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만원 내고, 블랙핑크 옷자락도 못봐"…불만 쇄도

작성일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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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0dda6b6502471eb99a4c1a8186ad6398e18f73c3a461880fca8552a4d0c665b" dmcf-pid="QrmlBthLW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블랙핑크 고양 콘서트 N3 구역 앞에 설치된 스크린. (사진=SNS 캡처) 2025.07.06. photo@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wsis/20250706153041396qjak.jpg" data-org-width="600" dmcf-mid="8DvH8zGkS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wsis/20250706153041396qja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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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고양 콘서트 N3 구역 앞에 설치된 스크린. (사진=SNS 캡처) 2025.07.06.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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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5ec9306d1ec8afafda07c009f4ff38e39028f1c0286654a623a0bffb2049263" dmcf-pid="xmsSbFloCO"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블랙핑크' 콘서트를 본 일부 팬들이 불만을 쏟아냈다. 티켓값 13만원을 냈고, 스크린 제한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볼 수조차 없었다.</p>
          <p contents-hash="40d4409ce902576dee7964ea6d227063da03784631d638bb9dc374a6e8077d7c" dmcf-pid="yLoc5SA8hs" dmcf-ptype="general">블랙핑크는 5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열었다. 약 2년 만의 완전체 콘서트다. N3 구역 앞에 스크린을 설치해 무대를 가렸다. 이 좌석은 B석으로 13만2000원에 판매했다. 9만9000원인 시야제한석과 구분했으나, 스크린에 가려 공연을 제대로 즐길 수 없었다.</p>
          <p contents-hash="2b290bd6f114fd339bfdb3867ad1c215282547e4c819a55af7813b7d04bcbc9f" dmcf-pid="Wogk1vc6Wm" dmcf-ptype="general">이날 팬 A는 X(옛 트위터)에 "블랙핑크 콘서트 고양 종합운동장 N3 3열 후기"라며 "후기랄 것도 없고 그냥 (무대가) 안 보임. '구조물에 의해 시야에 방해가 일어날 수 있다'면서요. 시야가 없는데요. 이런 자리를 시야 제한석으로 푼 것도 아니고, 본 예매로 푼 것이 진짜 너무 화난다. 불꽃놀이? 드론? 다 가려서 위만 빼꼼 보이고 아예 안 보임"이라고 적었다.</p>
          <p contents-hash="f768f98e8131511b70fbede7ec05579aff6cf8933afe3edec869e6a7da1e78b1" dmcf-pid="YgaEtTkPTr" dmcf-ptype="general">해당 게시물은 조회수 12만회를 육박했으며, 약 700회 리트윗됐다. 다른 팬 B도 "이거 어디에 신고할 수 있는 걸까요? 저도 어제 너무 화가 나서 공연 집중이 안 되더라고요. 2열 잡았다가 좋아했는데, 시야 방해가 아니라 시야가 없었어요"라며 공감했다. A는 "너무 화가 남. 이거 보러 콘서트 왔냐고요. 블랙핑크 옷자락도 못 봄"이라며 "호구도 아니고 갑자기 영화관 단관 온 사람됨. 항의 해도 '미리 안내됐다'는 말만 반복"이라고 댓글을 달았다.</p>
          <p contents-hash="ffef0738facc64f1702107fdfc666962a59c62671844f4d56d7ebef8f708fa9e" dmcf-pid="GaNDFyEQCw" dmcf-ptype="general">이 외에도 "오늘 N11에서 봤는데 들어가자마자 뒷쪽에 스크린 보고 왜 저따구로 했나 싶었음" "저도 N3 7열이었는데 너무 황당했어요. 미리 안내를 언제 했대요? 시제석이라고 안 돼 있었는데, 어디 항의해야 돼요?"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p>
          <p contents-hash="02fd40711c29f2da0cd0253e5d316e4f8634b77235abb853d458ee324eed9e0b" dmcf-pid="HNjw3WDxCD" dmcf-ptype="general">블랙핑크 월드투어는 세계 16개 도시에서 31회 진행한다.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854c72bf9d23b298d6f5999b4c4ad54df0d6a810b67a58c686b31300eb2769" dmcf-pid="XjAr0YwMh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블랙핑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wsis/20250706153041608dajq.jpg" data-org-width="720" dmcf-mid="6nJaGIg2l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wsis/20250706153041608daj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블랙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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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06cbf9a106d459d3562fc2363002a2e91a708bc80e8af08f6f5e1ffb3f053b0" dmcf-pid="ZAcmpGrRvk"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plain@newsi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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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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