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참가자는 '74세'...석촌호수 건너 롯데월드타워 계단 오르는 '아쿠아슬론' 성료 작성일 07-06 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남자부 장현일·여자부 이지현 우승…박종섭 최고령 참가 "피부도 좋아진 느낌"<br>꾸준한 수질개선 노력 '1등급 판정'…환경과 도심 조화 이색 스포트라이트</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6/0000317606_001_20250706160006739.jpg" alt="" /></span><br><br>(MHN 권수연 기자) 이색스포츠 '아쿠아슬론'이 잠실 한복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br><br>롯데 아쿠아슬론이 지난 6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성료됐다. <br><br>이 날 석촌호수를 헤엄쳐 롯데월드타워 123층 계단을 오르는 색다른 이색 대회 현장에는 약 8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br><br>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해당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석촌호수 동호를 두 바퀴 돌아 1.5㎞를 수영한 후, 롯데월드타워 1층부터 정상인 123층까지 이어지는 2,917계단 '스카이런'까지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br><br>3년 연속 이 대회에 출전한 이들은 162명에 달했으며, 외국인 선수도 함께 했다.<br><br>남자부에서는 천안시청 소속 장현일(23)이 44분 25초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이지현(42)이 53분 18초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6/0000317606_002_20250706160006782.jpg" alt="" /></span><br><br>수상자들에게는 메달과 함께 남녀 1~3등에게 각각 100만 원, 70만 원, 50만 원 상당의 스파이더 상품권이 주어졌다.<br><br>장현일은 "이번이 세 번째 출전이지만 1등은 처음"이라며 "석촌호수 수질과 수온 모두 최적의 경기 환경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올해 최고령 참가자인 74세 박종섭 씨는 "완벽한 운영 덕분에 매우 즐거웠고, 맑은 물에서 수영하며 피부도 좋아지는 기분이었다"고 전했다.<br><br>롯데물산 장재훈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가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라는 상징적 공간을 무대로, 도심과 자연의 조화로움을 보여주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日 난카이 대지진, “언제든 일어날 수 있어”…규모 9 이상 시 한반도 ‘쓰나미’ 우려 07-06 다음 '삐약이'에서 '에이스'로…신유빈에 한국 탁구 운명 달렸다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