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정, ‘하이킥’ 20주년 감회 “메시지 하나하나 선물처럼 읽어요” 작성일 07-06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OJt5SA8O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4e4071ef6388f35a6d08c2bdf51cd39b28cbad03628e9510149064ae357187" dmcf-pid="bme5XhNfO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민정·안상훈 부부. 서민정 소셜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sportsdonga/20250706160125251siox.jpg" data-org-width="1109" dmcf-mid="z0ZgLPuSI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sportsdonga/20250706160125251sio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민정·안상훈 부부. 서민정 소셜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0f40d766812f7e56d849978b266c94d61b6ae81d14c6374b0a5e3c76b12314f" dmcf-pid="Ksd1Zlj4w2" dmcf-ptype="general"> 배우 서민정이 ‘거침없이 하이킥’ 방송 20주년을 앞두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div> <p contents-hash="b4d0a16835a9e680937919c8bf60eaf7dc4ff3a4646843969a830bebd1080f1d" dmcf-pid="9OJt5SA8D9" dmcf-ptype="general">서민정은 6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하이킥’ 속 장면을 공유하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하이킥 시작한 지 벌써 20년이 다 되어간다”며 “요즘도 하이킥을 다시 본다며 메시지를 보내주시는 분들 덕분에 매일 선물처럼 메시지를 읽고 있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41ba6bfbba0046c23e990691f493d47be09cf8828da2a54df6948ea88fba33" dmcf-pid="2IiF1vc6D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민정 소셜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sportsdonga/20250706160126814fjre.png" data-org-width="455" dmcf-mid="qT4TSDdzm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sportsdonga/20250706160126814fjr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민정 소셜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b2d1da99438d1d4e5d4c0f8e9294bb95a44c9430952fd0843bf1c1d84b9535c" dmcf-pid="VCn3tTkPIb" dmcf-ptype="general"> 이어 “학생들이 ‘I love Highkick’, ‘I love 서민정’이라며 인사했는데 나이 든 제 모습을 보고 실망할까 봐 멀리서만 인사했다”며 웃픈 에피소드도 덧붙였다. </div> <p contents-hash="5783b2a4f2cb5391053b849037478418a5b269cd2e6c684ae41479737df17916" dmcf-pid="fhL0FyEQrB" dmcf-ptype="general">서민정은 2007년 결혼 후 미국으로 이주해 활동을 중단했지만 SNS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이다. “하이킥 시절의 저를 지금으로 착각하실까 걱정되지만 저도 낯설 만큼 귀여운 시절이었다”며 팬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응원에 감사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51fd2d9709fc42559901b87201da66e6b69c53e63968513259394536b5f18c42" dmcf-pid="4lop3WDxOq" dmcf-ptype="general">아래는 서민정 소셜 전문</p> <div contents-hash="1f37417ff8e9c403f391b6d888e81938fb42bfde36bb1205ca6c58bce95ba670" dmcf-pid="8WAq7ZOJsz" dmcf-ptype="general"> <div> <div> <strong>● 안녕하세요. 저의 일상이 정말 단조로워요. 예진이 엄마로 진져 엄마로 안쌤 부인으로 일상의 동선도 3~5 장소를 반복해서 돌다 보면 1년이 금방금방 지나고 그러다 보니 하이킥 시작한 게 벌써 20년이 되어가는 것처럼요. 뭔가 공유하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너무 별것이 없어서 부끄럽기도 하고 지루해하실까 봐 미루고 또 미뤘는데. 2주 전부터인가 하이킥 보신다는 분들 메시지가 하루에 두 분, 열 분.. 몇십 분 점차 오는데. 어느 순간 너무 감사한 거예요. 20년간 얼마나 많은 드라마 영화, 콘텐츠가 나오는데 아직도 하이킥을 n 회차 찾아봐 주시고 그 안에 한 사람인 저도 기억하셔서 인스타그램 찾아오셔서. ‘행복하셨음 좋겠다’ ‘건강하세요’ ‘응원합니다’ 메시지를 주로 같은 내용이지만. 한 분 한 분 바쁜 일상에서 일부러 찾아봐 주시고 메시지 보내주신다는 게 진짜 가슴 뭉클했어요. 정말 감사해요. 어떤 분들은 하이킥 모습이 지금의 저인 줄 아셔서 실망하실까 봐 걱정도 돼요. 저에게 아주 잠시 귀여운 모습이 있었네요. 저도 낯설어요. 어젠 뉴욕 거리에서 학생분들이 ‘I love High kick’, ‘I love 서민정’ 하시는데. 늙은 모습 보고 실망하실까 봐 멀리서 고개만 인사드리고 가서 제가 좌송했어요. 가서 얘기라도 나눌 것을. 메시지 많이 보내주셔서 하루 일과 마치면 선물처럼 하나하나 읽으며 행복하게 감사하게 미소 짓게 돼요. 늦더라고 꼭 다 답장 쓸 거예요. 너무 감사해요. 지금 이 영상 너무 추억이라 우리 강아지 진져한테 따라 해봤는데 무서워서 도망치는데요. 오랫동안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또 이렇게 일부러 찾아오셔서 안부 물어주셔서 정말 많이 감사해요. 항상 행복하세요. </strong> </div> <div></div> </div> </div> <p contents-hash="3b5815987946282052a371565dc4d5bebf18f21cd246e8a8d0acebe59959d3e5" dmcf-pid="6YcBz5Iir7" dmcf-ptype="general">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3년 전 영광은 어디로...' 리바키나, 역대 윔블던 최저 성적 32강 탈락 07-06 다음 '쌍둥이 임신' 김지혜 "자궁 경부 길이 문제..누워있어서 힘들다"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