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트]윤성환 이춘택병원장 “로봇 정밀함과 인간 공감으로 환자 중심 의료 완성” 작성일 07-06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3년간 1만7000건 로봇수술, 환자 신뢰와 안전성 강화<br>정밀한 로봇기술과 의료진 공감이 만나는 미래의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1FnJ40C1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7e8b9dd681ab8e8d7d242933e8290b7ffd0550b3525cc353d8723b406c2677" dmcf-pid="1t3Li8phH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성환 이춘택병원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etimesi/20250706160259688pkke.jpg" data-org-width="700" dmcf-mid="ZeEU0YwMH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etimesi/20250706160259688pkk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성환 이춘택병원장.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5701e3fcb711d651ae8d5a70e99284afd66529aa82cb92f7fd78c46baa7ca0a" dmcf-pid="tF0on6UltI" dmcf-ptype="general">“로봇의 정밀함과 인간의 따뜻함이 만날 때, 의료 혁신이 시작됩니다.”</p> <p contents-hash="6686b9816327cfbc58af81a3d9dbc7e3f47f86cf62a266d23bd73a3ee067b3df" dmcf-pid="FiLXGIg2HO" dmcf-ptype="general">국내 최초로 인공관절 수술용 로봇을 도입한 수원 이춘택병원의 윤성환 병원장은 지난 23년간 1만7000건이 넘는 로봇 수술을 시행하며 의료기술과 생명존중의 균형을 모색하고 있다.</p> <p contents-hash="be5503efcf8ab7005381df2f8a9039ecb4009ea258f5fa1a225589c1aea0b55c" dmcf-pid="3noZHCaVGs" dmcf-ptype="general">윤성환 병원장은 “생명을 다루는 의술은 본질적으로 불완전하다”며 “로봇은 0.1㎜의 오차까지 통제하는 정밀함으로 의사의 손끝을 확장하지만, 환자의 두려움과 희망, 가족의 간절함을 이해하는 것은 오직 인간만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1539cfaae78b19098ccc367a003b4b56b1e544945214a57c673a8edafbf3463" dmcf-pid="0Lg5XhNf5m" dmcf-ptype="general">로봇 수술의 가장 큰 강점은 일관성과 정확성이다. 인공관절 수술에서 다리 축을 정확히 맞추는 것이 핵심인데, 로봇은 사전 계획에 따라 환자의 뼈 모양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가상현실에서 수술을 시뮬레이션한 뒤 실제 수술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수술 결과의 기복을 최소화하고, 항상 일정한 수준의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c7e4223a6fd0beadc10e25e575bacd2f4ee14d3a4ffb36c5ec0bac712e6cc9d1" dmcf-pid="poa1Zlj4Zr" dmcf-ptype="general">이춘택병원은 자체 로봇관절연구소를 통해 의료진과 연구진이 긴밀히 협력하며, 국내 기술로 개발한 7축 수술로봇 'Dr.LCT'를 도입했다. 기존 로봇 팔보다 더 다양한 동작과 유연성을 갖춘 Dr.LCT는 최소 침습수술에 특화돼 있으며, 다중센서와 안전장치로 환자 맞춤형 수술을 실현한다.</p> <p contents-hash="447b3859ee6e8de038d33adad44d7709bb1e16d2f981088f17e1911a98eb9e0e" dmcf-pid="UgNt5SA85w" dmcf-ptype="general">윤 원장은 “로봇은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를 정밀하게 구현하는 도구일 뿐, 모든 과정은 의료진의 판단 아래 이뤄진다”며 “돌발 상황 시 즉각 수기 수술로 전환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fa4aeedc82791f328e7ffb16b205ad0cda8b3fa1aefcc6ccbff57beaf27f139" dmcf-pid="uajF1vc6HD" dmcf-ptype="general">로봇수술에 대한 환자 신뢰 역시 풍부한 임상 경험과 기술력에서 비롯된다. 이춘택병원은 20년 넘는 로봇수술 경험과 1만7000건 이상 실적을 바탕으로, 로봇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다양한 센서와 안전장치가 탑재돼 있어 환자 불안을 최소화하며, 로봇은 의료진을 보조하는 도구라는 점을 충분히 설명한다.</p> <p contents-hash="32d8adb6c8ad73320c1634b0d96265034472def968aa63488e50d7af5e796c51" dmcf-pid="7NA3tTkP5E" dmcf-ptype="general">윤 원장은 “미래 의료는 로봇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영역이 될 것”이라며 “로봇은 통계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 해법을 제시하고, 의료진은 환자의 삶과 맥락, 감정을 읽어내며 신뢰와 공감으로 치료를 완성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의료의 본질은 인간적 신뢰와 윤리적 판단에 있다”며 “로봇은 인간의 한계를 보완하고, 인간은 로봇이 가지지 못한 치유 철학과 공감 능력으로 의료의 방향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52f9caad741236c280694286905fed2bc367f96a0128cf7d3531691b9ffd167" dmcf-pid="zjc0FyEQYk" dmcf-ptype="general">이춘택병원은 앞으로도 수술용 로봇 연구개발을 멈추지 않겠다는 각오다. 윤 원장은 “국내 의료용 로봇 시장은 아직 미미하지만 현장 의료진의 의견이 반영된 기술 개발을 통해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우리의 노력이 국내 의료로봇 시장 확대와 환자 중심 의료 혁신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4c99935364c7121d1c8916f67ad89a37c4090af5992f2a5d8dae8ccf32f7b1b" dmcf-pid="qkDupGrRGc" dmcf-ptype="general">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독]미닉스 음식물처리기 일부 모델 '판매 중지'…전파 부적합 통보 받아 07-06 다음 日 난카이 대지진, “언제든 일어날 수 있어”…규모 9 이상 시 한반도 ‘쓰나미’ 우려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