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도 '윔블던 100승' 작성일 07-06 7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페더러 이후 역대 두번째 달성<br>佛오픈 이어 2개 메이저 100승<br>딸과 승리 춤 세리머니로 박수</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7/06/0005520343_001_20250706172221336.jpg" alt="" /><em class="img_desc">노바크 조코비치가 6일 코칭 박스에 있던 딸을 바라보며 춤추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테니스 '빅3' 중 유일한 현역 선수인 노바크 조코비치(38·세르비아)가 메이저 대회 윔블던에서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남자 선수로는 로저 페더러(스위스)에 이어 사상 두 번째 나온 대기록이다.<br><br>테니스 세계 6위 조코비치는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끝난 대회 6일째 남자 단식 3회전(32강전)에서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세르비아·49위)를 3대0(6-3 6-0 6-4)으로 완파하고 16강전에 진출했다. 이번 승리로 조코비치는 2005년 6월 첫 승을 거둔 뒤 20년1개월 만에 이 대회에서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다. 앞서 2019년 대회에서 페더러가 남자 테니스 첫 100승을 올렸고, 2021년 105승까지 달성하고서 이듬해 은퇴했다. 페더러의 뒤를 이어 조코비치가 역대 두 번째로 '윔블던 100승 클럽'에 가입했다. 윔블던 대회에서 조코비치는 통산 112경기를 치러 100승12패, 승률 89.2%를 기록하고 통산 7차례 정상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대다수 선수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회인 윔블던에서 여러 번 승리하고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는 건 축복받은 일"이라며 활짝 웃었다.<br><br>조코비치는 케츠마노비치를 꺾은 뒤 코칭 박스에 있던 자신의 딸과 승리를 자축하는 춤 세리머니를 선보여 관중의 박수를 받았다. <br><br>[김지한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베이비몬스터, ‘HOT SAUCE’로 첫 음방 완벽 접수 07-06 다음 IOC 선수위원 도전 원윤종 "매일 5만보 선거운동 준비"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