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선행, 1년 9개월 만에 태백장사 등극..."노범수 기다려라!" 작성일 07-06 18 목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수원특례시청의 허선행이 약 1년 9개월 만에 태백장사(80kg 이하) 타이틀을 되찾았다. <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7/06/0006058852_001_20250706201510207.jpg" alt="" /></span></TD></TR><tr><td>태백장사에 등극한 허선행. 사진=대한씨름협회</TD></TR></TABLE></TD></TR></TABLE>허선행은 6일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팀 동료인 문준석(수원특례시청)을 3-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br><br>이로써 허선행은 통산 6번째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2023년 10월 안산 대회 이후 1년 9개월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앞서 2019 천하장사, 2021 설날대회, 2022 추석대회, 2022 안산대회, 2023 안산대회 우승을 이룬 바 있다.<br><br>허선행은 이날 박진우(영월군청)와 16강전, 이광석(울주군청)과 8강전, 오준영(정읍시청)의 4강전을 모두 모두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br><br>결승전 상대는 팀 동료 문준석이었다. 문준석은 태백장사에 10번이나 오른 베테랑 강자. 올해도 평창대회에서 우승을 이룬 바 있다.<br><br>허선행은 문준석과 결승에서 첫판을 들배지기로 먼저 이겼다. 두 번째 판은 문준석이 안다리로 한 판을 만회했다. 하지만 허선행은 세 번째 판을 안다리로 따낸데 이어 네 번째 판 마저 들배지기로 이겨 황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br><br>허선행은 인터뷰에서 “태백장사를 못한지 오랜 시간이 지났다. 이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 열심히 했는데 잘되지 않아서 속상했다”며 “생각한 대로 시합이 잘 풀리지 않은 시기가 있어서 다양한 시도도 많이 해봤는데,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수원특례시청 팀 동료들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이어 “2025년 준우승을 3번 했는데 성장하는 발판이라고 생각하고 인내의 시간을 가졌다”면서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다. 노범수 기다려! 곧 따라간다”고 큰소리쳤다.<br><br> 관련자료 이전 빛을 듣고, 소리를 보는…인류의 4%만 경험하는 ‘공감각’[소리과학의 미래] 07-06 다음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美 음원차트 1위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