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블랙핑크는 더 강해졌다…신곡 공개·완벽한 '금의환향'(종합) 작성일 07-06 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블랙핑크, 2년만 단독콘 양일간 7만8000명 운집 <br>히트곡부터 신곡 '뛰어'·솔로 무대까지 총망라 <br>16개 도시·31회차 월드투어로 확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0K9kvc6r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dcff7332353adefe10b867ea49cd6eb52107cd6f000d0d7e75842463246ae6" dmcf-pid="3p92ETkPw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JTBC/20250706211449445sitv.jpg" data-org-width="560" dmcf-mid="ZOp3JDdzw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JTBC/20250706211449445sitv.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7cb69f68a107af1fdff516e66cf2834f1feb6e31e4b106fdf5eb6fcff1f841d6" dmcf-pid="0XUuosLKDv" dmcf-ptype="general"> 더 단단해졌다. 완전체로 돌아온 블랙핑크가 히트곡 메들리에 솔로곡 무대, 신곡 '뛰어' 첫 공개까지 '종합선물세트' 같은 콘서트를 선사했다. <br> <br> 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지수·제니·로제·리사) 콘서트 '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 인 고양(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IN GOYANG)' 마지막날 공연이 진행됐다. <br> <br> 블랙핑크의 2년만 완전체 콘서트로, 고양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5일에 이어 이틀차 공연이자 고양에서의 마지막 회차다. 양일 7만 8000여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블랙핑크 완전체 콘서트를 기다렸을 블링크(팬덤명)의 화력도 대단했다. <br> <br><strong>◆ 고양 일대 물들인 '블랙' 앤 '핑크'</strong> <br> <br> 공연장부터 블랙핑크를 상징하는 '블랙'과 '핑크'로 포인트를 준 의상이나 소품을 착용한 팬들이 눈에 띄었다. 망치를 연상시키는 블랙핑크의 공식 응원봉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외에로 분홍색으로 염색한 팬, 로제, 제니 등 멤버들의 스타일링을 그대로 재현한 팬들의 코스프레도 인상적이었다. <br> <br> 블랙핑크는 반가움의 연속인 무대들로 콘서트를 채웠다. 멤버들 역시 '블랙'과 '핑크'가 섞인 커스텀 마이크를 들고 등장했고, 고양종합운동장은 큰 환호성으로 가득찼다. 공백기 동안 솔로 활동에 주력한만큼 한층 더 자신감 가득한 모습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밴드라이브로 소화한 것은 물론, '월드클래스'답게 해외 댄서들과 협업했다. <br> <br> 데뷔곡 '휘파람'부터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등 수많은 히트곡, 신곡 '뛰어(JUMP)'까지 앵콜곡까지 20곡이 넘는 세트리스트로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켰다. 관객 역시 '떼창'으로 화답했다. <br> <br><strong>◆ 전세계 휩쓸고 '금의환향', '월클'의 자신감</strong>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30b32f048b183b7d06bab9b6493635dc90c8e614b0df5b31eb90b2cd9f0497" dmcf-pid="pZu7gOo9m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JTBC/20250706211450778urti.jpg" data-org-width="560" dmcf-mid="5SpULmnbO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JTBC/20250706211450778urti.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46aa8a66b3ac9cfcd6e41f29a5652e5c21dff99cc0b8db1b66bed05b330dddac" dmcf-pid="U57zaIg2El" dmcf-ptype="general"> 완전체 활동 공백기 동안 멤버들은 솔로 활동으로 존재감을 키웠다. 솔로 앨범 발매는 물론이고 빌보드, 코첼라 등 세계적인 음악 시장에서도 인정받으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수 역시 국내에서 솔로 활동은 물론이고,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21일 개봉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개봉도 앞두고 있다. <br> <br> 각 분야에서 성장하고 돌아온 블랙핑크의 파워는 더욱 막강했다. 전곡 밴드 라이브임에도 자신감 있게 20곡 이상을 소화했고, 퍼포먼스도 함께였다.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로 시작해 데뷔곡 '휘파람'을 비롯해 '핑크 베놈(Pink Venom)'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불장난' '셧 다운(Shut Down)' '러브시크 걸스(Lovesick Girls)' '붐바야' '뚜두뚜두' '마지막처럼' '포에버 영(Forever Young)', 3년만 신곡 '뛰어'까지 아낌없이 선보였다. <br> <br> 지수는 “둘째날이니 더 재밌게 놀자”고 당부했다. 이어 제니는 “원래 이틀차 공연에서 (관객들이) 더 즐기고 흥 나는데 오늘은 앉아서 보는 거 같다”고 말했고, 로제는 “카메라가 너무 많다. 지금 실컷 찍고 이따가는 내리기로 약속해달라. 지킬건가. 안지키면 화난다”고 재치있게 당부했다. <br> <br> 블랙핑크 멤버들은 “2~3층 관객들에게도 인사해보겠다. 오늘도 많은 분들이 와줘서 너무 감사하다. 오늘도 역시 멋있게 하고 온 듯 하다. 이 더위에 '셧 다운' 의상을 입고 왔다. 감사하다”고 미소 지었다. <br> <br><strong>◆ 4인 4색 보석, 솔로무대로 증명하다</strong> <br> <br> 완전체 콘서트지만, 멤버들의 솔로 무대도 만날 수 있었다. 단체일 땐 하나이지만, 솔로곡에서는 각자의 추구미가 명확하게 느껴졌다. 지수의 '얼스퀘이크(earthquake)', 리사의 '락스타(Rockstar)', 제니의 '만트라(Mantra)' '라이크 제니(like JENNIE)', 로제의 아파트.(APT.)'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사랑 받은 곡들로, '따로 또 같이' 어느 곳에서도 빛나는 블랙핑크임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라이크 제니' 전주가 흘러나오자 큰 환호성이, '아파트.' 무대에선 '떼창'이 계속됐다. 로제는 즉석에서 관객을 무대로 초대해 함께하는 무대로 훈훈함을 더했다. <br> <br> 모든 멤버들이 솔로 무대를 마친 뒤 지수는 “오늘 공연에서 솔로 무대도 선보였는데 어떤가. 너무 좋지 않나.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며 느낀 건, 단체와 솔로 무대도 선보이면서 우리가 솔로로도 다양한 색을 낼 수 있어서 투어도 그럴 듯 해서 떨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br> <br><strong>◆ 3년만 신곡 '뛰어(JUMP)' 어땠나</strong>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1c0e0b13d517bee32fe22ad8f68742a7df10ec8d6d1ffa99ecf8793c113418" dmcf-pid="u1zqNCaVs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JTBC/20250706211452097jjhu.jpg" data-org-width="559" dmcf-mid="1GLoG7Ycm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JTBC/20250706211452097jjhu.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9e3de57fc390d3fa3aef8853e59394cc6a25f7b303239668dff60db7cbca3f04" dmcf-pid="7tqBjhNfwC" dmcf-ptype="general"> 4명이 함께여야 하는 이유를 증명했다. 신곡의 제목부터 알 수 있듯, 어느덧 대형 페스티벌형 아티스트로 성장한 멤버들의 지향점이 담긴 곡이기도 하다. '하나 둘 셋 뛰어!'라는 가사가 반복되며 관객과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신곡인 것. 신곡이지만 블랙핑크의 시그니처 사운드 '블랙핑크 인 유어 에리어(BLACKPINK in Your Area)'는 반가움을 더했다. '월클' 아티스트임에도 영어 제목이 아닌 지극히 한국적인 한국어 제목을 택한 것 역시 눈에 띈다. <br> <br> 이날 지수는 “무엇보다 떨렸던 건, 신곡이다. 너무 중독되지 않나. 신곡 곧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에 특별히 공개한 것이니, 정식 공개되면 많이 사랑해주고 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리사는 “어제부터 진짜 떨렸다. 아직도 떨린다. 다들 우리와 함께 재밌게 놀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좋더라. 한국에서 첫 시작이다. 그래서 더 좋았다”고 말했다. <br> <br> 제니는 “우리의 첫 스타디움 투어를 시작하는 고양에 많이 와줘서 감사하다. 저 위까지 사람이 차있는 걸 보니 두근댄다. 아직까지 설렌다. 이제 곧 월드투어를 떠나는데 다시 만날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br> <br><strong>◆ 단순 콘서트 이상의 '지속가능한 공연' 지향</strong>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b16b6dc3d8080b4bbc4c8ac178df01c4bddbbdde5f56f1efc39b5903b8e71e" dmcf-pid="zFBbAlj4E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JTBC/20250706211452392qlef.jpg" data-org-width="560" dmcf-mid="teJiypTNI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JTBC/20250706211452392qlef.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6aa28725fc20dfce2e19f5757ad3fb9a7b763ea9ff6199aae0a51bffd9d1737a" dmcf-pid="q8JiypTNIO" dmcf-ptype="general"> '월클'답게 '선한 영향력'도 잊지 않았다. 환경적·사회적 영향을 고려한 지속가능공연으로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같은 장소에서 공연 한 콜드플레이 역시 환경을 생각하는 공연 기획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블랙핑크 역시 이번 콘서트를 통해 환경 부담을 낮춘 종이팩 생수 '블랙핑크 워터'를 비롯, 관객의 이동·숙박에 따른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는 '유어 그린 스텝(YOUR GREEN STEP)' 부스 및 자원 재활용 인식 개선을 위한 부스 운영 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br> <br> 한편 블랙핑크는 16개 도시, 31회차에 달하는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각지의 스타디움급 공연장을 수놓을 예정이다. <br> <br>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br> 사진=YG엔터테인먼트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블랙핑크, 신곡 '뛰어' 최초 공개…"뛰어 놀기 좋은 뉴 송" 07-06 다음 '독수리' 나영은, 윤박 몰래 딸 육아 "저 애송이 못 믿어" 신슬기 견제[별별TV]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