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부르다 흔들리면 어떡하지?"…태민, 日 지진 예언 발언 사과 "경솔했다"

작성일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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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샤이니 태민. 24.9.19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SpoHankook/20250706181733886tiwr.jpg" data-org-width="960" dmcf-mid="HLU9ma6FO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SpoHankook/20250706181733886tiw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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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니 태민. 24.9.19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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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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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룹 샤이니 태민이 일본 지진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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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태민은 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걱정하시는 팬 분들을 안심시켜드리고 싶은 마음에 지진에 대해 경솔하게 이야기한 부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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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현지에 계신 분들의 상황이나 자연재해의 위험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가볍게 말한 점 반성하고 있다"면서 "저 역시 많이 걱정했고 큰 피해 없이 지나가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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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게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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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태민은 전날 SNS로 일본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일본 유명 만화가의 지진 예언을 언급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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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만화가 다쓰키 료는 1999년 자신이 꾼 예지몽을 바탕으로 '내가 본 미래'란 만화책을 펴냈다. 해당 작품에는 "일본과 필리핀해 가운데에 있는 해저가 분화돼 태평양 주변 나라에 쓰나미가 밀려든다. 해일의 높이는 동일본 대지진의 3배 정도"라며 대재앙이 일어날 날짜로 2025년 7월5일을 들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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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태민은 이를 두고 "그 예언, 아직 안전하니까 너무 걱정 안 해도 된다"면서 "내가 파워 N이라 '노래 부르다 흔들리면 어떻게 하지?' 싶었다. 춤 추면서 점점 고조됐을 때 진짜 3D처럼 흔들리는 거 아닌지, 폭죽도 터지고 불 나오는데 흔들리면 어쩌나 했다"고 말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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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별일이 없을 거라 생각하고 바라는 마음에 얘기했다. 이런 일은 얘기해야 안 일어난다"고 말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경솔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p>
           <p> </p>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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