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간 열전… 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41개국 2천여명 함께한다 작성일 07-06 3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7/06/0000714419_001_20250706180416394.jpg" alt="" /></span> </td></tr><tr><td> 사진=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조직위 제공 </td></tr></tbody></table> <br> 세계 청년 태권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스포츠문화축제 ‘2025 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이 5일 대구에서 개막한 가운데 6일 오전 11시 공식 개막식을 통해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했다.<br> <br> 이번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공동 승인한 G1등급 국제대회로, 올림픽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세계 대학 태권도인의 대표 무대다.<br> <br> 5일부터 8일까지 대구 계명대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나흘간 개최되며, 총 41개국 900여명의 선수단을 포함해 총 200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과 우정을 펼친다.<br> <br> 6일 오전 9시부터는 남자 -87㎏급 겨루기 G1 경기가 펼쳐졌고, 한국의 고유찬(계명대)가 결승전서 라이한 파딜라(인도네시아)를 라운드 결과 2-1로 꺾고 개막전의 서막을 장식했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7/06/0000714419_002_20250706180416448.jpg" alt="" /></span> </td></tr><tr><td> 사진=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조직위 제공 </td></tr></tbody></table> <br> 이후 오전 11시에 열린 공식 개막식에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청년 태권도 선수들과 내·외빈이 함께했다. 개막식에는 조정원 WT 총재, 신일희 조직위원장,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br> <br> 개막식에서는 참가국 소개, 환영사와 축사, 선수 및 심판 대표 선서, 개회선언이 차례로 진행되었고, 축하공연으로 계명대 무용단의 전통 대북과 현대무용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고, 마지막으로 계명대 태권도시범단의 시범으로 대회의 문을 열었다.<br> <br> 조정원 총재는 격려사에서 “대구는 전통과 혁신, 청년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이며, 태권도를 매개로 전 세계 청년들이 이곳에서 하나가 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 태권도가 존중과 절제, 상호이해를 통해 사람들을 하나로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이 전 세계 젊은이들이 생각을 나누고, 우정을 쌓고, 태권도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br> <br> 또한 신일희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구가 글로벌 청년 교류의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7/06/0000714419_003_20250706180416491.jpg" alt="" /></span> </td></tr><tr><td> 사진=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조직위 제공 </td></tr></tbody></table> <br>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스포츠대회를 넘어 청년 간의 문화 교류와 국제 스포츠 외교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참가자들은 경기 외에도 한국 전통놀이 및 오징어게임 체험, 글로벌 청년 네트워킹, K-컬처 콘텐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각국 청년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br> <br> 아울러 이번 대회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앞두고 한국 태권도 종목의 국제 운영 역량과 협력 기반을 점검·확산하는 기회로서, 대회 기간 중 충청 조직위의 홍보부스 운영 및 옵저버 프로그램 지원 등 상호협력 체계도 마련됐다.<br> <br> 한편 보다 자세한 대회 일정 및 결과, 프로그램 정보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br> 관련자료 이전 CJ대한통운,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10개 종목 선수 21명 채용 07-06 다음 홍명보 “E-1컵, 수비진 평가”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