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의 돛 단 '오디세이' 닻 올렸다…라이즈·브리즈, 싱크로나이즈 작성일 07-06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4~6일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서 첫 단독 투어 포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znQXOo9y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d5217dd55ba691795170ceba0829974bdddab876e1e484e52189c18c4e3d61f" dmcf-pid="0qLxZIg2S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라이즈.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7.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wsis/20250706225026449soda.jpg" data-org-width="647" dmcf-mid="HoPKlAxpy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wsis/20250706225026449sod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라이즈.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7.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b4e85b4105cab8628bc9f06f5f0adb68f44c65fedcb9b3cc62becec5fecc85d" dmcf-pid="pKaetlj4TV"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들어와보니 공연장 전체가 배였다.</p> <p contents-hash="64cb2313ed4f5034f38b291ce85e3e6b72c6e1580c8a27ffcbf4318c88470820" dmcf-pid="U9NdFSA8v2" dmcf-ptype="general">라이징 그룹 '라이즈(RIIZE)'가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 투어 '2025 라이즈 콘서트 투어 [라이징 라우드](2025 RIIZE CONCERT TOUR [RIIZING LOUD])' 서울 공연에서 '오디세이'를 부를 때, 망루가 달린 돛대가 무대 가운데로 내려왔다. 무대와 객석을 돌아보니, 이 공간은 하나의 큰 갑판이었다.</p> <p contents-hash="6a228309f06822ba3a8539d37f41527d671385bf2b226902c02298174058cffd" dmcf-pid="u2jJ3vc6S9" dmcf-ptype="general">'콤보'를 부를 때 네 개의 큰 돛이 공중에 펄럭였다. 이것은 소리 있는 아우성. 라이즈가 항해를 떠난 저 푸른 해원을 향해 흔드는 브리즈의 손수건. </p> <p contents-hash="cb30e23537b703f1dddebd2be02ac84502ff77a68c35d5753843c812dc979139" dmcf-pid="7VAi0TkPhK" dmcf-ptype="general">답을 찾아서 기나긴 여행을 떠나기로 여섯 멤버의 담대한 마음을 맨 처음에 공중에 달 줄을 안 이들은 브리즈였던 것이다.</p> <p contents-hash="9243c243e8bed202b2b154e9bf788c1be3cc4a4a3727bba6959490b509712f7a" dmcf-pid="zfcnpyEQvb" dmcf-ptype="general">'잉걸' '사이렌'처럼 뜨거운 무대를 닻을 올린 초반에 배치한 이유가 있었다. 긴 항해를 위한 땔감이었던 셈이다.</p> <p contents-hash="8e7b617acf6eecea2933dfa66e782c7822eb9c597c2c1803c91f0fa2ca32080a" dmcf-pid="q4kLUWDxvB" dmcf-ptype="general">지난 5월 정규 1집 '오디세이(odyssey)' 발매 전 브리즈에게 먼저 공개한 러닝타임 40분의 영상 '라이즈 '오디세이' 브리즈 퍼스트 프리미어'가 이론편이었다면, 이번 공연은 실전편이었다.</p> <p contents-hash="b83513eaadd78446fb25749c416072fd52a856b4a03242bc73d35d01c2c3e8b3" dmcf-pid="B8EouYwMCq" dmcf-ptype="general">'리얼 타임 성장사'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라이즈인 만큼, 이 팀은 경험을 어떻게든 서사화하해서 앞으로 나아간다. </p> <p contents-hash="9916bdbe891b0c276c14357710fcca3dbf3f9068c74b38a715f65d6854d42d93" dmcf-pid="b6Dg7GrRvz" dmcf-ptype="general">이미 NCT로 한차례 데뷔한 뒤 이 팀으로 재데뷔한 쇼타로는 빈틈 없는 무대로 운명에 당위성을 또 부여했다. 기본기가 탄탄한 은석은 어떤 무대든 기관사가 됐다. 쇼타로처럼 먼저 NCT로 데뷔했던 성찬은 물살을 안정적으로 가르는 그루브를 맡았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c4fa519ba53d122f243f1918b32fa1d928eb99b0ab8b852d383ff0865aa530" dmcf-pid="KPwazHmeh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라이즈.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7.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wsis/20250706225026619qrlc.jpg" data-org-width="559" dmcf-mid="FDd8YriBW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wsis/20250706225026619qrl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라이즈.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7.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5fb97d8f5a85db09aa00233ee8a12b95ec34b31b512c1d5292e8272eb60def1" dmcf-pid="9QrNqXsdWu" dmcf-ptype="general">올라운더 멤버인 원빈은 조타수처럼 내내 팀의 방향성을 책임졌다. 메인보컬인 소희의 고음은 망루에 오른 듯 항상 높이 비상했다. 작곡가 겸 싱어송라이터지만, 국내 최고의 베이시스트기도 한 윤상을 부친으로 둔 앤톤은 그 자신도 출중한 베이스 연주 실력을 보여주는 등 음악성이 뛰어난데 춤 실력도 그새 많이 늘었다.</p> <p contents-hash="1a96650f7254b4326bf594214b1812a1782b5df7d0a0d401eb7766d54cd10699" dmcf-pid="2HfzOg8tSU" dmcf-ptype="general">무대는 멤버들이 인식한 세계, 경험, 상상 등을 토대로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곳이다. 이날 챕터별로 여정을 구분한 SM엔터테인먼트 공연 연출은 멤버들의 모습을 클로즈업하거나 이들을 원경으로 바라보며 플롯을 만들어냈다.</p> <p contents-hash="ab997fd805dd935414d1198aa9205a84a42a53ec9b0ad3500dcdcd3d8ee34728" dmcf-pid="VX4qIa6Flp" dmcf-ptype="general">이 플롯을 촘촘하게 만든 윤활유는 이모셔널 팝이다. 이 장르를 내세운 라이즈는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어느 보이그룹보다도 히트곡이 많다. '겟 어 기타(Get A Guitar)' '러브 원원나인(LOVE 119)'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 '메모리즈(Memories)' '플라이 업(Fly Up)' 등은 이들의 항해 서사에 설득력을 낚았다. </p> <p contents-hash="df65e195e187eab259e689105b89071213c36faf110098e9b46329e2d5e702d3" dmcf-pid="fZ8BCNP3v0" dmcf-ptype="general">사실 청춘의 동사는 넘어지고 쏟아지고 아파하는 거다. 그래서 더 감성적인 것이 아닐까. 청춘의 감수성은 사실 패자가 다 갖는 방식일 수 있다. 그러니 청춘은 이긴 자가 서술하는 언어가 아니다. 그 과정에서 청춘들인 라이즈와 브리즈는 공명하며 더 성장한다. 아니, 라이즈·브리즈는 싱크로나이즈(동조)한다. 6개의 돛을 단 라이즈와 그들에게 언제든 바람을 보태줄 브리즈의 항해는 이제 같이 시작이다.</p> <p contents-hash="a8091f134b7834d76d21daf7d8629e7871b0dc546e1e986a17ff065fb0750c40" dmcf-pid="456bhjQ0T3" dmcf-ptype="general">지난 4일부터 시작한 이번 공연은 사흘 동안 3만1000명이 운집했다. 라이즈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효고, 홍콩 등 전 세계 14개 지역을 돈다.</p> <p contents-hash="126c06f35bacde609f54b2315d670ca08990e525452dcddd88914da128d40d4d" dmcf-pid="81PKlAxphF"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realpaper7@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서초동' 이종석♥문가영, 10년 전 홍콩서 키스한 사이…"기억 못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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