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인의 테크티키타카] “더 얇고 가볍게”…진화하는 AI 폴더블폰 경쟁 작성일 07-06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uEpdf3IY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8097254a103b3934b7ef4996a2585d4d78f061c0f2127cda6c216ff552c120" dmcf-pid="X7DUJ40CZ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지난해 7월 프랑스 파리의 중심지 ‘카루젤 뒤 루브르’에서 개최된 하반기 ‘갤럭시 언팩 2024’ 행사에서 폴더블 폼팩터와 갤럭시 AI를 결합한 ‘갤럭시Z폴드6’와 ‘갤럭시Z플립6’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dt/20250706155307084hnmw.jpg" data-org-width="640" dmcf-mid="W1dJlEe7H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dt/20250706155307084hnm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지난해 7월 프랑스 파리의 중심지 ‘카루젤 뒤 루브르’에서 개최된 하반기 ‘갤럭시 언팩 2024’ 행사에서 폴더블 폼팩터와 갤럭시 AI를 결합한 ‘갤럭시Z폴드6’와 ‘갤럭시Z플립6’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3292ce87faac295f1374ddf209f80efc42c449b82ea36163529b480e07046f4" dmcf-pid="Zzwui8phHU" dmcf-ptype="general"> <br> ‘인공지능(AI) 성능 더 거세진다.’ <br> <br> 삼성전자의 차기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7·폴드7’이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베일을 벗는다. 신제품은 역대 삼성전자 폴더블폰 중 가장 얇고 가벼워질 전망이다. 이번 Z폴드·플립7은 단순 하드웨어(HW) 개선을 넘어 생성형 AI를 스마트폰 사용자 경험(UX)에 고도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br> <br> </div> <h3 contents-hash="b86add395fa918ec668da6d716b8a6528efb07b4e57e7d4ec8c7b1a83a07b152" dmcf-pid="5qr7n6Ul1p" dmcf-ptype="h3"><strong>‘갤럭시AI’ 경험 더 강력해진다</strong></h3> <div contents-hash="558a8cfc327bf93956415e235d2db95333be9a09b95fc91180ae8e875308005c" dmcf-pid="1QW6wo41t0" dmcf-ptype="general"> <br>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뉴욕 브루클린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Z폴드·플립7, 플립7 팬에디션(FE), 갤럭시 워치8 등을 공개한다. 한국 시간으로는 9일 오후 11시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 시리즈에 자체 생성형 AI ‘갤럭시 AI’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존 통번역, 요약, 검색 기능 외에도 폴더블폰에서만 가능한 AI 특화 기능이 포함될 전망이다. <br> <br> 새로 공개되는 스마트폰은 화면을 나눠 회의 실시간 녹음·메모·자동 요약을 동시에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메라를 활용한 인물·배경 정보 추출 기능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도록 콘텐츠 분석이나 일정 생성 등을 AI가 실시간으로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br> <br>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갤럭시 생태계 전반에 걸쳐 AI 기능을 확장한다. ‘갤럭시 탭’ 등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노트북 등 연계도 강화활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자사 뉴스룸에 “정밀한 하드웨어, 강력한 성능, 폼팩터에 최적화된 AI까지 ‘울트라’에 기대하는 모든 요소가 제품에 담겼다”며 “갤럭시 AI도 폴더블 폼팩터에 최적화돼 직관적이 됐다”고 했다. <br> <br> 이번 시리즈는 HW 측면에서도 ‘얇고 가볍게’ 진화할 전망이다. 폴드7은 접었을 때 기준 두께 8.9㎜, 무게 215g 수준으로 관측돼 휴대성과 그립감을 개선한다. 펼쳤을 때는 4.2㎜ 두께와 8.2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제공할 것으로 예측된다. 영상 감상, 문서 작업 등에서 태블릿PC 수준의 사용성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역대 삼성 폴더블폰 중 가장 얇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91950b7904d43a67d4499d5f9f1afeb6b95d6f86bd868845d52cbebfbe8dde" dmcf-pid="txYPrg8tH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T팁스터 ‘스티브 H.맥플라이’의 ‘갤럭시Z플립7’ 예상 이미지. 스티브 H.맥플라이 SN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dt/20250706155308427zsrl.jpg" data-org-width="640" dmcf-mid="YDIC7ZOJX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dt/20250706155308427zsr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T팁스터 ‘스티브 H.맥플라이’의 ‘갤럭시Z플립7’ 예상 이미지. 스티브 H.맥플라이 SNS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ae7136c79829bb114ee3cb3acbcb481fe7c4213380068408f49b79ac569a03e" dmcf-pid="FMGQma6F1F" dmcf-ptype="general"> <br> 해외 언론과 정보기술(IT) 팁스터 등에 따르면 플립7 역시 얇고 가벼워졌다. 디스플레이의 힌지(주름)를 개선하고 내구성을 강화해 일상 생활에서 안정성을 높인다. 접었을 때는 13.7㎜, 펼쳤을 때는 6.5㎜로 전작보다 얇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AI 기반 카메라 기능, 통화 중 실시간 번역, 문서 자동 요약 등 AI 기능이 탑재된다. <br> <br>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스(AP)는 자체 설계한 ‘엑시노스2500’가 탑재될 전망이다. 다만 시장별로 퀄컴의 ‘스냅드래곤8 엘리트’도 채용될 전망이다. 폴더블폰을 택하려고 하는 소비자들을 망설이게 만드는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 발열이나 배터리 용량 등이 개선될지도 관심이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4f7754c67ddb4061a652bcd3765c6493c073e7844c528d8a826bf68a1e1ba3" dmcf-pid="3RHxsNP3t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언팩 초청장. 삼성전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dt/20250706155309962vmgp.gif" data-org-width="600" dmcf-mid="Gjvfki2XZ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dt/20250706155309962vmgp.gif" width="60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 언팩 초청장. 삼성전자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6e2358eb78202e4928579cb457a70f19904334de01f9695f7a9d1ff0048adec" dmcf-pid="0eXMOjQ0G1" dmcf-ptype="general"> <br> </div> <h3 contents-hash="a3bcf0ee3a3c7359079fdfad81d7b02c02f138bb04f13652ed6ab014a030dd10" dmcf-pid="pdZRIAxp15" dmcf-ptype="h3"><strong>폴더블 라인업 첫 보급형 모델 추가…가격 인상 ‘주목’</strong></h3> <div contents-hash="283801b346278a1bdeaf40b4085f21c74530657c49209e3fb2c5ad3bb2f51c66" dmcf-pid="UJ5eCcMUZZ" dmcf-ptype="general"> <br> 이번 언팩은 폴더블 라인업에 보급형 모델이 추가돼 주목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대중화를 위해 중가형 시장을 겨냥해 ‘갤럭시Z폴드 팬에디션(FE)’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다. 주요 기능은 유지하면서 가격을 낮춘 폴더블 라인업을 추가해 폴더블폰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br> <br> 언팩에서 공개되는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AI 기능을 접목해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힌 것으로 보인다. 수면 중 혈관계 스트레스 측정 기능 등 수면과 운동 관리가 세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br> <br> 삼성의 글로벌 언팩을 앞두고 폴더블 시장을 강하게 노크하는 노리는 중국 업체들의 공세도 거세지고 있다. 중국 제조사 아너는 지난 2일 신형 폴더블폰 ‘매직 V5’를 공개하면서 선제공세에 나섰다. 매직V5는 접었을 때 두께가 8.8㎜다. 이는 폴드7 예상 두께보다 얇다. ‘레이크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6000mAh 수준의 용량에도 두께를 대폭 줄였다. <br> <br> 중국 시장에서는 화웨이, 샤오미, 오포, 비보 등도 후속 폴더블폰을 준비하고 있다. 일부 제조사는 폴더블폰 가격을 100만원대 초반으로 낮추며 소비자 접근성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특히 샤오미는 자사 생성형 AI ‘샤오아이’를 활용해 AI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HW뿐 아니라 SW 경쟁도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화면 분할, 멀티태스킹이 용이한 폴더블폰에서는 AI 생산성 효과가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br> <br> 삼성전자는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에서 32.9% 점유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지다. 다만 중국 제조사들의 빠른 기술 추격과 가격 공세, 구글·모토로라 등 폴더블폰 경쟁자 등장으로 1위 자리를 세심히 방어해야 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시장 초기 80%라는 압도적 점유율을 기록했었다. 현재 침체에 빠진 폴더블 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어야 하는 것도 과제다. <br> <br> 내년에는 삼성전자의 최대 경쟁사인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내놓는다. 이를 계기로 폴더블폰 시장이 급격히 커지겠지만 대신 1위 수성에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 <br> <br> 폴드·플립7 신제품 가격도 초미의 관심사다. 올해는 환율과 원자재 가격 인상 등의 여파로 가격이 인상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br> <br> 김나인 기자 silkni@dt.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강의 보며 바로 구매”...교육 시장 바꾸는 '유튜브 쇼핑' 생태계 07-06 다음 2049 시청률 土 예능 1위 '놀면 뭐하니?' 별, 유재석 방문에 "하하가 활약 못하나" 면담 모드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