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씨수말'닉스고'자마 데뷔전서 우승 작성일 07-06 9 목록 [스타뉴스 | 채준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7/06/0003344837_001_20250706150909656.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제공=마사회</em></span><br>한국마사회 보유 씨수말인 '닉스고'의 자마가 데뷔 무대에서 우승을 거두며 케이닉스 기술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br><br>'닉스고'는 유전자 기반으로 말을 선발하는 한국마사회 고유 기술 '케이닉스(K-nicks)'에 의해 선발된 씨수말이다.<br><br>닉스고의 자마이자 지난 24일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열린 2세 암말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Ziggity Zag'는 23년 2월생으로 이번 우승으로 부마인 닉스고에게 First-Crop Sire 9위라는 영예를 안겨다 주었다.<br><br>First-Crop Sire란, 씨수말 데뷔 첫 해 교배를 통해 태어난 자마가 경주에 출전해 수득한 총 상금의 합으로 랭킹이 결정된다.<br><br>닉스고는 브리더스컵 더트마일, 페가수스 월드컵, 휘트니 스테이크스 등 유명 경마대회를 연이어 휩쓸었을 뿐 아니라 세계 최고 권위의 브리더스컵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세계 경주마 랭킹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br><br>현역 은퇴 후 2022년 미국에서 씨수말로 데뷔한 닉스고는 한해동안 교배료로 한화 약 41억원을 벌어들였다. 이듬해 태어난 118두의 자마 중 8두가 데뷔전을 치뤘으며 남은 110두의 경주 출전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br><br>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이진우 소장은 "이번 경주 결과는 단순한 자마의 우승을 넘어, 케이닉스 기술이 글로벌 경마 산업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증거다"고 밝혔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SKT 위약금 면제, ‘보조금 전쟁’ 불붙나…통신업계는 ‘폭풍전야’ 07-06 다음 한국마사회 제주목장, 2025년 생산농가 교배지원 종료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