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정치색 논란 언급 "연락 받고 사진 지워…멤버들까지 피해 힘들었다"

작성일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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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요정재형'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SpoHankook/20250706204243010vypf.jpg" data-org-width="600" dmcf-mid="KGu9lthLw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SpoHankook/20250706204243010vyp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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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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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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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정치색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단 당시 상황과 심경을 털어놨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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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카리나가 게스트로 출연한 '드디어 왔구나. 최연소 게스트 카리나..!'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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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카리나는 "꿈이 뭐냐"는 정재형의 질문에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무탈한 생활을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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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정재형이 최근 출연한 게스트들이 하나같이 '무탈함'을 꼽았다고 하자 "저는 최근에 이슈가 있기도 했고 그래서 저뿐만 아니라 제 주변 사람들이 다 무탈한 생활을 보냈으면 좋겠다 싶었다"며 최근 불거진 정치색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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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저도 아예 그런 의도가 없었어서 얘기를 하고 싶었던 거다. 어쨌든 팬들이 너무 걱정해서 그게 너무 미안했다"며 "저희 팬 분들이나 많은 분들이나 심려를 끼치게 해드려서 너무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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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카리나는 논란이 제기된 게시물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한 과정에 대해 "스태프 분들이랑 나가서 쌀쌀한 날씨에 겉옷을 사 입고 팬 분들이랑 소통하기 위해 게시물을 올리고 연락을 받아서 지웠다"고 설명하고 "그런 것들이 제가 무지했기도 했고 아무리 제가 해외에 있어도 제가 알아야 하는 부분이기도 했고 더 인지하고 더 공부를 해야겠구나 싶더라"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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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어쨌든 제가 이야깃거리를 던진 게 맞으니까 제가 감당해야 되는 게 맞는데 멤버들까지 피해를 입으니까 그게 너무 힘들었다"고 전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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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두 번째 꿈으로 "유지민으로서 오래 살고 싶다. 연예인 카리나도 좋고 엄마 아빠의 딸로서, 인간 유지민으로서 오래 살고 싶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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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앞서 카리나는 대선을 앞둔 지난 5월27일 인스타그램에 일본에서 빨간색 숫자 2가 적힌 윈드브레이커를 입은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가 정치색을 드러냈다는 의혹에 휩싸이자 이를 삭제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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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후 카리나는 팬 소통 앱 버블을 통해 "저는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p>
           <p> </p>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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