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앞둔 홍명보호 "월드컵 대비 젊은 수비수 점검 기회" 작성일 07-06 6 목록 [앵커]<br>동아시안컵 축구대회를 앞두고 출전국 감독과 선수들이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br><br>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한국 홍명보 감독과 일본 모리야스 감독은 내년 월드컵을 앞두고 자국 리그 선수들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라고 입을 모았습니다.<br><br>보도에 양시창 기자입니다.<br><br>[기자]<br>한국과 일본, 중국, 홍콩 축구대표팀 감독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냅니다.<br><br>동아시안컵 축구대회를 하루 앞두고 마련된 공식 기자회견.<br><br>주최국 수장인 홍명보 감독은 이번 대회에 유럽파를 차출하지 않은 만큼 K리그 젊은 선수들을 전체적으로 평가할 좋은 기회라고 밝혔습니다.<br><br>특히, 10명 중 4명이나 처음 태극마크를 단 수비수들이 집중 점검 대상입니다.<br><br>[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 이번 경기를 마치고 나서도 앞으로 1년 후까지 어떤 모습을 보이는가는 굉장히 저희 대표팀 수비진에 중요한 포인트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br><br>대표팀 명단을 전원 J리거로 꾸린 일본 모리야스 감독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하겠다면서, 내년 월드컵을 앞두고 J리거들의 성장을 주문했습니다.<br><br>[모리야스 /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 :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쌓은 경기력, 경험이 '레벨업'으로 연결돼 대표팀에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을 생각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br><br>벌써 네 차례나 월드컵 무대를 밟은 일본의 베테랑 풀백 나가토모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내년 월드컵까지 출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혀 주목받았습니다.<br><br>[나가토모 유토 / 일본 축구대표팀 수비수 : 5번째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도록 감독님께 어필하고 싶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제가 가진 능력을 다시 보여주고 싶습니다.]<br><br>홍 감독은 나흘째 대표팀을 소집해 훈련을 진행하며 대회 작전 구상에 돌입했습니다.<br><br>축구대표팀은 중국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홍콩, 일본과 차례로 맞붙습니다.<br><br>YTN 양시창입니다.<br><br>촬영기자 : 이현오<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TVis] 김이나 “임영웅 ‘이제 나만 믿어요’, 묘비에 새길 효자곡” (미우새) 07-06 다음 한화, 33년 만에 전반기 1위 확정...LG 4연패 탈출 07-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