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버그 스트레스… "게임으로 불태워 보세요" 작성일 07-06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쌓여가는 벌레 스트레스, 박멸의 쾌감을 안겨줄 게임 4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pnmeVFO3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542117144c504cc208c519c62c916396503356b2db1848d85b040cd9790c76" data-idxno="277128" data-type="photo" dmcf-pid="BuoOJ40CF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러브버그 심각성을 직접 확인하러 간 감스트와 카라미 [출처: 감스트 유튜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HankyungGametoc/20250706161733474gfpn.jpg" data-org-width="1280" dmcf-mid="uBq6FyEQ7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HankyungGametoc/20250706161733474gfp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러브버그 심각성을 직접 확인하러 간 감스트와 카라미 [출처: 감스트 유튜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f54c8ec1142c5a1fbf39a93a97288ef5be036653c3e21200e903887d35787c1" dmcf-pid="KzaCn6Ulu5" dmcf-ptype="general">요즘 길거리를 걷다 보면 바닥에 검은 점이 수북이 쌓여 있다. 궁금해서 자세히 살펴보다가 벌레였다는 사실을 일고 경악한다. 흔히 '러브버그'로 불리는 '붉은우단털파리'다. 살아 있거나 죽어 있거나. 붉은 등과 붙은 채 날아다니는 그 모습은 처음엔 신기하지만, 며칠 지나면 지겹고 징그러워진다. 버스정류장, 주차장, 길가 화단까지 피해 갈 곳이 없다.</p> <p contents-hash="937c0276ecec854e3f03c5f00bc266b39e8f8ad5c55a7daae5170216b2565988" data-end="432" data-start="278" dmcf-pid="9qNhLPuSpZ" dmcf-ptype="general">러브버그라는 이름만 들어보면 어딘가 귀엽고 무해한 벌레처럼 느껴지지만, 정작 사람들은 그 존재 자체를 반기지 않는다. 주변에서 날아다니는 건 물론이고 옷이나 가방에 붙는 일도 잦다. 날아다니며 시야를 방해하고, 죽은 벌레는 하수구나 창틀에 수북이 쌓인다. 피해는 점점 생활 깊숙이 들어오고 있다.</p> <p contents-hash="10ff23d53eb054f6e1694c9793425dc037be00837e824410a863f46d7dcb78ce" data-end="568" data-start="434" dmcf-pid="2BjloQ7vuX"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들이 '익충'으로 분류돼 방역 대상에서 빠져 있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이 답답함을 느낀다. 독이 없고 짧은 생애를 살아간다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 주는 불쾌감은 결코 짧지 않다. 자극적이진 않더라도, 분명한 '피해'임에는 틀림없다.</p> <p contents-hash="e712a0bfbb013001cebbc353513bd479413e76cb3e40e1b576cd6fd994902197" data-end="568" data-start="434" dmcf-pid="V1RkPBXD7H" dmcf-ptype="general">여러 인플루언서들도 러브버그의 심각성을 영상으로 남겼다. SOOP 대표 스트리머 감스트는 러브버그를 보기 위해 인천 게양산을 찾았으며 유튜버 '이충근'은 러브버그로 패티를 만드는 충격적인 콘텐츠를 선보였다. 유튜버 '국가대표 쩔템'은 러브버그가 천적이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를 직접 확인했다. 각종 곤충을 잡아먹는 잠자리에게 러브버그를 먹이로 줬지만 잠자리는 러브버그만 먹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fdc8e5faadcd899bdc7adb7ccb4fe6841e4e18a239601153774b475784cf57e3" data-end="725" data-start="570" dmcf-pid="fteEQbZw0G" dmcf-ptype="general">벌레 하나로 이렇게까지 스트레스를 받을 줄은 몰랐을 것이다. 누군가는 청소기를 들고, 누군가는 차창을 씻고, 또 누군가는 그저 짜증을 삼킨다. 요즘 들어 '벌레 게임'이 괜히 끌리는 것도 이 때문일지 모른다. 현실에선 해코지 못하는 걸, 게임에서는 마음껏 쓸어버릴 수 있으니까.</p> <p contents-hash="2362854a60cee5ae0e4733b4286f378a86b0fdb0aee4734a2c4d1357785b34fd" data-end="864" data-start="727" dmcf-pid="4FdDxK5rUY" dmcf-ptype="general">그래서 준비했다. 벌레가 주요 적으로 등장하고, 그들을 처치하는 쾌감에 집중한 게임들만 골랐다. 그냥 벌레가 '배경'으로 나오는 게 아니라, 명백히 '주적'인 게임들이다. 러브버그에 시달리고 있다면, 이 게임들로 잠시나마 복수의 기회를 가져보자.</p> <p contents-hash="50898caefc842fe61051d492a031eeaf6999adc7bfc5d88d954af4f04b1dcd5d" dmcf-pid="83JwM91mFW"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bc23339807cf51370bdf89c9d7fd82447097e960a754affa60c95dfb34bea50f" dmcf-pid="60irR2tsFy" dmcf-ptype="general"><strong>■ 딥 락 갤럭틱 서바이버</strong></p> <div class="video_frm" dmcf-pid="QULsdf3Iuv" dmcf-ptype="embed">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1ZQC2pTNz6" dmcf-mtype="video/youtube"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1ZQC2pTNz6" scrolling="no" src="https://www.youtube.com/embed/h6koRh1v3nU?origin=https://v.daum.net&enablejsapi=1&playsinline=1"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contents-hash="3f92f91f73cdc9adf5c5775cfdceba01a6c8136528819dffbb5994572c0bd62f" data-end="242" data-start="56" dmcf-pid="yct2XhNfzl" dmcf-ptype="general">딥 락 갤럭틱 서바이버은 협동 FPS '딥 락 갤럭틱'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뱀서라이크 게임이다. 전작의 드워프, 몬스터, 광물 채굴 같은 핵심 요소를 잘 살리면서도, 혼자서 몰려오는 벌레 떼를 쓸어버리는 생존 슈터의 손맛에 초점을 맞췄다. </p> <p contents-hash="32ee47b7c9a0b2f61234dfb30b356b9a2b5fc76cc903979e7ef898b2e95bfd84" data-end="425" data-start="244" dmcf-pid="WkFVZlj4zh" dmcf-ptype="general">기본 구조는 자동 공격과 수동 이동 방식의 서바이벌류 게임이다. 광물을 캐며 경험치를 얻고, 레벨업할 때마다 무기나 스킬을 선택해 점점 강해진다. 한 다이브에는 5개 스테이지가 있으며, 각 구역마다 보급, 보스, 탈출을 반복하는 구조다. 스테이지를 돌수록 적이 강해지고, 플레이어는 보석을 더 캐고 무기를 더 강화한다.</p> <p contents-hash="f07f09cb5b2d64c46d0d8d19c5035bfeb941deaa0cd7fb4725ad66b8231ca35a" data-end="588" data-start="427" dmcf-pid="YS9Jq1CnuC" dmcf-ptype="general">맵 채굴이라는 차별점도 있다. 장애물처럼 배치된 광물을 파내고 길을 뚫으며 전투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하지만 날아다니는 적이나 벽을 파고 드는 몬스터도 있어서 원작처럼 벙커링에만 의존하기는 어렵다. 일정 시간마다 벌레 웨이브가 몰려오며, 이때는 맵을 계속 돌아다니며 전투를 이어가야 한다.</p> <p contents-hash="5c0fd9cfa5ff862f962e6dafef145c8e11be90cc0b1d02547365dc95708ebfce" data-end="779" data-start="590" dmcf-pid="Gv2iBthL7I" dmcf-ptype="general">다이브를 마치면 상점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장비는 속성이나 사거리, 범위, 폭발력 등 태그 기반으로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원작처럼 4가지 직업이 등장하며, 각기 다른 무기 스타일과 특성을 제공한다. 마스터리, 변이 모드, 주간 도전 과제까지 갖춰 단순한 생존 그 이상을 원하는 유저에게도 잘 맞는 구성이다.</p> <p contents-hash="08319278a351e6cf954c6ecdbc7459ab25335fb5210cd6ab95bf4ac839aa8be1" dmcf-pid="HTVnbFloUO"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345a84d39a67011bc98c1fede0834d797f6466515c248b4901a2b5ea18fd4b5d" dmcf-pid="XyfLK3Sg3s" dmcf-ptype="general"><strong>■ 스타쉽 트루퍼스: 익스터미네이션</strong></p> <div class="video_frm" dmcf-pid="5Y8g2pTN3r" dmcf-ptype="embed">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FD9EuXsd34" dmcf-mtype="video/youtube"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FD9EuXsd34" scrolling="no" src="https://www.youtube.com/embed/2o7dkmIlLDA?origin=https://v.daum.net&enablejsapi=1&playsinline=1"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contents-hash="77271bb447170823a7621ecc359d3fc5af601a5d0506c2a21d86b9a05283dcc4" data-end="308" data-start="138" dmcf-pid="tHPNfuWAFD" dmcf-ptype="general">스타쉽 트루퍼스: 엑스타미네이션은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 IP를 기반으로 한 16인 협동 PvE 슈팅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모빌 인팬트리 병사가 되어 광활한 외계 행성에서 벌레 무리를 상대한다. 전투는 단순한 사냥에 그치지 않고, 거점을 확보하고 방어 시설을 구축하며 점차 확장되는 구조로 구성됐다.</p> <p contents-hash="c7ae721bec2fadaaf047dd991ea97ea57febf5809cd6378e279ede4aca179880" data-end="459" data-start="310" dmcf-pid="FXQj47Yc0E" dmcf-ptype="general">등장하는 적은 모두 벌레 형태의 괴생명체들로, 덩치 큰 워리어부터 무리를 이끄는 사령종까지 다양한 개체가 존재한다. 지형을 타고 기어오르며 사방에서 동시에 몰려와 플레이어를 압박하기 때문에 방심하면 포위당하기 십상이다.</p> <p contents-hash="1960402ed28e8bfb69b1d9aabf6b15874972acfd617374cc0a17708b91e896a2" data-end="606" data-start="461" dmcf-pid="3ZxA8zGk0k" dmcf-ptype="general">무기나 클래스는 레벨에 따라 해금되며, 병과마다 고유의 스킬과 장비가 존재한다. 체력 회복이나 탄약 보급, 포탑 설치 등 각자의 역할을 바탕으로 팀을 구성해야 안정적인 진행이 가능하다. 플레이 방식은 기본적으로 빠르고 전투 밀도가 높아 쉬지 않고 싸우게 된다.</p> <p contents-hash="6c4f943aa77f68645fa5f6a2d16b09ffa2d73a768fb58e29b8f91a1ffe51f72a" data-end="765" data-start="608" dmcf-pid="05Mc6qHE7c" dmcf-ptype="general">전투 외에도 '건설'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적의 물량에 대비해 벽과 터렛을 설치하고 탄약을 공유하는 등 협동이 요구된다. 멀티플레이 중심의 구조지만, 벌레를 박멸하는 몰입감 하나만큼은 단연 독보적이다. 과장된 연출과 물량전으로 벌레 공포증이 있는 사람에겐 다소 충격적일 수 있다.</p> <p contents-hash="11fce271654c2205f30bb08b9cfbe09fb52203d082eda9e640ae8fcf99bee39e" dmcf-pid="pG6aVUyjpA"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288ce6066b17d82f711980cac502c5e18499adbc5fd74904085ceef48b104738" dmcf-pid="UHPNfuWApj" dmcf-ptype="general"><strong>■ 지구방위군6</strong></p> <div class="video_frm" dmcf-pid="7ZxA8zGk0a" dmcf-ptype="embed">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0oAGM91m0V" dmcf-mtype="video/youtube"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0oAGM91m0V" scrolling="no" src="https://www.youtube.com/embed/h7khSg7y7KM?origin=https://v.daum.net&enablejsapi=1&playsinline=1"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contents-hash="6a08f3baa2264a640ef6f9fb9d9677ad74235e5c124b8cede56b3197fb9dd940" data-end="295" data-start="99" dmcf-pid="q1RkPBXDpo" dmcf-ptype="general">지구방위군6는 SANDLOT가 개발한 외계 생명체 침공 시뮬레이션이자, B급 감성으로 무장한 슈팅 게임이다. 수많은 괴생명체와 벌레 떼가 화면을 가득 메우는 전투가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전작이 시리즈 최고 흥행작이었다면, 6편은 정통 후속작으로서 세계관과 시스템을 한층 확장했다.</p> <p contents-hash="584f3433bbbc813f0e1d802d296134e2b5125fa4e17b9c8feede4751c5625557" data-end="538" data-start="297" dmcf-pid="BteEQbZw7L" dmcf-ptype="general">기본 구성은 최대 4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미션 기반 FPS다. 총 4개의 클래스가 있으며, 클래스마다 이동 속도, 무기 사용 방식, 전술 능력이 크게 다르다.</p> <p contents-hash="05541e718e14265cd6bfe1e2a86fe3398ef06152ef681a86246aec4055b03e33" data-end="538" data-start="297" dmcf-pid="bFdDxK5rpn" dmcf-ptype="general">시가지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와 지형 파괴 요소, 타격감 있는 무기 사용감이 강점이며, 미션 수만 140개가 넘는 수준이라 볼륨 면에서도 부족함이 없다. 거대 곤충, 우주괴수, 기계 병기 등이 쏟아지는 물량전에 대비해 전략적인 클래스 조합과 무기 파밍이 중요하다.</p> <p contents-hash="529a925e85e5d57441a846a9d313c7726b25702670b35b231458952d2ec6a2ac" data-end="730" data-start="540" dmcf-pid="K3JwM91m0i" dmcf-ptype="general">스토리는 전작 이후 폐허가 된 지구에서 다시금 벌레와 외계인의 침공에 맞서는 이야기다. 90%가 줄어든 인류, 잔존하는 외계 생명체, 그리고 반복되는 타임루프까지. 외계인이 왜 굳이 인류만을 겨냥해 역사를 개변하려 드는지, 그 비밀은 결말에 다가갈수록 점점 드러난다.</p> <p contents-hash="aa1f70499dde669e2fdc226a06c05ce6f140c26bc93ac67af18a9649e8d25f13" data-end="895" data-start="732" dmcf-pid="90irR2ts7J" dmcf-ptype="general">B급 게임 특유의 조작감과 그래픽 품질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벌레 떼를 쓸어버리는 손맛, 물량에서 오는 압도감, 그리고 한국어 풀더빙까지 고려하면 나름의 설득력이 있다. 엔딩 이후 고난이도 모드와 파고들기 요소도 마련돼 있어, 단순한 클리어 이상을 원하는 유저에게도 잘 맞는 게임이다.</p> <p contents-hash="ce400134b70fd6b655b657b3f6fb0e1b21dca2a2920f7f834fa431ddf16907d4" dmcf-pid="2pnmeVFO3d"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2f4c431750da14aae964c4fa20cfbfc0ce9ec4f3f34ab22553bd24cd209f9a82" dmcf-pid="ViyUlEe7Ue" dmcf-ptype="general"><strong>■ 킬 잇 위드 파이어</strong></p> <div class="video_frm" dmcf-pid="4LY7vwJqFM" dmcf-ptype="embed">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Ue6eWsLK39" dmcf-mtype="video/youtube"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Ue6eWsLK39" scrolling="no" src="https://www.youtube.com/embed/bGQjfwreYOU?origin=https://v.daum.net&enablejsapi=1&playsinline=1"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contents-hash="8561a2d1e6b8c09ffafc100683bb4a00bbb9ef7df0d22450666ce03d65ba472e" data-end="271" data-start="95" dmcf-pid="6gHqymnb3Q" dmcf-ptype="general">킬 잇 위드 파이어는 미국 인디 개발사 Casey Donnellan Games에서 만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집 안에 숨어 있는 거미를 처치하는 단순한 구조지만, 그 방식이 평범한 수준을 벗어난다. 수류탄, 화염병, 샷건까지 동원해 제거 대상 1호 거미를 박멸해야 한다.</p> <p contents-hash="2d92739be50e6fc56a10ad500c26bb6278fa75282f13aea7fa27a0cf0c69017a" data-end="473" data-start="273" dmcf-pid="PaXBWsLKUP" dmcf-ptype="general">기본적으로는 집 안 구석구석을 뒤져 거미를 찾아내고 없애는 게임이다. 문제는 그 거미들이 너무 잘 숨는다는 것. 유저는 소파를 뒤집고, 접시를 깨고, 냉장고를 뒤엎는다. 스테이지 목표도 접시 30개 깨기, 냉장고 털기 같은 '파괴'를 전제로 하는 경우가 많다. 거미 잡다 보면 집을 부수고 있고, 그걸 또 즐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p> <p contents-hash="29a564bee6aeb4432f68d532908dbd09a048c1de84131c3f4bf5bf263afcecfc" data-end="663" data-start="475" dmcf-pid="QNZbYOo9u6" dmcf-ptype="general">게임오버는 없다. 폭발물에 맞아도 멀쩡하고, 실패 조건도 없기 때문에 부담 없이 마음껏 망가뜨릴 수 있다. 다양한 무기로 거미를 잡을 수 있지만 탄약은 제한적이라 클래식한 무기의 중요성도 높다. 업그레이드는 스테이지 목표와 수집 아이템을 통해 이뤄지며, 추적 장치를 개선하면 거미를 찾는 것도 더 쉬워진다.</p> <p contents-hash="61bbb91227798bbb4f9b653554ef3bb2222ad170a95029c0abd3d83c3c9396dd" data-end="841" data-start="665" dmcf-pid="xj5KGIg278" dmcf-ptype="general">총 9개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으며, 각 스테이지 클리어 시간은 약 10분 정도다. 모든 콘텐츠를 즐겨도 1~2시간이면 끝나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 집안을 뒤엎는 스트레스 해소 감각은 제법 강렬하다. 거미가 무서운 사람도, 싫어하는 사람도, 일단 불태워버리면 다 해결된다는 철학이 통하는 유쾌한 해충 박멸 게임이다.</p> <p contents-hash="2f78a2e330d7fd20b631845fe783db6796a9ee03e4c61b3763851db2026f18e4" dmcf-pid="ypnmeVFOF4" dmcf-ptype="general"> as7650@gametoc.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서유리 "수년간 성희롱·온라인 스토킹…법 절차로 책임 묻겠다" 07-06 다음 '3년 전 영광은 어디로...' 리바키나, 역대 윔블던 최저 성적 32강 탈락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