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여행 취소해야겠어” 50도 ‘살인 경보’ 발령…한국이 그나마 제일 시원 [지구, 뭐래?] 작성일 07-06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mH090va0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38d1c4015359e363fce9031e2433e30dfd2afe046fc0c13001783e95fe5645" dmcf-pid="1sXp2pTN3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6월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폭염이 강타한 가운데 시민들이 물에 들어가 더위를 식히고 있다.[A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d/20250706164213831vciu.jpg" data-org-width="1280" dmcf-mid="xi6JcJ9H3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d/20250706164213831vci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6월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폭염이 강타한 가운데 시민들이 물에 들어가 더위를 식히고 있다.[AP]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540ee770a430fbe466f16cfa211d19b52ca99229930409f0c1051e70899cf25" dmcf-pid="tirS5SA83K"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strong> “이번 휴가, 해외는 못가겠네”</strong></p> <p contents-hash="c1e3cc9c5113ac51575d663699d7527ac586bfe5aceb568e72f6aa5f044b60f1" dmcf-pid="Fnmv1vc6pb" dmcf-ptype="general">‘초여름’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연신 땀이 쏟아지는 날씨. 긴 장마와 함께 이른 더위가 한반도를 덮친 영향이다.</p> <p contents-hash="74c6efeeccdc821ad831ae8acf8f927e83c173e45353bcfdeaaa6c8859813c9b" dmcf-pid="3LsTtTkPzB"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 또한 <strong>해외 주요국들과 비교하면 약한 수준.</strong> 유럽·미국 등에서는 6월부터 40도를 넘나드는 이른 더위가 나타나며, 인명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88e3e949c09518206956389b9f410440244429949803f988ffa5cb4432cacc4" dmcf-pid="0oOyFyEQ3q" dmcf-ptype="general">아시아도 예외는 아니다. 동남아시아와 중국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 기온이 이미 50도에 육박했다. <strong>기후변화로 인한 이른 폭염이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셈.</strong></p> <p contents-hash="efc125d789187ffa2989dea5823489f46ea39f6d015d9664ca2b18710514b666" dmcf-pid="pgIW3WDxzz"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올여름이 지구 역사상 가장 더웠던 지난해의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cff18889fff63a9cb54c161726eec0721fd594be045c631d926ceea4eba62b" dmcf-pid="UaCY0YwMF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엿새째 폭염특보가 내려진 2일 광주 서구 금호동 한 공사장 앞에서 한 건설노동자가 더위를 달래기 위해 얼음물을 마시고 있다.[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d/20250706164214111djio.jpg" data-org-width="1280" dmcf-mid="yDRgrg8tF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d/20250706164214111dji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엿새째 폭염특보가 내려진 2일 광주 서구 금호동 한 공사장 앞에서 한 건설노동자가 더위를 달래기 위해 얼음물을 마시고 있다.[연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ba6d261334ae46decd1c19ebe8b1312bd63b3ea8fc8fe3510dc33a642e7931f" dmcf-pid="uNhGpGrRuu" dmcf-ptype="general">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서울에는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래 가장 빠른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사이 기온이 25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을 의미한다. 유독 이례적으로 빠른 더위가 시작됐다는 얘기.</p> <p contents-hash="6ebbee0fa1897671f4c9d53bfe632309a883c93ac559e9980cdbb85e5f6b4ada" dmcf-pid="7jlHUHme3U" dmcf-ptype="general">실제 이달 3일에는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영남 내륙 지역의 낮 기온이 최고 37도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다 장마 전선으로 인한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strong>초여름부터 ‘고온다습’한 최악의 여름이 찾아온 셈.</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9e9eef7a38d98baf51a7e78c6ef0bd78afbe44503c26f86d247a814cce4180" dmcf-pid="zASXuXsdU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3일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시민들이 강렬한 햇빛에 달구어져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도로를 걷고 있다.[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d/20250706164214400wprs.jpg" data-org-width="1280" dmcf-mid="WRhGpGrRU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d/20250706164214400wpr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3일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시민들이 강렬한 햇빛에 달구어져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도로를 걷고 있다.[연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99449a0daaaadb9d485394aef5a2641541a3d6c022b248770e9d42426c55fcb" dmcf-pid="qcvZ7ZOJ00" dmcf-ptype="general">하지만 해외로 시선을 넓히면, 한국의 날씨는 비교적 ‘시원한 편’에 속한다. <strong>해외 주요국들에 더 센 강도의 ‘폭염’이 강타한 영향이다.</strong> 가장 큰 피해를 겪고 있는 곳이 ‘유럽’. 최근 서유럽 전역에 거쳐 최대 40도 후반대에 달하는 극심한 폭염이 나타나며, 시민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dafa715b631fa93721d4364de00724eeed87f986ca7b9f8b6ccd17f1884a5101" dmcf-pid="BirS5SA833" dmcf-ptype="general">예컨대 프랑스의 경우 지난달 30일 파리 등 주요 도시의 기온이 40도가 넘어섰다. 이에 따라 1947년 측정이 시작된 이래로 가장 더운 6월 날씨로 기록됐다. 기상청은 최고 수준의 ‘적색경보’를 발령했고, 전국적으로 1300개가 넘는 학교가 문을 닫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21f9142ebd7f63a33795655a8ed5cf5cf2652bc9fa5499d46fb9ba10516863" dmcf-pid="bnmv1vc6F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일 폭염이 찾아온 파리 에펠탑 인근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사람들이 걷고 있다.[A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d/20250706164214731xhju.jpg" data-org-width="1280" dmcf-mid="Y4DhXhNf0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d/20250706164214731xhj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2일 폭염이 찾아온 파리 에펠탑 인근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사람들이 걷고 있다.[AP]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a5b2c2350d3636636d5e43222f7610a87a9a0c67c4f6ef31df15c6e5615a9c1" dmcf-pid="KLsTtTkPUt" dmcf-ptype="general">비교적 남쪽에 있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더위는 더 극심했다. 6월 말에는 남서부 지역의 기온이 최고 46도를 넘어서며, 6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국적으로는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지속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평년 대비 15도 이상 기온이 높아지는 등 이상기후가 발생했다.</p> <p contents-hash="4761f06f5500f3b58ee3832c7ce16e8a7a011e9c4a59d6e55d42ea870d00cd21" dmcf-pid="9oOyFyEQu1" dmcf-ptype="general">이탈리아에서는 대도시 기준 38~41도의 온도가 지속되며, 일부 시간 야외 노동 금지령이 시행되기도 했다. 최근 들어서는 중부와 동유럽 등으로 폭염이 확산하며, 농업과 에너지 공급에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b30fcda03a226870a7e5e262476da0e05358c5e18cb0eb66fbad05d4be9aec" dmcf-pid="2gIW3WDx3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6월 이른 더위가 찾아온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거리.[AP]"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d/20250706164215079tjvh.jpg" data-org-width="1280" dmcf-mid="GnncCcMUF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d/20250706164215079tjv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6월 이른 더위가 찾아온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거리.[AP]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bb608522bbc9f83738aee312e07f28675c05f58a1567475c5b03d8eff647036" dmcf-pid="VaCY0YwMpZ" dmcf-ptype="general">미국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인 1억7400만명이 폭염 영향권에 들어가는 등 이른 더위로 골치를 겪고 있다. 6월 말부터 한여름에 나타날 법한 이례적인 더위가 나타났기 때문. 실제 6월 말 뉴욕, 보스턴, 시카고 등 주요 도시의 기온은 1991~2020년 평균과 비교해 10도 이상 높게 나타났다.</p> <p contents-hash="068dbe337d2c64302d133ca5ef79d483dfb0f75b623b30bbd1185583047c02a4" dmcf-pid="fKVMaMqyuX" dmcf-ptype="general">아시아 국가들의 사정도 다르지 않다. 인도,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 지역의 경우 지난 4월부터 평년보다 5~8도 이상 높은 극한의 더위에 시달리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46도 이상으로 오르며, 관측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b1ef5e5f6e08b537c726d9471097ef4fbcadc26cfb879ccb1c44278ee94592" dmcf-pid="49fRNRBWu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달 11일, 인도 콜카타에서 한 통근자가 폭염 속 교통체증 중에 물을 마시고 있다. 인도 기상청(IMD)에 따르면, 서벵골 지역에 폭염이 계속되면서 기온이 최고 4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EP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d/20250706164215331pdjc.jpg" data-org-width="1280" dmcf-mid="H2KPLPuS7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d/20250706164215331pdj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달 11일, 인도 콜카타에서 한 통근자가 폭염 속 교통체증 중에 물을 마시고 있다. 인도 기상청(IMD)에 따르면, 서벵골 지역에 폭염이 계속되면서 기온이 최고 4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EP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1adeea418df534dc5683e101c358675e615376028082ceb65db976b7b391da2" dmcf-pid="824ejebY3G" dmcf-ptype="general">이웃 나라 중국도 마찬가지. 지난 5월 중국 북부와 중부권 도시의 기온이 40도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중국 기상청은 폭염 경보를 발령한 데 이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조치에 나섰다.</p> <p contents-hash="33cbbf4c5d812046bd681a6613accea63f9549037fa397bd7bf8be6e3e2501ac" dmcf-pid="6V8dAdKGpY" dmcf-ptype="general">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이른 폭염’ 현상이 나타난 것은 지구온난화와 무관하지 않다. 공기 중 온실가스 배출이 시작된 이후 폭염이 더 강하고 오래 지속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195개국 정부가 속한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또한 “인간이 유발한 기후변화가 1950년대 이후 전 세계적으로 폭염의 빈도와 강도, 지속시간을 모두 증가시켰다”고 명확히 규정한 바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cb6e3170eff8b386bad80ead713d4de90c164c1d0bc4a7f48be5dfc79ca22e" dmcf-pid="Pp7VeVFOz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달 23일,미국 워싱턴 DC 펜실베이니아 애비뉴에서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 워싱턴 DC를 포함한 미국 동부 해안 전역에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 워싱턴 DC의 기온은 38도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며, 체감온도는 43도에 이를 전망이다.[EP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d/20250706164215646xfln.jpg" data-org-width="1280" dmcf-mid="XBOyFyEQp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d/20250706164215646xfl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달 23일,미국 워싱턴 DC 펜실베이니아 애비뉴에서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 워싱턴 DC를 포함한 미국 동부 해안 전역에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 워싱턴 DC의 기온은 38도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며, 체감온도는 43도에 이를 전망이다.[EP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c71a414ccf49c30d861fcc0e05738be7efa3c52aeffd7b79995076a6a423f60" dmcf-pid="QUzfdf3I7y" dmcf-ptype="general">특히 유럽과 미국의 폭염 원인으로 지적되는 ‘열돔 현상(고기압이 뜨거운 공기를 가두는 현상)’은 지구온난화와 직접적 연관성을 가진다. 명백한 ‘이상기후’에 해당하기 때문. 유럽연합(EU) 기후 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 연구에 따르면 열돔 현상이 발생할 확률은 과거보다 150배 이상 높아졌다.</p> <p contents-hash="9f8e927a090267f7862ebee3ae29fbf9f16065aac6367a6807fb53bec2be09e8" dmcf-pid="xuq4J40C7T" dmcf-ptype="general">사정이 이렇다 보니 올여름이 ‘역대 최악의 여름’으로 규정된 지난해와 비교해 더 뜨거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지구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1.55도 상승하며, 관측 사상 최초로 ‘1.5도’ 기준을 넘어선 바 있다.</p> <p contents-hash="b6811576a2873e8b52fcd41c1d35977dacc237557a09822d09b11494a3fa8453" dmcf-pid="ycDhXhNf0v" dmcf-ptype="general">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 5월 ‘글로벌 연간 10년 기후 업데이트’ 보고서를 통해 “적어도 2025~2029년 중 한 해가 2024년의 역대 최고 더위를 뛰어넘을 확률이 80%에 달한다”며 “지구온난화가 진행될수록 폭염, 강우, 가뭄 등 이상기후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b4dc2ec0acb8a11923fe591de8b27d235ac9e7a6bbe6c4110ffba42ccb962a" dmcf-pid="WkwlZlj47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d/20250706164215982fgwu.jpg" data-org-width="1280" dmcf-mid="Zceama6F7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d/20250706164215982fgwu.jpg" width="658"></p> </figur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들 전소연, 가요계 소문 어떻길래…신인 걸그룹 "무섭이 않냐고? 너무 스윗" (컬투쇼) 07-06 다음 “외산 모델 활용은 한계”… 韓 대표 AI, 스타트업·대기업 전면전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