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 두 번째 연출작 '누룩' BIFAN 초청…“믿음을 말하고 싶었다” 작성일 07-06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7o090vaNX"> <p contents-hash="104ee6bfae10eedc9d12713735bcd319f4c328fe9513c4de15468cf72b78d3fd" dmcf-pid="6zgp2pTNoH"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송유찬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배우 장동윤이 두 번째 감독 연출작을 선보였다. 2023년 '내 귀가 되어줘'로 첫 연출을 했던 장동윤은 이번에 '누룩'이라는 영화로 제 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메리 고 라운드 섹션에 공식 초청되었다. 첫 연출작으로 인물 심리의 세밀한 묘사와 정교한 미장센으로 칭찬 받은 바 있는 장동윤은 이번 BIFAN에 초청되며 단편을 넘어 장편 연출자로서 본격적인 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2b33305bc46660196681f6e1dbc366a4bcbefcfc2a399cfbfb0fe2f358f0e7" dmcf-pid="PqaUVUyjg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iMBC/20250706164007456lcsh.jpg" data-org-width="800" dmcf-mid="4Rcq6qHEc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iMBC/20250706164007456lcs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8080d51c84c80a6f5b1719d2fb6966bb312058e54b9f344345e5ddd474eb72a" dmcf-pid="QiTRNRBWgY" dmcf-ptype="general"><br>CGV 소풍에서의 첫 상영을 마치고 GV에 참석한 장동윤은 "쓰고 연출한 장동윤이다. 후반작업하면서 수 천번은 영화를 봤다. 배우들은 오늘 처음 본 거라 상당히 긴장된다"며 인사를 했다. </p> <p contents-hash="cd32fac8da4d736e22d0904d9b611fc513ee7ba64f8ec45354ac6d9a69cc5a80" dmcf-pid="xnyejebYkW" dmcf-ptype="general">특별한 누룩의 정체를 쫓지만 누룩에 대한 믿음과 태도의 변화를 바라보는 영화라는 해석도 불러오는 영화에 대해 장동윤은 "제가 영화 연출하고 시나리오 쓰고 배우들에게 보여주면서 했던 생각들이다. 제가 시나리오 쓰고 배우들에게 이 내용을 보여주자 누룩에 대해 궁금해 했다. 저는 옛날에 시를 쓸때도 그랬지만 직접적으로 설명하고 해석하는게 제 취향이 아니었다. 그래서 엄청 상세히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다. 그냥 단순하게 연출자로서 요구하는 걸 연기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었다"라며 연출 스타일을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7d67b6314d6521c3eb0e4a46a3247800c69675e6a53e3fc196dee7d690a1af4d" dmcf-pid="y5xGpGrRAy" dmcf-ptype="general">장동윤은 "기본적으로 믿음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누룩의 실체와 그것이 가지는 힘이 어떤 것인가를 보여주는게 아니었다. 누룩을 믿고 살아가는 다슬이, 다슬이를 바라보는 가족, 그들의 누룩을 바라보는 시선이 변화되고,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태도로 변화되는 걸 그리고 싶었다"며 영화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p> <p contents-hash="9b95911bf40e48d9087b8bf05092cdcc9106188459362645252973bc75e88e3f" dmcf-pid="W1MHUHmeAT" dmcf-ptype="general">장동윤은 "저희가 공교롭게도 다들 크리스찬이다. 영화를 찍으며 믿음과 복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라고 설명하며 믿음에 대한 이야기를 종교적으로 해석해도 무방하다는 뉘앙스의 말을 했다. </p> <p contents-hash="7a71b340ac6c8b56f8b0d122de5f6b5acd753fed7b4bb2039bfc0aba75e32a4e" dmcf-pid="YtRXuXsdcv" dmcf-ptype="general">장동윤은 "배우로서는 이 작품은 생각을 많이 하며 연기하는게 썩 유리하지 않다 생각했다. 제가 그럴만한 위치의 배우나 감독은 아니었지만 다슬 다현을 연기한 배우들을 현장에서 따로 불러서 연기 레슨도 하고 현장에서 쉬는 날 불러서 제가 표현해주기 바라는걸 이야기했다. 화가 나면 화를 내는 듯 정확한 표현을 하는 걸 좋아하는 연출자 같다. 정확하게 그 장면에서 뭐가 표현되면 좋을지를 이야기하는 감독이었다."라며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서는 현장에서 어떤 감독이었는지를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25be0e82fa63b2d2742a53fe9cf37f1a789d77be9fcb8fdfdfe052013c6996ee" dmcf-pid="GFeZ7ZOJaS" dmcf-ptype="general">다른 감독들에게 조언을 많이 받았냐는 질문에는 "프리프러덕션할때는다른 감독에게 피드백을 받았다. 초고는 더 모호한 영화였지만 이 영화에서 만큼은 모든 걸 다 설명하는 영화가 아니라관객이 많이 생각하고 느끼길 바라는 영화였다. 그래서 피드백을 많이 받고 대본 수정을 했다"는 답을 했다. </p> <p contents-hash="f586fe358557f9cc936300bd9900769d8d4f4343a0d0320626f7ba2f40317803" dmcf-pid="H3d5z5IiAl" dmcf-ptype="general">시나리오 쓰면서 어떤 게 힘들었냐는 질문에 장동윤은 "제가 엣날에 시 쓰던 습관이 많이 묻어난 작품이다.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상징적이고 1:1 대응이 안되고 많이 느끼게 하게끔하는 영화였다. 메시지 전달을 조율하는게 쉽지 않았다. 제가 가진 복음, 믿음을 대사로 직접 표현할수는 없었다. 어느정도 친절해야 하느냐를 두고 다른 감독님, pd님들과 상의하며 힘들었다."며 직접적이지 않은 내용의 연출이기에 힘들었던 부분을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5038ea0e1fadb1fbcd5c27e754f81756630c62b1c2cfb1616cd5de7dce4a1e05" dmcf-pid="X0J1q1Cngh" dmcf-ptype="general">그러며 "이 영화를 연출하고 나서는 보이는대로 느낄수 있는 쉬운 이야기를 연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음 작품은 좀 더 직접적인 내용 전달이 가능한걸 하고 싶다는 바램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ba10f97d31231e5b95eb9a50b5ca070f74d67c1f290baa956b8664982d525a2f" dmcf-pid="ZpitBthLaC" dmcf-ptype="general">장동윤은 "영화보러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저를 포함해서 수 많은 사람의 희생과 고생으로 만들어졌다. 앞으로 정식으로 극장 개봉을 하기까지 '누룩'이 갈길이 멀다.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영화제에서 관심가져주시면 좋겠다. 많이 사랑해주시고 개봉도 해야 영화에 대해 이야기도 많이 하게 될 것 같다. 감사하다."라며 오늘 영화를 보러 찾아와준 관객에게 진심으로 인사했다. </p> <p contents-hash="29c507b19f542e0bdb819e408abe5f9f7fc9ce455fb04fafb2d7dc5670b05b0a" dmcf-pid="5UnFbFloNI" dmcf-ptype="general">29회 BIFAN은 3일 개막해 오는 13일까지 부천 일대에서 치러진다. </p> <div contents-hash="25894f766dd0b671d0e7e20c9458af12469d26bab756bc6dae320d7943c15c26" dmcf-pid="1uL3K3SgoO" dmcf-ptype="general"> '누룩'은 전통 막걸리 양조장을 배경으로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전통과 현대의 충돌을 섬세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p>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DB</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산지직송2’ 염정아, 큰손 본능…콩나물 2kg·80인분 잡채 07-06 다음 라이즈 "첫 콘서트 마지막 날, 기절할 때까지 무대 하겠다"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