d1" dmcf-pid="3wHhNnVZCO" dmcf-ptype="general">
           그룹 샤이니 태민이 일본 지진 관련 발언을 사과했다.
           <br>
           <br>태민은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걱정하시는 팬분들을 안심시켜 드리고 싶은 마음에 지진에 대해 경솔하게 이야기한 부분 사과드린다”고 시작하는 한국어, 일본어 사과문을 올렸다.
           <br>
           <br>태민은 “현지에 계신 분들의 상황이나 자연재해의 위험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가볍게 말한 점 반성하고 있다”며 “저 역시 많이 걱정했고 큰 피해 없이 지나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br>
           <br>이어 태민은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게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br>
           <br>앞서 태민은 5일 오후 일본 베루나돔에서 열린 MBC ‘쇼! 음악중심 in JAPAN’에 출연했다. 
           <br>
           <br>태민은 이날 공연 종료 후 샤이니 민호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 “(일본 지진 관련) 예언이 있지 않나. 아직 정말 안전하니까 걱정 너무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
           <br>
           <br>이에 민호가 “누가 걱정했느냐”고 묻자 태민은 “나”라고 답하며 “노래 부르다 흔들리면 어떡하지 (걱정했다). 내가 파워 N이라서 상상했다. ‘이데아’ 춤출 때, 점점 고조됐을 때 3D처럼 막 흔들리는 거”라며 장난스레 웃었다.
           <br>
           <br>한편 태민은 9월부터 카나가와, 사가, 시즈오카, 치바, 효고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총 11회에 걸친 ‘2025 태민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
           <br>
           <br><strong>다음은 태민 사과글 전문</strong>
           <br>
           <br>안녕하세요. 태민입니다.
           <br>
           <br>걱정하시는 팬분들을 안심시켜드리고 싶은 마음에 지진에 대해 경솔하게 이야기한 부분 사과드립니다. 현지에 계신 분들의 상황이나 자연재해의 위험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가볍게 말한 점 반성하고 있습니다.
           <br>
           <br>저 역시 많이 걱정했고 큰 피해없이 지나가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게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br>
           <br>감사합니다.
           <br>
           <br>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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