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미닉스 음식물처리기 일부 모델 '판매 중지'…전파 부적합 통보 받아 작성일 07-06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ildR2tstn"> <p contents-hash="38191b5ccdfff85e6da3590d68269bbb557991df05b68c842c85b426a1f5b2d0" dmcf-pid="xxmP8zGkHi" dmcf-ptype="general">음식물처리기 시장 1위인 앳홈 미닉스의 일부 제품이 전파부적합 통보를 받아 판매가 중지된 것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a0bd5dbcdf852f751d76169714efec3addb914bf9e95213ba097fb8a8c35ee63" dmcf-pid="yyKvlEe7XJ" dmcf-ptype="general">앳홈 미닉스가 지난 2023년 출시한 '더 플렌더'가 6월 말 부적합방송통신기자재로 통보받았다. 더 플렌더는 오는 22일까지 한 달간 판매가 중지됐다.</p> <p contents-hash="95abfd96837279a33bc507a921fa112d3fb375114fee5e2905147254907b9c2f" dmcf-pid="WW9TSDdzXd"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팔린 더 플렌더 대상 모델은 17만대 이상이다.</p> <p contents-hash="4242397379effc23ad385aa43bae4b2be7f2913a4efb342234d50223e463ac4d" dmcf-pid="YY2yvwJqYe" dmcf-ptype="general">더 플렌더는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시험인증센터가 실시한 전자파장애시험에서 전자파가 기준치를 초과했다. 제품 출시 전 전파인증을 받았지만, 출시 후 국립전파연구원이 실시한 사후관리에서 전자파 수치를 초과한 것이다.</p> <p contents-hash="0b0d960dc655934344ff69ec9bd90aa22495a9bb5f4aa9cb3519afafe78408cf" dmcf-pid="GGVWTriBGR" dmcf-ptype="general">전자파장애시험은 제품이 인근에 있는 전자기기 작동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는 시험이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38b73c372e0e1992207caae5e2354ac071c04e7552714259899a85bc93c968" dmcf-pid="HHfYymnbX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앳홈 '미닉스 더 플렌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etimesi/20250706160252918zvub.jpg" data-org-width="500" dmcf-mid="Pt6XGIg2Z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etimesi/20250706160252918zvu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앳홈 '미닉스 더 플렌더'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4629dee2f4bdb10b1fa3e5b4ae1ed8754c20adff2bf79abba7467909bef8b6f" dmcf-pid="XX4GWsLK5x" dmcf-ptype="general">전파법에 따라 부적합 통보를 받은 제품은 제조·판매사가 스스로 시정하거나 수거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p> <p contents-hash="844409f88c0fada613d99110ee1883d4334a6d0d688c09d716e5487e093885ec" dmcf-pid="ZZ8HYOo95Q" dmcf-ptype="general">앳홈은 전파부적합 통보 이후 더 플렌더 구매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순차 안내를 하고 있다. 원하는 고객에게는 무상 기기 점검과 회로 부품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p> <p contents-hash="421a3d112af71766f75fbfbc44be2e586689ed2ec57c05cabb7b6b83e750969b" dmcf-pid="556XGIg2GP" dmcf-ptype="general">앳홈은 더 플렌더 전파인증을 다시 받을 예정이다. 구체적인 재출시 일정은 미정이다.</p> <p contents-hash="d27ad413772c9940edc0481f79751551918c1f00408894111aa752d4421ec166" dmcf-pid="1BozuXsd56" dmcf-ptype="general">지난 3월 출시한 2세대 모델 '더 플렌더 프로'는 정상 판매 중이다.</p> <p contents-hash="f79c27b63517fa58329f0bcb74410c62336a01f80fbff6568d0be2c6395cd027" dmcf-pid="tbgq7ZOJ58" dmcf-ptype="general">앳홈 관계자는 “제품을 인증받고 출시 전 개선하는 과정에서 회로 변경이 있었다”며 “연구원에서 평가한 6종 중 1종 제품의 전자파가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이 부적합 통보를 받았지만 주변 기기에 장애를 일으킬 정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130ee89f121f8842799e00a2bec7eb4cca10721a22dd93d85cb040745857780" dmcf-pid="FKaBz5IiY4" dmcf-ptype="general">앳홈은 지난해 더 플렌더로 매출 520억원을 올리며 전체 시장(3300억원)의 약 16%를 차지해 시장 1위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1f83c9b9d7dbec7c1072c8af0cafb84ff4484aaafaa82b9480bd8157d1d18b8f" dmcf-pid="39Nbq1CnYf" dmcf-ptype="general">국내 음식물처리기 시장은 2027년 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음식물처리기 전문 기업인 스마트카라 외에도 쿠쿠, 쿠첸, 신일전자, 중국 드리미까지 시장에 진입하며 참전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다. LG전자도 연내 음식물처리기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78d36f526841bfeae3b7c53dc54e988a61cad62651193430480db2ed356d040" dmcf-pid="02jKBthL5V" dmcf-ptype="general">음식물처리기 업계 관계자는 “이번 부적합 인증을 계기로 전자파 관리를 포함한 품질 관리를 더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시장 전반이 침체할 정도의 영향력은 아닐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p> <p contents-hash="2a7cd7247263aed2a97812ea8b0b851da91bfc415b15f12ca860534d722da15c" dmcf-pid="pVA9bFloZ2" dmcf-ptype="general">앳홈은 더 플렌더와 신제품인 더 플렌더 프로를 함께 판매해왔으나 더 플렌더 판매 중지에 따라 매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통상 2분기부터 음식물처리기 판매가 증가하는 만큼 더 플렌더 제품과 비슷한 외형이나 가격대의 경쟁사 제품이 반사이익을 얻을 가능성도 예상된다.</p> <p contents-hash="6acbecd76e9002869e47c9906057258ff2811cb593da8dd6bee31f23a7ddf0a3" dmcf-pid="Ufc2K3SgY9" dmcf-ptype="general">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설] AI교과서, 정치적 이해충돌 안된다 07-06 다음 [人사이트]윤성환 이춘택병원장 “로봇 정밀함과 인간 공감으로 환자 중심 의료 완성”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