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서 열린 세계 최대 다트대회…16개국 3천500명 참가 열기 작성일 07-06 5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K-다트 페스티벌' 개최…"다트는 스포츠 저변 확대 기대"</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06/PYH2025070605300006500_P4_20250706142018432.jpg" alt="" /><em class="img_desc">'K-다트 페스티벌'<br>(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6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K-다트 페스티벌'에 참가한 선수들이 다트를 던지고 있다.<br> 'K-다트 페스티벌'은 매년 7월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 다트 축제이다. 2025.7.6 soonseok02@yna.co.kr</em></span><br><br>(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6일 오전 세계 최대 규모의 다트 대회 'K-다트 페스티벌'이 열린 인천 송도컨벤시아.<br><br> 드넓은 대회장에 줄지어 설치된 270대의 다트 기계 앞에서 참가자들은 온몸의 신경을 집중한 채 과녁판으로 다트핀을 던졌다.<br><br> 대한소프트다트협회가 주최하고 글로벌 전자다트 공급업체인 피닉스다트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쇠촉을 쓰는 과거 '스틸다트'가 아닌 '소프트다트' 방식으로 진행됐다.<br><br> 소프트다트는 플라스틱 재질 다트핀과 전자식 과녁판을 써 부상 위험은 낮추고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br><br> 한국 기업이 소프트다트 기계를 세계 30개국에 수출하고 세계 다트 시장의 50%를 점유하면서 'K-다트'의 위상이 계속해 높아지고 있다고 대회 관계자는 설명했다.<br><br> 이번 대회에도 미국, 벨기에,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 16개국의 3천500명이 참가해 K-다트의 위상을 보여줬다.<br><br> 이날 개막식에서는 각국 선수단이 국기를 든 채 입장하면서 마치 국제 올림픽과 같은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06/AKR20250706026500065_02_i_P4_20250706142018448.jpg" alt="" /><em class="img_desc">K-다트 페스티벌 개막식<br>[촬영 홍현기]</em></span><br><br>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는 '인터내셔널 싱글즈', '인터내셔널팀 매치'와 일반 선수들이 참가하는 '싱글즈', '더블즈', '레이디스 챔피언십' 등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br><br> 행사 중에는 K팝 아이돌 우아(WOOAH)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경품 이벤트와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br><br> 다트 경력 17년 차인 체코의 도미니크 차바이다(30)는 "동료 선수로부터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다른 6명과 선수단을 꾸려 참가했다"며 "한국에서 이런 큰 대회가 열리는지 몰랐는데 다트 세계화에 꼭 필요한 행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br><br> 싱가포르 출신인 크리스탈(31·여)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려고 한국에 처음 왔다"며 "다트는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경쟁하는 스포츠로 올림픽 종목으로도 채택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br><br> 이번 대회를 주최한 대한소프트다트협회는 다트의 저변이 국내에서 넓혀져 하나의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했다.<br><br> 방준식 대한소프트다트협회장은 "다트는 500년 전 영국에서 시작됐으나 한국 기업이 디지털 다트 보드를 개발하면서 전 세계 시장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다"며 "이런 강점을 발판으로 세계 최대 규모 다트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br><br> 그러면서 "K-팝과 K-컬처 못지않은 K-다트의 시대를 열어가려고 한다"며 "다트의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한체육회 가맹을 비롯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06/PYH2025070605340006500_P4_20250706142018466.jpg" alt="" /><em class="img_desc">'K-다트 페스티벌' 집중 또 집중<br>(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6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K-다트 페스티벌'에 참가한 선수들이 다트를 던지고 있다.<br> 'K-다트 페스티벌'은 매년 7월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 다트 축제이다. 2025.7.6 soonseok02@yna.co.kr</em></span><br><br> hong@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이재명 대통령 "과기인 연구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할 것" 07-06 다음 ‘마녀’ 김가영 충격패… 스롱 피아비, 김보라와 결승 격돌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