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기술력으로 '내시경 지혈·색전술' 치료 새 지평 열 것"[C리즈] 작성일 07-06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돈행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대표<br>연구진, 인허가 전문가로 키워<br>파우더 타입 내시경 창상피복재 등<br>해외 의료 현장 ‘넥스’ 브랜드 주목<br>미국·유럽·일본 인허가 모두 획득<br>"해외 매출 95%" K바이오로 성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uT1J40CL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1511f6b0e2ab56b9defcb3efb118a9bb3ffd90122d16370ac1e6a3ea8f4f09b" dmcf-pid="Z7yti8phL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돈행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대표가 주요 제품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강중모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fnnewsi/20250706180508127gctd.jpg" data-org-width="800" dmcf-mid="Ggic0YwMn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fnnewsi/20250706180508127gct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돈행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대표가 주요 제품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강중모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271568ff255b6bc554e3fc35420877893f10256709c3fb367b4ebbb2ec850df" dmcf-pid="5zWFn6Uln4" dmcf-ptype="general"> 바이오 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div> <p contents-hash="d31839ddd420fb6c74b30e4ddf81591491dc218eb56d8f8259b309574d62e721" dmcf-pid="1qY3LPuSJf" dmcf-ptype="general">의료 현장의 고통을 기술로 바꾸겠다는 이돈행 넥스트바이오메티컬 대표의 집념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p> <p contents-hash="790b59d5d7d669cd8319a66e5509262f4c15ab4f419375d16ae8f094d0ccedc9" dmcf-pid="tBG0oQ7vnV" dmcf-ptype="general">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메이드 인 코리아' 기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물론 유럽연합 통합규격인증마크(CE), 일본 후생노동성(PMDA)의 인허가를 잇달아 획득했다. </p> <p contents-hash="5ddd18197780e517efa5e838e0df1cbbc08e3f15aaa740b2c1460823f4511d27" dmcf-pid="FbHpgxzTe2" dmcf-ptype="general">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주력 제품은 파우더 타입의 내시경용 창상피복재 '넥스파우더(Nexpowder)'와 혈관내색전촉진용보철재 '넥스피어에프(Nexsphere-F)'다. </p> <p contents-hash="55ce9515df7b6ba66d1074a4c4025b5a2009991fb3ae826349f07acdb094684d" dmcf-pid="3KXUaMqyM9" dmcf-ptype="general">이 두 제품은 각각 내시경 지혈 및 색전술 분야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파우더 타입의 내시경용 창상피복재인 넥스파우더는 출혈 부위에 적용 시 수분과 반응해 젤로 변하며 지혈을 유도한다. </p> <p contents-hash="45cdee4616eee6121a605bcdb59d10a389ab6e89f9668ac0291778d011927224" dmcf-pid="09ZuNRBWMK" dmcf-ptype="general">특히 혈액이 아닌 수분만으로도 젤화가 가능하다는 특성을 가진다. </p> <p contents-hash="7da80d7859087487bccf42982b7f7d4a6625ae7c93a536405115b9ad9d731604" dmcf-pid="pWkC90vaJb" dmcf-ptype="general">이 기술은 응급실에서 피를 토하던 환자들을 보며 신속한 지혈이 어려운 상황에서 의료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됐다. 넥스파우더는 강력한 점착력으로 출혈 부위에 고정된다. </p> <p contents-hash="fa329d7a58ca7339c3beba29b936c9c5d85bfeb0a9080afed1e53250909f4616" dmcf-pid="UYEh2pTNRB" dmcf-ptype="general">최근 비정맥류성 상부위장관출혈(NVUGIB) 환자에서 기존 내시경 지혈술 후 넥스파우더를 적용했을 때의 재출혈률 감소 효과를 평가한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가 소화기학 분야 상위 의학저널인 GUT (IF : 23)에 게재되기도 했다. 이 결과는 관련 학계로부터 재출혈 예방에 대한 임상적 가능성에 대해 평가되고 있다. </p> <p contents-hash="7468cc1cb81fa4ab4886a8e5db3489aa72853c6b51685ac4b4cc399ad3b6ec13" dmcf-pid="uGDlVUyjRq" dmcf-ptype="general">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또 다른 주력 제품인 '넥스피어에프'는 젤라틴 성분이 함유된 친수성 물질이다. 치료목적 또는 처치목적으로 혈관색전술 진행시 조영제와 함께 사용되며 혈관내로 카테터를 통해 주입돼 젤라틴의 흡수력으로 혈관을 일시적으로 폐색시키는데 사용되는 혈관내색전촉진용보철재이다. </p> <p contents-hash="cfa29d21e27881287c5e3938cc165f6653fe80cc6d70e01e4413d72e5d3313eb" dmcf-pid="7HwSfuWAdz" dmcf-ptype="general">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국내보다 글로벌 시장에서 더 주목받는 '수출형 바이오 기업'이다. 현재 전체 매출의 95% 이상이 수출에서 발생해 달러 매출 비중이 높아 안정적이다. 2025년 1·4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성장한 3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p> <p contents-hash="e27b6f3284e00b12b6d3515b9939a01fc351ca4840353bd0ef3cd43f77972287" dmcf-pid="zXrv47Ycd7" dmcf-ptype="general">넥스파우더는 미국과 일본에서 FDA, PMDA 인허가를 바탕으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특히 PMDA 승인 과정에서 별도의 현지 임상 없이 FDA 임상 자료만으로 승인을 획득했다. </p> <p contents-hash="9421393a661542474331662e3d1880c2f222a796acd000aa258660764e04a622" dmcf-pid="qZmT8zGkeu" dmcf-ptype="general">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연구 인력을 인허가 전문가로 육성해 제품 개발-인허가-생산까지 전 과정을 내부에서 통합 운영하는 체계를 갖췄다. 이 시스템은 글로벌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 체계'와 맞물려 시너지를 내고 있다. </p> <p contents-hash="53c4f02eb1fe7963d1d2851cdb34f23ad61c458499a26ad3375abc764d87b7fa" dmcf-pid="B5sy6qHEMU"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제품이 아무리 좋아도 인허가를 통과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라며 "글로벌 의료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철저한 임상과 규제 대응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080f154afcb0ae6b3e9eba756288d0e841eec34194d229427f7aa1050be33e25" dmcf-pid="b1OWPBXDLp" dmcf-ptype="general">'위기에 처한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진짜 기술'이라는 것이 이 대표의 창업 철학이다. </p> <p contents-hash="17780beefebaa217f27b881c3d597a71fc35e77d069b035b910e640cdb315afe" dmcf-pid="KtIYQbZwe0" dmcf-ptype="general">그는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의료 기술의 현장성과 글로벌 표준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이라며 "향후 차세대 제품군 개발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3845bf381786b0b4a92a6c901c7ab9d9bcffc1cb95e2b9fcfc6b8ea6e61a4940" dmcf-pid="9FCGxK5rn3" dmcf-ptype="general">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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